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의학입문검사에 총 789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68대 1로 최종 마감됐다.
전문가들은 올해 입문검사의 경우 체감난이도가 증가해 평균이 소폭 하락할 것이며 이에 따라 지원전략이 성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했다.
의치약학전문 교육기관 프라임MD는 2011학년도 7회 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에 대한 출제경향을 분석해 30일 발표했다.
프라임MD에 따르면 올해 의학입문검사의 경우 언어추론이 작년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됐으나 자연과학과목의 경우 생소한 스타일의 문항과 변별력 있는 문제가 나와 체감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프라임MD 유준철 대표이사는 "올해 의치학입문검사 응시인원이 증가하고 수시모집이 확대되면서 커트라인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어느때보다 지원전략이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풀이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본인이 확보한 입문검사 점수와 공인영어성적 등을 면밀히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치의학 입문검사의 문제와 정답은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9월 28일 최종성적이 수험생들에게 전달된다.
이를 활용한 지원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프라임MD는 오는 10월 6일 가톨릭대 성의회관에서 2011년 의전원 정시대비 전략설명회를 개최하고 가상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실전대비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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