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적인 소아는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고 Psychosomatic Medicine誌에 발표됐다.
미국 조티아 대학의 로드 K. 디쉬먼 박사와 연구진은 미네소타 지역에서 7학년인 소아 4,594명을 대상으로 활동성 수준과 흡연 및 음주에 대해 조사했다.
또한 우울증 표준 검사를 시행하고 7학년 말과 8학년 말에 다시 우울증 표준 검사를 했다.
2년간 운동하는 습관이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활동성이 증가할수록 우울증이 감소했으며 운동량이 감소할수록 우울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쉬먼 박사는 운동은 우울증을 치료할 뿐 아니라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최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도 운동, 항우울제, 심리치료는 모두 유사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운동요법은 약물치료에 비해 약효가 더 늦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항우울제의 소아청소년 안전성 문제가 계류 중이고 심리치료는 항상 효과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운동요법을 대체 치료방법으로 연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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