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국제병원이 오는 17일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오디토리움에서 제3회 한・일 의료인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일 의료진이 모인 가운데 '의료관광을 위한 글로벌 U-Health 서비스 모델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이란 주제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아대학교 이학춘 국제학부장이 ‘다문화 의료관광 인적 인프라 구축과 U 헬스체제 구축을 통한 의료관광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게이오 대학 소화기과 구리하라 다케시 교수가 ‘일본의 U-Health 산업동향’이란 주제로 일본의 U헬스 현황에 대해 강연한다.
청심국제병원은 이번 세미나가 해외환자 및 세계의료관광에 대한 제반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환자교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심국제병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의료학계와 관련기관의 공동 연구는 물론, 비즈니스 영역의 새로운 모델 개발에도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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