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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문연실 교수, 치매극복의날 국민포장 수상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건국대병원 문연실 교수(오른쪽)가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광진구치매안심센터장)가 1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했다.문연실 교수는 치매 극복을 위한 헌신을 통해 노인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다.문연실 교수는 "이번 국민포장 수상은 치매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많은 분과 나눈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문연실 교수는 그동안 광진구치매안심센터장으로서 센터를 이끌며 치매 예방, 조기 검진, 환자 관리, 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관리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다.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매년 9월 21일에 기념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기념행사에서는 전국에서 치매 극복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09-13 11:48:15병·의원

한림제약 창립자 김재윤 회장 별세…향년 89세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한림제약의 창립자인 김재윤(베드로) 회장이 지난 20일 향년 89세로 별세했다.고 김재윤 회장은 '고귀한 인간의 생명을 질병으로부터 지키는 것'이라는 한림제약의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193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재윤 회장은 1955년 선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3년 국제대학(현 서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해, 1974년 한림상사를 설립하고 사업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고, 1980년 한림제약 공업사로 제약업계에 진출했다.이후 1989년 한림제약주식회사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취임, 본격적인 제약 사업을 시작했다.김재윤 회장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또한, 가톨릭 경제인회 운영위원과 부회장을 거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종교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의료 취약계층 지원과 대한민국 제약업계 발전에 힘써왔다.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대통령 산업포장, 2004년 대통령 국민포장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자랑스런 가톨릭경제인상을 받은 바 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24년 7월 23일 오전 9시에 진행된다.장례미사는 같은 날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 영결식장에서 진행되고, 고인은 경기도 광주시 능평동 산59 선산에 안장될 예정이다.한편 유족으로는 부인 원미자(로사) 여사와 아들 김정진 씨, 딸 김소영, 김소정 씨가 있다.
2024-07-21 12:36:09제약·바이오

국민훈장 동백장 이종철 전 삼성의료원장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국민훈장 동백장에 이종철 전 삼성의료원장이자 전 창원시보건소장이 수상했다. 또 국민훈장 목련장은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이자 대한전문병원협의회장에게 돌아갔다.특히 지난해 교통사고 차량을 돕다가 목숨을 잃은 이영곤 내과 원장에 대해서 근정포상을 추서했다.좌측부터 이종철 전 삼성의료원장,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 고 이영곤 원장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7일 오후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코로나19 대응과 국민건강 증진,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올해 유공자는 244명(훈장 5명, 포장 5명, 대통령표창 13명, 국무총리표창 16명, 장관표창 205명)으로 39명이 현장에 참석해 수상했다.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음성꽃동네 인곡자애병원 박정숙 수녀는 치과의사로서 국내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필리핀, 서아프리카 등에서 세계 이웃을 위해 30년간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또한 삼성의료원장이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고향인 창원시 보건소에 내려가 5년의 임기를 마쳐 지역사회 공공보건 및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이종철 전 창원시보건소장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코로나19 상황에서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역할을 톡톡히 한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은 국민훈장 목련장의 영예를 얻었으며 그밖에 김광훈 소아당뇨인협회장(국민훈장 석류장), ▲김현수 김현수한의원장(국민훈장 석류장)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이와 함께 지역사회 결핵관리사업 추진과 결핵 전문의 제도 수립에 기여한 공로로 송선대 국제결핵연구소 이사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으며 내과 의사로서 우연히 목격한 교통사고 피해자를 구조하다 2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故) 이영곤 대구지방교정청(진주교도소) 기술서기관에게는 근정포상을 추서했다.그외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총장 ▲박천학 다솔한방병원장이 국민포장을 ▲박종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서 "보건의료인 모두가 코로나19 감염위험에 의연히 맞서서 국민을 살폈기에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정부는 국민 모두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공중보건위기를 극복해 오면서 우리는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코로나19로 생긴 식습관과 신체활동의 변화, 건강권에 대한 접근성의 제약 등 다양한 요인을 우리나라 건강정책에 반영하고, 건강 형평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2-04-07 16:22:38정책

최고령 현역의사로 타계한 한원주 과장 국민훈장 모란장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최고령 현역 의사로 의료봉사에 헌신한 고 한원주 의사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오전 밀레니엄 힐튼에서 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며 국민건강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제48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당초 4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연기됐다. 이날 행사는 방역 수칙에 따라 행사 규모를 대폭 줄여 유공자 및 가족 20여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한원주, 감신, 최균, 한원곤 등 의사 출신 수상 유공자. 한국전쟁에서 간호장교로 참전한 후 의료기관을 건립하고 개인 자산 출연으로 의료발전과 후학양성에 기여한 전증희 을지재단 명예회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이 수여된다. 특히 국내 최고령 현역 의사(94, 1926년생)로 타계 직전까지 환자의 곁을 지키며, 소외된 이웃에 의료봉사와 나눔을 보인 고 한원주 매그너스요양병원 과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한다. 또한 경북의대 감신 교수는 옥조근정훈장을, 의사협회 최균 중앙윤리위원장은 국민훈장 석류장을, 한원곤 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국민포장을, 심사평가원 강희정 상임이사는 국민포장, 울산의대 홍은석 교수는 근정포장이 각각 수여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 감염 위험에 의연히 맞선 보건의료인이 있었기에 국민들은 용기를 얻었고, K-방역 자긍심을 갖게 됐다"면서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보장성을 강화해 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병상과 의료인력 확충으로 감염병에 충분히 대응하는 한편, 보건의료인 복지와 휴식 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12-16 10:30:53정책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대통령상 백순명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의료 분야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의과학자들이 정부 포상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3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2017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는 유공자 정부 포상은 보건의료 분야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 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을 발굴,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에 서울대 자연과학대 김선영 교수가, 국민포장에 에이스메디칼(주) 이종우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에는 연세대의료원 백순명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에는 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 삼성서울병원 김종원 교수가 선정됐다. 녹조근정훈장을 수상자인 김선영 교수는 국내 첫 학내 벤처기업을 설립 투자 유치하는 등 바이오기술 사업화 성공 모델을 제기했으며, 당뇨병성 신경병증 및 족부궤양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해 글로벌 신약 분야에서 선두 지위 확보에 기여했다. 국민포장을 받은 이종우 대표이사는 일회용 PCA(자가통증조절기)를 개발해 다국적 기업 고가의료장비를 일회용 의료장비로 대체해 환자 치료법 개선 및 의료비 부담을 경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 수상인 백순명 교수는 유방암과 대장암 분자생물학적 특성에 근거한 정밀의료 로드맵을 구축해 맞춤치료 기반을 마련했으며 중개 및 임상연구 추진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국무총리 표창인 양철우 교수는 신장 및 조혈모세포 동시 이식을 통해 면역억제제가 필요없는 장기이식을 성공했으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진단기술 개발을 공헌했으며, 김종원 교수는 전장유전체연관분석 및 특정 유전자 증감양상을 확인했으며 진단키드 개발에 기여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는 삼성서울병원 고영혜 교수, 이대목동병원 김선종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김영균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김진원 교수, 서울대병원 송용상 교수, 전남대병원 안영근 교수, 부산백병원 양재욱 교수, 연세대 간호대 오의금 교수, 전북대병원 이광복 교수, 서울대병원 정진호 교수 등 3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보건산업은 건강증진과 예방, 치료 등 정보통신기술 타 산업과 융합해 발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연구자의 연구의욕을 고취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7-12-13 11:59:41정책

건강보험 40주년 기념, 황조근정훈장 정형선 교수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건강보험제도 도입 4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기념식에서 메디칼타임즈 이창진 기자를 포함해 총 373명이 포상을 받는다. 정형선 교수(좌)와 김건상 이사장(우).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KBS 아트홀'에서 '건강보장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건강보험제도는 1977년 7월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도입 시행된 이래, 40년간 대상자와 급여 범위 등이 확대됐다. 기념식에서는 정형선 연세대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한국의료기관평가인증원 김건상 이사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등 19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된다. 더불어 354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정형선 교수와 김건상 이사장 외에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 ▲건강보험공단 김필권 기획상임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두식 급여조사실장이 국민포장을 받는다. ▲제중한의원 우정순 원장 ▲연기자 임현식 씨 ▲대한의사협회 임익강 보험이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연구위원 ▲한겨레 신문 김양중 기자 ▲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 임재룡 본부장 ▲소하치과의원 현기용 원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메디칼타임즈 이창진 기자를 포함해 ▲대한약사회 김대원 약사정책연구원장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원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건보공단 안희무 인재개발원장 ▲심평원 강지선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복지부 신혜경 사무관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을 예정이다. 한편, 5~6월에는 건강보장 40주년을 맞이하여 '건강보험 40년 미래를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건강보험 제도 변화와 발전과정을 담은 '건강보험 40년史'를 편찬·배포 중이며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 국민 아이디어 공모 및 건강보험 체험수기 공모(7월) 등 국민 의견수렴도 시행 중이다.
2017-07-04 10:15:39정책

황희 교수, 헬스케어 IT명예의 전당 첫 수상자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황희 교수(디지털헬스케어 융합사업부장)가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HIMSS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학회에서 헬스케어 IT명예의 전당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미국 외 병원으로는 세계 최초로 정보화시스템 최고 등급인 7단계를 재인증한 것에 대한 수상과 더불어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헬스케어 IT 명예의 전당 (Hall of Fame)의 첫 수상자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HIMSS의 병원정보화 수준 평가 시스템인 전자의무기록 도입 모델은 0단계부터 7단계까지 병원의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적인 인증 모델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미 2010년 미국을 제외하고 세계 최초로 최고등급인 7단계 인증에 성공한 바 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이지케어텍 (대표 위원량)과 공동개발한 병원정보시스템인 베스트케어를 이미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해외 수출에 성공한 바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병원 환경에 변화에 맞추어 HIMSS에서는 2015년 이후 재인증 제도를 도입하면서 기존의 평가 기준보다 훨씬 강화된 인증기준 재정립을 발표했고, 현재 미국 내 기존 7단계 병원들도 재인증에 어려움을 겪거나 인증 심사 기한을 연장하고 있다. 특히 환자 안전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바코드와 RFID를 이용한 약물 투약 감시 시스템을 모유수유와 수혈치료까지 확대하도록 하고,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한 임상질지표 관리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이 이뤄진 사례를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통해 현장 심사 시 다수 시연하도록 하는 등 기존의 기준보다 강화된 인증 체계를 선보였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미국을 제외한 첫 재인증 케이스로 지난 2월 현장 심사 시 바뀐 모든 인증 기준을 상회하여 통과하는 모습으로 미국에서 직접 실사를 위해 방문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고 불과 한나절 만에 심사를 마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은 “금번 7단계 재인증 성공은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병원으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해온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IT기술에 기반한 양질의 진료와 더불어 성장 동력으로서 병원 IT시스템의 수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HIMSS는 헬스케어 IT 분야에 헌신한 개인에게 주는 최고 영예인 명예의 전당 (Hall of Fame) 헌액을 최초로 시상한다고 밝히고 첫 수상자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희 교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HIMSS측은 이번 수상자 선정에 대해 "지난 12년간 의료정보분야에 헌신하며 분당서울대병원을 세계적인 디지털 병원으로 발전시킨 공로,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다른 문화권에 병원정보시스템 수출을 총괄한 공로, 다수의 의료정보 관련 논문을 국제학회지에 발표한 공로, HIMSS 학회를 위해 꾸준히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첫 번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황희 교수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황 교수는 2014년 대한민국 올해의 CIO상 (유통 서비스 부문), 2015년 국민포장 수훈에 이어 올해도 의료정보 분야의 공헌을 평가받아 국내 및 해외에서 수상을 이어가는 진기록을 쓰게 됐다. 황희 교수는 "과분한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개인에게 주는 상이라기보다는 병원은 물론이고, 개발을 함께해 준 이지케어텍, 수출 과정에 참여해 준 SK 텔레콤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의사의 입장에서 IT기술이 현장에서 보람있게 쓰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이제 유럽이나 미국과 같은 선진국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08-26 09:53:46병·의원

강동경희대 김숙녕 간호본부장, 불우환자 돕기 기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강동경희대병원 김숙녕 간호본부장이 메르스 대응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국민포장을 받았다. 특히 김 본부장은 포장을 기념해 불우환자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숙녕 간호본부장은 "메르스 대응 대통령상 수상은 환자를 끝까지 지키기 위해 사투한 직원 모두의 땀과 단합된 힘의 결과"라며 "직원 모두와 이러한 정신을 기리고 앞으로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환자 곁을 떠나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본부장은 혈액투석실 메르스 환자 발생에 따라 1인 1투석실을 만들어 간호사를 배치해 업무를 총괄하고 철저한 시설환경 관리 등으로 메르스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2016-08-03 17:43:23병·의원

심평원 황의동 개발상임이사, 정부3.0 국민포장 수상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황의동 개발상임이사는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회 정부3.0 국민체감 성과점검회의에서 정부3.0 국민포장을 받았다. 황의동 개발상임이사는 30년간 심평원에 근무하며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이하 DUR) 시스템 구축 통한 ICT-데이터-의료서비스 융합 ▲메르스 사태 시 DUR 시스템 활용한 감염병 확산 차단 ▲업무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워크 ICT인프라 조성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활용한 국민 맞춤형 통계 및 데이터 제공 등 정부3.0 성과창출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의동 개발상임이사는 "정부3.0 가치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심평원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도 심평원이 가지고 있는 정보통신기술과 보건의료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6-07-24 15:29:45정책

소록도병원, 개원 100주년 한센인 기념행사 마련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15일 개원 100주년 및 제 13회 한센인의 날을 맞아 성대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센인과 함께하는 행복을 위한 동행, 국립소록도병원과 사단법인 한국한센총연합회(회장 이길용)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 체육 문화행사와 이어 한센병 박물관 개관식, KBS 열린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7일 개최된 기념식에는 전국 5000여 명의 한센인과 황교안 국무총리, 김무성 의원, 양승조 의원, 황주홍 의원, 신문식 의원, 송기석 의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마리안느 수녀 등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하여 한센인 권익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유공자(8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김정희 대표(아프리카 어린이 돕는 모임)가, 국민포장은 이길용 회장(사단법인 한국한센총연합회), 대통령표창은 박영주 국립소록도병원 시설주사 등 1명, 국무총리표창은 이미란 국립소록도병원 간호주사 등 4명 등이 각각 수상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한센인을 향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온 영예로운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에 이어 함께 자리한 마리안느 수녀와 김정희 교무가 펼친 인류애에 감사하며, 치유와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국립소록도병원의 새로운 100년을 모든 국민이 함께 하자는 당부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 개관한 한센병 박물관이 소록도가 가진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인권교육의 장으로서 온 세계에 생명과 사랑을 전하는 기념비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록도 중앙운동장에서는 소록도민과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되었는데, 인순이, IOI, NTC-U, 손호영, 박보람, 피에스타, KBS 관현악단, 남도소리꾼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져 전국의 한센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소록도병원 측은 직원들이 한데 모이는 홈커밍데이, 지역민,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한마음음악회, 소록도 자원봉사자의 날, 어린이 초청 매직버블쇼와 소록도 입원환자들이 직접 만든 소록도 작품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한센인들과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2016-05-15 13:35:02정책

어도 배정철 대표, 서울대병원에 17년간 13억원 기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올해로 17년째 서울대병원에 기부를 이어가는 인연이 있다. 그 주인공은 (주)어도 배정철 ∙ 김선미 부부. 이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4월 20일, 저소득 환자 후원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배정철 대표는 1992년 서울대병원 김석화 교수로부터 많은 안면기형 환아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배 대표는 손님 1명당 1~2천원씩 후원금을 모았고 1999년부터 올해까지 17년간 총 13억 1500만원을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안면기형 환아를 비롯한 525명의 저소득 환자를 돕는데 쓰였다. 배정철 대표는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과 직원들 그리고 어도를 찾아주시는 손님들 덕분에 기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저소득 환자를 위한 나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돈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는 수많은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배정철 대표님의 후원은 큰 희망을 줬다"면서 "배정철 대표님과 가족, 어도 직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 대표는 저소득 환자 후원 외에도 매년 서울대병원에서 개최하는 자선바자회에 1천만원 이상의 초밥을 기증 중이며 20년 넘게 어도 근처 동네 주민 300~400여 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에는 사회의 나눔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2016-04-21 10:39:11병·의원

이경석 교수, 국민권익증진 공로로 국민포장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경석 교수(척추신경외과)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 교수는 3년째 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권익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의료자문을 통해 고충민원 해결을 적극 돕는 등 국민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옴부즈맨·민원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인 이 교수는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 대한의료감정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지편집위원회 위원장,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수상식은 국민권익의 날(2월 27일)을 하루 앞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함께 열렸다. 2월 27일은 조선 3대왕 태종이 억울한 백성과의 소통을 위해 신문고를 설치하라는 교서를 내린 날. 권익위는 2012년 국민권익 보호 의지를 다지며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했다.
2016-02-29 10:57:29병·의원

나눔 실천한 조건국 내과원장, 대통령표창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개원의가 나눔 봉사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에 선정돼 화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오는 15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이날 시상식은 인적, 물적, 생명나눔, 희망 멘토링, 기업사회공헌 등 5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유공자 172명에게 나눔국민대상이 수여된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기업 역량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활용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 LG 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이 훈장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석용 부회장은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 성형수술비 지원(연 1억원), 차상위 어린이(1천여명) 치과진료 제공,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2000여명) 건강검진비와 질병치료지 비원 등의 공적이 인정됐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수성봉사회 지부자 봉사원과 제주 서귀포시 김춘보씨, 서울 관악구 김정심 씨 등 3명은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조건국 내과의원 원장. 대통령 표장에는 조건국 내과의원 원장 등 6명이 선정됐다. 조건국 원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장을 역임하고 착한 병원캠페인을 펼쳐 취약계층에게 1억 8000만원 상당의 의료서비스 지원했다. 또한 다수의 기업 단체와 연계해 아동,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해 약 17억 4000여만원의 나눔을 실천했으며, 2014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과 무등산 공유화운동에 사유토지 기증, 범죄피해자 의료자문 및 무료진료 등 나눔을 지속해왔다. 올해 포상은 국민공모와 지자체, 나눔단체를 통해 총 266건이 추천됐으며, 각계 인사들을 포함한 나눔국민대상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진엽 장관은 "정부의 사회복지 확충 노력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있으며, 나눔 실천인들이 이를 기꺼이 채워주고 있다"면서 "나눔기본법 제정과 기부연금제도 도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채적 뒷받침을 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10-14 12:00:00정책

장돈식 전 정원종합복지원 대표이사 별세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국내 의료계에서 사회복지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평생 실천한 장돈식 전 정원종합복지원 대표이사가 14일 화요일 18시 09분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196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1971년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서부병원을 개원한 이래 2002년까지 31년간 원장을 역임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1979년 본격적으로 사회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정원종합복지원을 설립하고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에 사회복지법인 정원노인요양원과 치매노인센터를 운영하면서 최근까지 노인성 만성질환자 요양과 진료봉사 활동에 전념해 왔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1994년 서울시민대상, 2003년 국민포장, 2014년 함춘대상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혜식 여사(정원노인요양원 원장)과 장녀 선영, 장남 상열(활기찬정형외과의원 원장), 차남 두열(체인지클리닉 원장, 정원종합복지원 대표이사), 장녀 선영, 사위 이경하(JW중외그룹 부회장)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목요일 오전 07시.
2015-07-15 08:02:44제약·바이오

서울대병원에 16년간 12억원 기부해온 횟집 사장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주)어도의 배정철(裵正哲)대표와 부인 김선미(金善美)씨가 지난 21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저소득층 환자 지원금 1억 원을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선미, 배정철,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김석화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장 강남구 논현동에 자리한 일식집 '어도'를 운영하는 배정철 대표는 1992년 서울대학교병원 김석화 교수로부터 안면기형 어린이들이 가정형편으로 평생 불구를 안고 사는 경우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후 손님 1인당 1-2천 원씩 모은 성금을 1999년부터 16년간 함춘후원회에 전달해왔으며 이번 1억 원 전달을 포함해 총 12억 1천 5백만원을 전달해 492명의 저소득층 환자를 후원했다. 배정철 대표는 후원금 이외에도 2011년에 나눔과 봉사의 주인공으로 국민포장을 받았으며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의 홍보대사로 후원사업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병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자선바자회에 참여하여 매번 1천 만원 이상의 초밥을 기증하고 있으며 20년 넘게 일식집 주변 동네 노인 300~400명에게 매달 식사를 대접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배정철 대표는 "기부는 혼자의 힘으로는 할 수 없다.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과 직원들 그리고 어도를 찾아주시는 손님들까지 함께 밀어주고 끌어줘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서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365일 쉬지않고 일하는 배정철 대표님의 위대한 기부로 인해 세상이 감동할 것이며 나아가 더 큰 기부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2015-04-22 16:57:20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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