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새로운 마취제 울티바(Ultiva)의 국내 승인을 받고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울티바(성분명 염산 레미펜타닐)는 기존 진통제와 달리 효과가 신속하게 발현되고 사라지는 선택적 뮤-아편양 수용체효능약으로서 진통 및 마취효과가 우수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울티바는 혈액과 조직내의 비특이적 에스테라아제에 의해 대사되어 마취효과의 발현과 소실이 신속한 속효성 약물.
지난 1996년 전신 마취제로 최초 승인됐으며 2002년 3월 유럽에서 진정효과를 가진 진통제로 새로이 적응증이 추가되었다.
회사측에 따르면 다른 아편양제제(opioids)와는 달리 울티바는 의사들이 용량을 조절할 수 있고 환자가 마취에서 신속하게 깨어나므로 환자의 회복을 증진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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