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가 세계 치과계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세계치과의사연맹(FDI) 2013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개최된 FDI 총회에서 총회 유치가 결정됐다.
이번 총최 유치는 지난 1997년 FDI 서울 총회 유치 이후 16년만의 쾌거라 할 수 있다.
FDI는 전 세계 일백만 치과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난 1900년 8월 15일 3차 파리 국제회의를 통해 설립된 이후 134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치과의사 단체다.
치협은 지난 2005년 4월 FDI 본부로 유치제안서를 제출하고 유치활동을 전개해 오다가 2008년 8월 ‘2013 FDI 서울총회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체계적인 유치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FDI 회장 및 차기회장을 한국에 초청해 국내의 탁월한 대회 유치 여건과 유관기관 및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확실히 인식시키고, 두 차례에 걸친 FDI 본부의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치협 이수구 회장은 "이번 2013년 FDI 서울총회 유치는 단순히 치과계의 쾌거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수만의 치과의사들과 세계 유수의 치과 관련 업체들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에 미치는 경제적인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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