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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사용자, 성병 감염 위험 높아

윤현세
발행날짜: 2010-07-06 08:53:58

특히 HIV 및 클라미디아 감염 현격히 많아

‘비아그라(Viagra)’와 같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 성관계를 통한 질환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6일자 Annals of Internal Medicine지에 실렸다.

하버드 의과 대학의 아누팜 제나 박사는 특히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기 전 1년 동안 성관계를 통한 질병 감염 위험이 더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최소 1회 이상 발기부전약을 처방, 조제 받은 3만3천명의 남성과 발기부전약을 복용하지 않은 남성 백만명에 대한 건강 보험 기록을 조사 비교했다.

그 결과 발기부전약을 처방받지 않는 남성의 경우 10만명당 66.5명이 HIV에 감염된 반면 발기부전치료제를 사용한 남성은 147.2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미디아 감염 역시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한 남성에서 2배 더 많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하는 원인에 대한 조사 및 인터넷을 통한 발기부전치료제 구입자는 포함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발기부전치료제를 처방할 때 중년 남성의 경우 젊은 남성에 비해 성관계를 통한 질병에 대한 상담을 하지 않는다며 이번 연구에서는 이런 조언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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