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주요 의대 임상술기교육 구멍…실기시험 줄탈락

안창욱
발행날짜: 2011-01-20 12:50:49

서울 19명·연세 8명·가톨릭 5명, 재학생 불합격 다수

올해로 2회를 맞는 의사국시 실기시험에서 서울의 주요 의대들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거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칼타임즈가 19일 전국 33개 의대, 의전원을 대상으로 제75회 의사국시 합격률을 분석한 결과 실기시험에서 이 같은 경향이 두드러졌다.

의대별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대의 경우 실기시험 탈락자가 총 19명으로 조사한 의대 중 가장 많았다.

또 중앙의대가 9명, 연세의대가 8명, 가톨릭의대와 한양의대가 각각 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의대는 지난해 첫 실기시험에서도 10명이 탈락한 바 있지만 올해에는 이보다 더 많았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재수생보다 재학생에서 실기시험 탈락자가 많았다는 점이다.

서울의대 실기시험 탈락자를 보면 재수생은 5명에 불과했지만 재학생은 14명에 달했다. 연세의대는 8명 중 4명이, 중앙의대는 9명 중 6명이, 가톨릭의대는 5명 4명이 재학생이었다.

순천향의대(6명), 관동의대(5명), 순천향의대(6명), 인하의대(3명) 등의 실기시험 탈락자도 모두 재학생이었다.

이와 관련 서울의 모의대 학장은 "의사국시 합격자는 기본적으로 1차진료를 할 수 있는 수기를 갖춰야 하는데 실기시험 탈락자가 많다는 것은 술기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실습교육의 문제점을 전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보완할 점이 발견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