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KBS에 누가 제보했나?"…강력 대응 시사

박진규
발행날짜: 2010-12-16 12:27:22

문정림 대변인, 법인카드 의혹 등 취재에 입장 밝혀

[메디칼타임즈=]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의 1억 원 비자금 조성 의혹 등 현재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고소고발 사건에 대해 KBS가 취재에 나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의협 문정림 대변인.
이런 가운데 의사협회 문정림 대변인은 16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KBS 쪽에 검찰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때 까지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특히 이번 KBS 취재가 내부고발에 의한 것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진상파악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문정림 대변인은 "지난 8일 KBS에 공문을 보내 검찰 수사 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제기된 의혹만을 근거로 보도를 하는 것은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보도를 보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KBS는 모 공대 총장의 의사협회 법인카드 사용문제, 1억원 비자금 조성 의혹 건 등에 초점을 두고 취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이사는 이에 대해 "청목회 사건의 경우와 같이 로비와 연관된 부분을 부각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취재 과정에서 의협의 내부 회계자로까지 적나라하게 노출된 것 같다"며 "내부 자료 노출에 관여된 이가 있다면 누구라도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문 이사는 15일 열린 경기도의사회 회원과의 대화에서 전의총의 관련 여부를 따져 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 노환규 대표는 "제보하지는 않았지만 취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의협이 KBS에 보낸, 취재를 중단하라는 협박성 공문에 의해 오히려 취재가 시작되었다"고 덧붙였다.

문 이사는 "이는 전의총과 KBS가 긴밀한 관계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할 뿐 아니라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의사협회는 노환규 대표의 발언에 대해 KBS 쪽에 사실관계 확인을 할 것이며, KBS 방송 보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가능한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문 이사는 강조했다.

한편 KBS는 이르면 16일, 늦어도 17일에는 관련 보도를 내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6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정의수호 2011.02.02 19:28:56

    ㅅㅂ년 정림아 경만호한테 앞구멍 뒷구멍 다 내줬니?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 기막힌의 2010.12.16 15:29:34

    다 아는 얘기를 무슨 새삼스레~
    웃기지도 않네요..이미 의협내에서는 회장의 사건에 대해서 알건 다 알고 있는데 그걸 취재하는 KBS에 뭔 강경대응을 한다는 건지...내부 고발아니더라도 신문지상에 쫙 퍼져 있잖아요~~손바닥으로 하늘가리는 소리하는게 쪽팔리지도 않나??????

  • 2222 2010.12.16 14:20:12

    제가 제보했습니다
    제가 KBS에 의사전용사이트에
    포르노게시판을 운영하여 몽매한 의사를 무아지경으로
    만들었슴을 제보하였습니다

    KBS기자들이 캡춰한 화면을 보영주자
    기겁을 해서 놀라 자빠졌습니다

    임의단체 대표라는 사람이 원래 그런사람이었냐고 하면서
    완잔히 사기 당한 표정이었습니다

    다음주 의사와 포르노란 제목으로
    그동안 수없이 반복되었던
    의사와 포르노와의 관게를
    KBS에서 보도예정입니다

    보도이후 그놈은 의협에서 제명하고 보건복지부에
    면허 취소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 경완용이와 2010.12.16 13:33:23

    똘마니들
    애쓴다 애써

  • 내과의 2010.12.16 12:51:19

    웃기지도 않다.
    듭보잡 대학 총장에 법인 카드 써서 유흥비 내준게 로비? 어디 쪽팔려서 로비했다고 할 수나 있나. 그리고 조그만 뒤져보면 다 아는 사실인데, 내부자 제보는 뭔 소리냐. 설령 제보했다하더라도 참 잘할 것 같다.

  • 2010.12.16 12:39:05

    의료관계신문에 다 나온 것인데
    의협이 앞장서서 날짜 공지하지 않았나? 지금 누가 알려줬냐고 하는 것은 엉뚱한 화풀이로 보인다.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