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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불안 소아에 필요한 처방은? "스마트폰 off"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소아청소년이 스마트폰 등 스크린 미디어의 사용을 줄이면 행동장애 개선 등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주일에 3시간 이하로 사용 시간을 줄일 경우 행동 문제가 완화되고 친사회적 행동 경향이 증가하는 등 정서, 심리적인 부분의 개선이 관찰됐다. 덴마크 서던 덴마크대 아동건강연구센터 제스퍼 슈미트 등 연구진이 진행한 소아청소년의 스크린 미디어 이용과 정신건강 연관성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12일 게재됐다(doi:10.1001/jamanetworkopen.2024.19881).소아청소년이 스마트폰 등 스크린 미디어의 사용을 줄이면 행동장애 개선 등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수십 년 동안 디지털 기술이 발전, 소아청소년들의 스마트폰, 태블릿, 휴대용 게임기 보유와 사용이 늘면서 디지털 미디어와 정신건강의 상호 연관성을 찾기 위한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다.실제로 최근 스크린 미디어 사용과 정신건강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87개의 연구를 종합한 메타 분석에선 유의미한 연관성이 나타난 바 있지만 주요 연구들이 주로 관찰연구에 그친다는 한계가 있었다.연구진은 스크린 미디어 사용 수준이 높을수록 더 많은 행동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스크린 미디어 사용 감소의 잠재적인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무작위 임상 시험을 계획했다.2019년 6월 6일부터 2021년 3월 30일까지 덴마크 남부 지역의 10개 덴마크 지방자치 단체에서 89개 가족(소아청소년 181명)을 선정, 2주간 임상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무작위 할당돼 한 쪽은 스크린 미디어 시간을 주당 3시간 이하 및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반납을 시행했고, 다른 한 쪽은 기존과 동일하게 스크린 미디어를 사용케 했다.주요 결과는 설문지를 통해 측정된 행동 장애(total behavioral difficulties) 변화의 그룹 간 평균 차이로 설정했다.분석 결과 행동 장애 점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그룹 간 평균 1.67점의 차이가 발생했는데, 스크린 미디어 사용 시간을 통제한 그룹에서 개선 효과가 두드러졌다.주요 개선은 정서 증상 및 또래와의 갈등 개선(집단 간 평균 차이 1.03점), 친사회적 행동(0.84점) 항목에서 관찰됐다.연구진은 "임상을 통해 여가 시간 내 스크린 미디어 사용의 감소는 소아청소년의 행동 문제를 완화하고 친사회적 행동을 향상시킴으로써 심리적 증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다만 이러한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
2024-07-17 12:05:02학술
K-hospital

닥스미디어, KHF에서 스마트 미디어 병원 구축 서비스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닥스미디어가 KHF에서 닥스TV 등을 선보인다.닥스미디어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with HIMSS)에 참가한다.닥스미디어는 스마트 병원의 디지털 브랜딩을 위한 디자인, IT 솔루션, 의료 미디어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번 박람회에서는 스마트 병원 브랜드 구축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게시판 및 원내 미디어 패널 (TV)의 통합관리 서비스인 닥스TV 소개와 함께 병원의 각종 홍보물의 디자인부터 인쇄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디브랜드를 소개한다.병원 서비스 만족도 증가가 필수 과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병원 특성상 비전문적 인력 구성으로 원내에서 콘텐츠 생산과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맞춰 닥스미디어에서는 미디어 채널(TV) 관리와 병원 디자인의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닥스TV는 SK브로드밴드(이하 SKB)와 공동 기획한 원내 미디어 관리시스템으로 환자 동선별 콘텐츠 운영 기획 및 제작 등 전반의 미디어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체별 가장 주목도가 높은 콘텐츠를 10년 이상 경력의 의료 콘텐츠 기획자와 병원 전문 디자이너가 병원 맞춤으로 개발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콘텐츠는 SK브로드밴드 ON-AD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시선, 높이, 시간 등에 따라 유동적이고 실시간으로 관리된다.메디브랜드(MEDIBRAND Mall)는 현재 1500개 이상의 병의원이 이용하고 있는 국내 최대 의료 디자인 및 인쇄제작 전문 쇼핑몰로 각 진료과별, 인쇄 매체별 다양한 디자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진료과의 폭넓은 레퍼런스로 병원 특성별 가장 적합한 디자인이 가능하며 병원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통일성 있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 1:1 전담 디자이너제로 재주문과 재발주가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2023-09-13 11:51:17의료기기·AI

"우리나라 청소년 평일 평균 4.7시간 스마트폰 사용한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대구가톨릭대병원 안과 이동훈 교수우리나라 청소년은 하루 평균 주중에는 4.7시간, 주말에는 6.7시간을 스마트폰 사용에 투자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길수록 시력 및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고 생각하면서도 손에서 휴대전화를 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가톨릭대병원은 안과 이동훈 교수팀이 중고등학생 20만3252명의 건강행태조사 결과를 이차 분석한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대한안과학회지에 실렸다.연구진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 기기 사용과 관련된 주관적인 눈 불편함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연구진은 중고등학생 20만3252명의 건강행태조사 결과 자료를 복합표본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일평균 인터넷 사용 시간은 주중 2.48시간, 주말 4.03 시간이었다. 2020년 일평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주중 4.72시간, 주말 6.56시간이었다. 청소년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수록 주관적으로 시력 및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고 생각하고 있었다.이 교수는 "디지털 미디어 기기의 장시간 사용이 사용자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다수 있다. 그 중 눈 피로감, 안구건조증, 내사시와 같은 안과 질환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결과도 있다"라며 "우리나라는 만 3세 이상 인구의 91.9%가 인터넷 이용자이고 90.5%가 스마트폰 이용자로 청소년에서의 사용 추이를 파악하는 것은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본 연구는 청소년 스스로도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수록 시력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시력과 굴절이상이 변하는 시기인 청소년기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에 대해 다각적인 관리 및 지원이 필요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2023-08-11 11:57:23학술

멀츠, 벨로테로 모델 한예슬 발탁...9월부터 본격 광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의 광고 모델로 한예슬을 발탁하고 9월 말부터 '내게 맞는 필러, 벨로테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멀츠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평소 자유롭고 당당한 이미지의 배우 한예슬을 브랜드 뮤즈로 선정해 벨로테로의 특징을 녹여낼 예정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한예슬은 리듬감 있는 CM송에 맞춰 오래오래, 자연스럽게, 나의 필러와 같은 카피를 다이내믹한 자막 효과로 보여주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벨로테로는 개인의 특성에 따라 소프트, 밸런스, 인텐스, 볼륨 총 4개의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필러다. 따라서 교정이 필요한 위치나 증상에 따라 자기만의 개성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높은 밀착력과 응집성으로 자연스러운 효과를 내며, 탄력성이 높아 관자나 바깥볼에 우수한 볼루마이징 효과를 나타낼 뿐 아니라 얇은 피부 부위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특히 이물감이 적고 유지력이 높다. 타 필러에서 우려되는 염증반응도 낮다. 2011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벨로테로는 시술 시 지연성 염증 반응 발현이 낮다는 점을 임상을 통해 확인했다(Micheels P. Fortélis. J 의 Cosmet Surg Med). 멀츠의 유수연 대표는 "한예슬의 통통 튀는 개성과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이 자사의 프리미엄 필러 벨로테로의 이미지와 더 할 나위 없이 어울린다고 생각해 브랜드 뮤즈로 발탁하게 됐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기점으로 좀 더 소비자에게 벨로테로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예슬을 주인공으로 하는 내게 맞는 필러, 벨로테로® 광고 캠페인은 9월 디지털 미디어 온에어를 시작으로 10월부터는 케이블 및 종편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2021-09-27 12:26:05의료기기·AI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 융합서비스’ 세미나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내달 1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5G 기반의 초실감 미디어 개발기술과 서비스 제공방안-5G와 디지털 미디어 결합과 융합서비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5G(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는 4차 산업혁명의 또 다른 핵심 축으로 꼽히는 5세대 이동통신기술. 특히 4G LTE 대비 데이터 용량은 약 1000배 많고 속도는 200배 빠른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초저지연성(지연시간 1ms)과 초연결성이 최대 강점이다. 따라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실감미디어 디바이스, 콘텐츠,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부문에서 5G를 통한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제전기통신연합은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표준화 계획을 준비 중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VR·AR 등 초실감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기술이 콘텐츠산업과 융합하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5G 서비스 상용화를 통해 본격적인 대중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5G 특징인 초고속과 초지연성을 통해 초실감 미디어 콘텐츠를 어지럽지 않고 매끄럽게 즐기는 것이 가능해지며, 초연결성으로 인해 기기는 점점 간소화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근이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달 17일 세미나에서는 ▲5G 기반 MR(혼합현실) 디바이스·모션 인식 기술과 콘텐츠 제작방안 ▲5G 기반 XR(확장현실) 디바이스 개발과 플랫폼·서비스 제공방안 ▲5G와 IoT 기반 CR(공존현실) 연계기술과 서비스 제공방안 ▲Light Field 기술 기반 완전 입체영상 모바일 단말 재현·VR 적용 기술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위한 5G 기반 AR 솔루션 적용 방안 ▲5G 기반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와 입체영상 콘텐츠 개발 기술 ▲5G 기반 차세대 미디어를 위한 실감형 입체 음향 기술에 대해 소개된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초실감 미디어는 5G 환경에서 소비자의 일상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분야로 5G를 통해 단순한 네트워크를 넘어 그 자체가 플랫폼이 되면서 우리의 일상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세미나는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 등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2019-04-18 09:01:51의료기기·AI

키오스크코리아, 명지성모병원에 ‘LED 시계탑’ 구축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 제공업체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의 LED 전광판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높은 신뢰성의 LG전자 LED 제품을 이용해 다양한 전광판을 구축해온 키오스크코리아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명지성모병원에 ‘LED 시계탑-트리오 Watch’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명지성모병원 LED 시계탑은 병원 주차타워에 설치되는 시계탑 중에서 최대 사이즈인 가로 3.84m· 세로 3.6m 크기로 정면과 측면 등 3면에 설치됐다. 특히 명지성모병원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면서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과 주변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이명철 키오스크코리아 대표는 “투명 LED 전광판, art LED 전광판, 옥외 빌보드 전광판, 옥내 회의실·공연장·학교에 설치하는 고해상도 전광판까지 다양한 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LED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9-04-15 08:26:11의료기기·AI

키오스크코리아, 최적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제안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 제공업체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가 코엑스에서 열린 ‘호텔 페어 2019’에 참가해 호텔 맞춤형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호텔 인테리어와 공간디자인 및 광고미디어를 종합적으로 선보였다.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ISE 2019 전시회에서 투명디스플레이를 선보인 키오스크코리아는 ‘호텔 페어 2019’ 전시회에서도 투명디스플레이를 주제로 호텔·리조트 등 고급 숙박시설 로비와 커피숍 레스토랑 등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했다. 더불어 무인 키오스크 등 프랜차이즈업계에 공급하고 있는 다양한 디스플레이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LG전자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시장에 공급해 온 키오스크코리아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투명 OLED’를 비롯해 98인치 제품의 1/2형태로 세로로 세웠을 때 2m가 넘는 크기로 호텔로비에서 고객 안내용으로 충분한 ‘88인치 스트레치’, 9호선 안내용 사이니지로 설치된 ‘86인치 스트레치’까지 다양한 정보 제공용 디스플레이를 전시했다. 이밖에 투명 디스플레이시장을 선도하는 업체에 걸맞게 ▲투명 LCD(ICE Series) ▲투명 LED(ICE Flex Series) ▲LED 전광판 ▲학교·회의실용 전자칠판·전자교탁 ▲플렉시블(flexible) LED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품했다.
2019-02-18 08:28:38의료기기·AI

임상시험 디지털 미디어 통한 참여 규제 해소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올리브헬스케어(대표 이병일)가 과기정통부 ICT 규제 샌드박스에 신청한 ‘스마트폰 앱으로 임상시험 참여자와 실시기관 연결 서비스’에 대한 규제가 실증 특례 대신 동종 서비스 전면 허용으로 적극적인 행정조치로 해소됐다. 스마트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올리브씨’(AllLiveC) 과기정통부는 지난 14일 2019년도 첫 ICT 규제 샌드박스 사업 지정을 위한 ‘제1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최종 심의를 발표해 모바일 앱을 포함한 온라인 중개 모집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진 것. 이는 신청기관에 국한돼 규제가 완화되는 특례 부여를 뛰어넘어 관계 부처 간 완만한 협의로 완전한 규제 개선을 이뤄낸 모범 사례로 심의에서 언급됐다. 기존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은 주로 신문·지하철 광고 또는 실시기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도록 허용됐다. 올리브헬스케어의 규제 샌드박스 신청을 계기로 식약처는 ‘기관별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판단에 따라 임상시험 참여자의 모바일 앱을 포함한 온라인 모집이 가능함’을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공문으로 공지해 규제 개선을 완료했다. 또한 임상시험 참여자의 안전 및 권리 보호를 위한 모집공고 기준 등을 명시한 새로운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규제 개선으로 임상시험 매칭률이 기존 15%에서 40%로 향상, 모집 기간 단축, 참여 희망자들의 편의 도모 등 임상시험 효율성 개선뿐만 아니라 의학 발전 및 신약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일 올리브헬스케어 대표는 “규제 개선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로 임상시험 정보가 증거 기반으로 투명하게 연결되고 참여자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발적 이해와 동의를 높여 참여자의 알 권리와 정보 접근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아가 “한국의 우수한 인프라에 기반한 모바일 임상 서비스 모델로 올해 가을 미국 모바일 임상시험 컨퍼런스(Mobile in Clinical Trials)에서 영문 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9-02-18 07:55:51의료기기·AI

키오스크코리아, 투명 LED ‘ICE Flex Series’ 출품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 제공업체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9에서 새로운 형태의 투명 LED 디스플레이 ‘ICE Flex Series’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2월 8일까지 열리는 ISE 2019는 유수의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정보통신전시회. 투명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키오스크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실내에만 국한된 투명디스플레이 용도를 광고·전시·인테리어용으로 한층 다양화한 11mm Pitch 고해상도 투명 LED ‘ICE Flex Series’를 선보인다. 김형태 키오스크코리아 이사는 “투명디스플레이 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출시한 ICE Flex Series와 함께 향후 투명 OLED를 추가 공급해 건물 인테리어와 광고, 미디어 조형물로서 한 차원 높은 고객만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07 09:42:41의료기기·AI

디지털 시대에 브랜드가 덜 중요해지는가

메디칼타임즈=메디칼타임즈디지털 기술이 발달해 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브랜드의 중요성이 하락할 것으로 믿고 있다.하지만 실제로는 디지털 시대에 브랜드가 더욱 중요해 진다. 더 많은 미디어와 더 많은 브랜드가 생겨나고 소비자들은 이들을 걸러내기 위해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 따라서 마케터들은 소비자들이 많은 브랜드들 중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선택하게 하기 위해서 고객이 로열티를 갖도록 브랜드를 더욱 강력하게 육성하고자 할 것이다. 디지털 시대의 도래 2차 세계대전 이후, 수십 년 동안 지구의 대부분 국가들은 경계를 알 수 없을 정도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어 왔다.소비자는 소비에 사용할 돈을 가질 수 있었고 기업은 이러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확장하고 성장하였다. 시장의 수요가 어느 정도 충족되고 늘어난 공급은 공급 초과를 유발하여 마케팅을 불러왔고 이와 함께 브랜드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마케터들은 브랜드를 통해 그들의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의 애호를 얻으려고 노력했다. 그 후 Mass Media시대가 도래하였고 당시의 매체는 현재와 달리 TV 방송 채널과 프로그램이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Creative 가 중요한 시기였다. 브랜드는 소비자의 아이콘으로 진화하였고 강력한 브랜드를 가진 기업은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였던 것이다. 미디어 혁명 1980~1990년대 케이블TV와 위성통신 기술의 발달은 미디어 환경을 크게 변화시켰다.많은 다양한 채널이 생겨나면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은 점점 더 복잡한 양상으로 변화했으며 글로벌 시장을 기준으로 볼 때, 기업들은 World Cup이나 올림 등과 같은 특별한 이벤트를 제외하고는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청중을 끌어 모으기 조차 힘들었던 것이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온라인은 막강한 매체로 부상했으며 곧 이어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또 다시 미디어가 분열(Media Fragmentation)되기 ㅣ시작했다.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는 메시지를 청중에게 도달시키기조차 힘들어 졌다. 광고업자들은 다중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대안이 되는 미디어를 찾기 시작했다.이러한 새로운 환경에서 Creative 전략도 한 몫을 차지했다. Right message를 Right Person,Right Time에 제공해야 한다.브랜드 프로모션도 진화하여 매우 복잡한 괴물로 변화하였다. 컴퓨터 기술은 미디어의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 보다 앞서 진행되었던 금융 혁명처럼 미디어 혁명은 수많은 Data를 양산했고 컴퓨터 기술을 활용해서 이를 분석하려는 기술들이 발달했다. 하지만 마케터들은 이에 적응하려고 애쓰는 사이에 직관(customer insight)이 이러한 Data를 대체해 갔다. 새로운 분석의 시대 디지털 기술이 청중들을 더욱 잘게 쪼개놓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혁신은 계속되고 있으며 분석해야 할 더 많은 Data가 만들어 지고 있다.이제 과거보다 훨씬 철저한 분석(Analytical rigor)이 마케터에게는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 새로운 미디어로 복잡해진 환경과 이에 적응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는 소비자들의 태도와 행동의 변화 그리고 더욱 치열해진 경쟁 환경은 변화된 소비자들의 행동과 태도를 이해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와 달리 철저한 분석의 이면에는 분석의 주제 자체를 잃어버리는 함정도 도사리고 있다.수많은 숫자들이 날아 다니기 때문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 어떻게 사람들이 우리 브랜드와 감성적으로 상호 작용을 하게 만들 것인가'라는 것을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어떤 브랜드는 좋아하고 어떤 브랜드는 싫어한다.대부분의 브랜드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지도 않는다.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가 그 브랜드를 살 것인가 얼마를 주고 살 것인가를 결정한다.마케터들은 이런 상황을 알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한다. 브랜드 투자와 Sales Promotion 전화 판매(Direct Response)를 하는 마케터들에게는 브랜드 이미지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한다. 그들은 왜 마케팅 활동에 대한 투자와 판매 성과간 직접 상관성을 따져보지 않는 것인가? 스마트한 사업자라면 확실한 결과를 가져다 주는 공급업체를 높게 평가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반문을 하기도 한다.하지만 그들의 주장은 일견 타당하지만 대체로 타당하지 않다.실제로 판매 영업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판매에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프로모션을 좋아한다.판매 중심으로 기획된 프로모션을 가동하면 즉각적으로 성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이 경우 매출 성과를 거둘 수 있고 좋은 ROI도 만들 수 있다.하지만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하락하고 이에 따라 이후에는 이전만큼 Sales Promotion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된다.결국 그러한 Sales Promotion은 나중의 성과를 앞당겨 취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브랜드 캠페인으로 인해 Sales Promotion에 대한 투자가 약해질 수 있지만 오히려 미래에 Sales Promotion의 성과엔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The ROI Trap 디지털 세계에 있는 많은 광고주들이 전통 미디어에서 디지털 미디어로 옮겨가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의 효과를 수치로 보고 싶어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한계에 봉착하게 된다. 왜냐하면 1)많은 제품에 대해,디지털 마케팅의 즉각적인 반응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아무리 제품에 만족한다고 하더라고 산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새 제품을 또 살 수 있겠는가? 따라서 제품을 사용하는 내내 Brand Equity를 유지하는 것이 대부분의 마케터들에게는 최대 관심이다. 디지털 미디어가 소비자들의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2)마케터들은 디지털 미디어에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기를 싫어한다.왜냐하면 디지털 마케팅의 효과를 평가하는 방법이 뚜렷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고 관련된 Data를 얻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결국 ROI평가가 어렵기 때문이다.TV,라디오,신문등은 누가 봤는지 Demographic이나 Psychographic data를 확보할 수 있지만 디지털 미디어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3)디지털 미디어가 중요해지고 컨텐츠를 전달하는 능력이 향상되어감에 따라 전통 미디어처럼 진화해 갈 것이다.제품 마케팅의 역할이 더 확대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미디어 역시 직접적인 반응만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Brand Equity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는데 기여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디지털 시대의 브랜드 향후 몇 년 동안은, 더 많은 미디어가 생겨나고 더 많은 브랜드들이 사람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경쟁하는, 지금까지와 유사한 트랜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소비자들은 브랜드를 받아들이기 보다 더 많은 브랜드를 걸러내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보다 더 브랜드가 중요해 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 대안이 주어지면 그들 인식 상의 선호가 더 중요해 질 것이다. Apples,Samsung,Google등 Brand Equity가 구축된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강한 로열티,저렴한 신규 고객 유지 비용,그리고 고만진을 누리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은 브랜드는 제품 하나를 팔려고 더욱 치열하게 경쟁하고 많은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디지털 미디어가 그다지 수익을 창출하지 못했다면,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브랜드 구축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미래의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오늘날 디지털 마케터들은 아마 과거에 성공했던 광고들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워야 할지 모른다. /bit consulting (www.consulting-bit.com)
2012-11-05 16:16:59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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