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노조, 오늘 오후 파업철회-로비농성 중단

장종원
발행날짜: 2004-06-22 12:19:23

일부병원 파업 계속··· 대의원대회 이후 '조인식'

산별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병원노사는 병원정상화를 위한 가파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보건노조는 오늘 중으로 파업을 철회하고 로비농성을 중단하는 등 병원정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병원노사는 22일 오전11시에 축조교섭을 열었고 잠정합의안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공식적으로 확인한다.

이번 교섭에서 노사는 토요 외래진료를 1년간 한시적으로 축소 운영하고 연월차 휴가 폐지에 따른 통상임금 수준의 보상,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인력 충원 등 실무진에서 합의한 사안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병원노사는 이후 오후7시에 가조인식을 가지고 잠정합의안에 대해 서명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잠정합의안을 공개할 뜻임을 밝혔다. 노조는 이어 산별총파업을 철회하고 로비농성을 중단하며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시킨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각 조합원들이 개별병원 로비농성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업무 복귀에 큰 어려움이 없다"며 "내일이면 대부분 복귀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병원에서는 이미 조합원 복귀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잠정합의안을 가지고 지부장회의와 조합원 토론을 거친 후 쟁위대책위원회에서 수용여부를 결정한 후 잠정합의안에 서명하게 된다.

노조는 또 조속히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대의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친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찬반투표에서 다시 가결되면 노조는 조인식을 통해 정식으로 산별교섭 합의안을 체결한다.

한편 보건의료노조가 산별총파업을 오늘 철회하지만 극히 일부 병원에서는 파업이 계속될 전망이다. 윤영규 위원장은 "산별교섭과 무관하게 부당노동행위 등을 갈등을 겪고 있는 5곳 정도는 지부별 파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