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테스토스테론 패취인 ‘인트린사(Intrinsa)’가 난소절제술을 받은 과소성욕장애(HSDD) 여성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대규모 임상 결과가 제 86회 미국 내분비학회(ENDO)에서 발표됐다.
미국 베일러 의대의 존 버스터 박사와 연구진은 외과적으로 폐경이 된 533명의 과소성욕장애 여성 533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절반은 매일 테스토스테론 300mcg 패취를 사용하게 하고 나머지 절반은 위약 패취를 사용하게 했다.
그 결과 테스토스테론 패취 사용군은 위약보다 성생활 만족도가 증가했으며 흥분, 오르가즘, 쾌락, 반응, 걱정, 스트레스 수준 등도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부작용 발생률은 위약과 유사했고 부작용은 경증이었으며 부작용으로 인해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는 없었다.
버스터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테스토스테론 패취가 외과적으로 폐경이 된 여성에서 성욕을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위약대조군에서도 성생활 만족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여성 과소성욕장애에 심리적 요인이 상당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