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주당 80분만 운동하면 내장지방 증가 예방"

발행날짜: 2010-04-28 09:43:01

미국 연구진 연구결과, 운동으로 체중감량 '요요' 막아

다이어트의 적, 요요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짧은 시간이라도 지속적인 운동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한 대학의 연구진이 최근 발표한 것에 따르면 운동은 체중감소 1년 동안 내장지방의 재증가를 예방하며, 체중 증가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97명의 비만(체질량지수 27이상)인 미국여성들을 유산소 운동, 저항성 운동 혹은 운동을 하지 않는 3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하루 800칼로리 식사요법을 병행시켰더니 평균 12.3 ±2.5 kg의 체중이 감소됐다.

체중 감소 직후와 1년 후에 CT (Computed tomography)로 복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측정하고 DEXA(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로 다리, 팔, 몸통 등 국소 지방을 평가했다.

체중감량 1년 후에 지방량을 검사해봤더니 유산소 운동 (3.1 kg)이나 저항성 운동 (3.9 kg)을 잘 수행한 그룹은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증가가 적었다. 게다가 2가지의 운동을 잘 수행한 그룹 은 나머지 그룹 과 달리 내장지방은 거의 증가하지 않고 잘 유지되고 있는 것이 관찰됐다.

결론적으로 주당 80분 정도의 유산소 혹은 저항성 운동은 식사요법으로 유도된 체중감량을 유지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더 중요한 것은 유산소운동과 저항성 운동 모두 몸에 해로운 내장지방의 재증가를 예방했다는 점.

이에 대해 365mc비만클리닉 채규희 원장은 “이 연구는 체질량 지수 25이내로 체중 감소시킨 후 그로부터 1년 후 체중과 내장지방의 변화를 관찰한 것으로, 비만 여성은 주당 80분 정도의 운동만으로도 감소된 체중을 유지하고 특히 내장지방 증가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운동을 병행해 체중이 감소한 비만여성은 체중이 다소 늘더라도 내장지방은 유지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율은 여전히 이전보다 낮아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라며 “운동은 체중 감량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장기간의 효과적인 체중 조절과 체중 유지를 위해서 더욱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