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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spital

세계 20개국 수출하는 정맥뷰어 KHF 2023 나선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마쥬텍이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 HEALTHTECH FAIR)에서 정맥 뷰어 시스템을 선보인다.이 자리에서 마쥬텍은 세게 20개국에 수출 중인 정맥 뷰어 'VeinVu 200'을 전시하고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VeinVu 200은 정맥 혈관 영상을 송출하는 기기로 특히 HD 모드를 통해 미세혈관과 혈관 중심선을 계산해 혈관의 중심에 가이드라인을 추가한 LINE 모드를 통해 정맥주사시 좀 더 정확한 위치를 가이드하는 것이 특징이다.미세혈관 모드와 중심라인 모드를 각각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 이를 통해 이미 해외 20개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의 MDR 등록을 통해 유럽 국가 진출에 기반을 닦고 있는 상태다.마쥬텍 관계자는 "이미 몇몇 국가들과 3년~5년에 달하는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남미 국가들과도 계산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이라며 "정맥 뷰어 제품을 기반으로 혈류 속도 측정 장비는 물론 유도 장비 등의 개발을 준비중으로 2024년 새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11 16:39:18의료기기·AI

마쥬텍, 비접촉식 정맥 뷰어 시스템 VeinVu200 공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마쥬텍이 오는 30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HOSPITAL FAIR 2021에 참가해 신제품 비접촉식 정맥 혈관 뷰어 'VeinVu 200'을 선보인다. VeinVu 200은 정맥주사 시 혈관이 잘 보이지 않는 유아나 노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용되는 정맥 뷰어 시스템으로 영문명으로는 Vein Viewer, Vein Finder, Vein Scanner 등으로 알려져 있다. VeinVu 200은 이러한 환자들에게 근적외선과 DLP Projection 기술을 활용해 증강현실로 혈관을 강조함으로써 피부 표면의 혈관을 가시화한다. 이를 통해 정맥주사 실패율은 줄이고 성공률은 높여 환자의 고통 감소, 시술자의 부담감 및 스트레스 완화, 일회용 소모품 및 실패로 인한 시간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VeinVu 200은 대학병원 정맥 시술 전문 의료인의 자문을 기반으로 시스템 모듈화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선, 전 제품 대비 크기는 30% 이상, 무게는 10%를 줄여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사용자의 편리성을 위해 버튼의 입력 방식을 개선하는 한편 기능 버튼을 추가하고 배터리도 교체 방식으로 변경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혈관 영상을 획득하는 이미지 센서의 경우 기존 대비 약 2배 크기의 센서를 적용해 더욱 선명한 혈관 영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 외에 주변 환경의 온도와 밝기에 따른 시스템 자동 조절 기능을 통해 장비의 사용 여부를 자동으로 인식해 저전력모드로 변환하거나 영상 인식을 통해 사용 모드로 변환하는 기능도 장착했다. 현재 VeinVu 200 신제품은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1등급 허가를 받았으며 IEC, IECEE 규격 CB 인증, 유럽 CE 인증,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ISO13485 인허가를 획득했다. 마쥬텍 관계자는 "자체 기술로 연구 개발한 정맥 혈관 뷰어 VeinVu 100과 신규 제품인 VeinVu 200 의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정맥주사용 안전 주사기, 가이드 시스템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 1위의 정맥 주사 전문 제조 기업으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9 10:20:10의료기기·AI

두마리 토끼 잡은 'K-HOSPITAL'…전시회 새 모델 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K-HOSPITAL FAIR가 3일간의 일정에 막을 내렸다. "우려와 달리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지난 23일 3일간의 대장정을 끝낸 국제 병원 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20)를 두고 병원계에서 내린 총평이다. 코로나 대유행의 장기화로 인해 두번이나 행사를 연기하면서 부담과 우려속에서 마침내 막을 올린 K-HOSPITAL은 방역과 전시의 공존이라는 성과로 이를 씻어내며 다음을 기약했다. 방역+전시 다 잡은 K-HOSPITAL 3일간의 일정 마감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 K-HOSPITAL FAIR 2020이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폐막했다. 많은 우려속에서도 철통 방역으로 성공적인 진행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의료'를 주제로 '방역'에 초점을 맞추며 진행됐다. 하지만 개최는 쉽지 않았다. 일단 코로나 장기화가 문제였다. 특히 당초 개최 예정이던 8월은 코로나 2차 대유행이 시작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까지 상향됐던 상황. 이로 인해 주최측은 결국 10월로 행사를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난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연기했던 10월 초 또한 코로나 유행이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결국 또 다시 연기를 할 수 밖에 없게 된 것. 최종적으로 결정된 개막일인 21일 마침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가며 행사는 막을 올렸지만 방역 부담은 여전했다. 특히 일각에서는 행사를 취소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많았다. 결과적으로 3일간의 일정은 성공리에 정리가 됐다. 오히려 의료산업 전시회답게 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동원한 방역 시스템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덤으로 얻었다. 코로나 시대에 대규모 전시회를 어떻게 열어야 하는지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워크 스루 시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실제로 이번 박람회는 입장 단계부터 전시장까지 첨단 방역 장비로 채워졌다. 등록 절차부터 키오스크를 활용해 대면 접촉의 위험을 줄였고 입구에서는 안면 인식 장비와 비접촉식 체열기로 감염 위험을 사전 차단했다. 출입카드도 완전한 바코드 시스템으로 만들어 입, 퇴장 인원을 철저히 통제했다.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갔지만 4㎡당 1명의 비율을 완전히 조정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각 통로마다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특정 공간에 사람이 몰리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고 무인 UV 로봇이 전시장을 돌며 방역을 진행했다. 말 그대로 첨단 철통 방역의 장으로 불린 이유다. 주관사인 메쎄이상 관계자는 "그 어느 전시회보다 선제적이고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췄다고 자부한다"며 "코로나 시대에 박람회 방역의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전시회에 참석한 병원장들과 관계자들은 다른때보다 쾌적한 관람이 가능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방역으로 인해 마련된 공간들이 오히려 전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셈이다. 물론 예년보다 전체적인 규모는 다소 축소된 것이 사실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139개사가 320개의부스를 차렸고 9753명이 방문했다. 지난해에 비해 외형은 다소 줄어 들어든 것이 사실. 하지만 실속은 크게 챙겼다는 평가다. 과거 의료기기학과 등 단체 관람객 일부가 코로나 상황 등으로 참여하지 못했을 뿐 병원장 등 실제 구매력이 있는 병원계 핵심 관계자들은 여전히 유지됐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관람객의 세부 분석은 나오지 않았지만 결국 핵심 인력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집중도 있게 전시를 관람하고 상담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알맹이를 챙겼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또한 매년 개최했던 세미나도 올해는 더욱 집중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거리두기를 위해 1인 테이블을 배치한 효과다. 코로나 시대답게 다양한 방역 물품들이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병원장은 "7번째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지만 올해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며 "참석 전에는 방역 우려가 있던 것도 사실이지만 오히려 집중도 있게 전시회를 둘러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세미나실 공간이 여유롭게 확보되면서 강의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코로나로 인해 손실도 있겠지만 분명 새롭게 얻은 것도 분명히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인(IN) 코로나-포스트(POST) 코로나 아이템 총 집합…미래의료 제시 이번 박람회는 이처럼 방역과 전시 두마리 토끼를 잡는 동시에 인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의 현재와 미래를 체계적으로 조망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말로만 접했던 K-방역의 실제를 확인하고 향후 코로나 이후에 대두될 새로운 미래 의료 비전을 볼 수 있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부스도 H+ 양지병원이 마련한 워크 스루였다. K-방역의 상징으로 세계 50여개국에 소개됐지만 실제로 구현되는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장이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워킹 스루를 시연하는 시간에 맞춰서는 니혼 TV 등 외신들은 물론 취재진과 관람객들이 몰려들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GE헬스케어 등이 원격 모니터링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고려기연의 부스도 덩달아 인기를 끌었다. 고려기연은 이동형 워크 스루 시스템을 개발해 6개국에 42대의 워크스루 시스템을 이미 수출하고 있는 상황. 이번 박람회에서 관심을 받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 시대 첨단 방역 시스템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선을 보였다. 인아텍이 스마트 자율 주행을 활용한 UV 살균 로봇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휴대형 전신 소독기, 자동 손 세척기 등 다양한 방역 물품들이 차례로 소개됐다. 또한 접촉을 최소화하는 마쥬텍의 비 접촉식 혈관 뷰어나 리노셈의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방호복의 새 모델을 제시한 아리랑 방호복 등도 전시회 내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 이후의 의료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았다. 그 중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은 것은 GE헬스케어가 선보인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이었다. 이미 서울대병원이 운영한 문경 생활치료센터에 도입된 이 시스템인 '뮤럴'은 서울대병원의 의료진이 입원 중인 환자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성과를 보여주며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으로 가능성을 증명했다.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환자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새로운 언택트 시스템이 등장했다는 평가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는 "최근 코로나와 독감의 트윈데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첨단 디지털 솔루션을 통한 감염병 관리 시스템은 중요한 국가적 아젠다"라고 설명했다. 닥터 앤서 역시 K-HOSPITAL에서 많은 관심을 모은 아이템 중 하나였다. 이어 그는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의료계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되는 현실에서 뮤럴과 같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이 많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닥터 앤서 역시 지난해에 이어 많은 관심을 받은 분야였다. 특히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보건부 산하 6개 병원에 닥터 앤서가 도입되며 글로벌 진출의 첫 발을 뗐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 상황. 이번 박람회에서는 닥터 앤서 개발과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는 뷰노, 인피니트 등 의료기기 기업은 물론, 고려대의료원 등이 총 출동해 실제 닥터 앤서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대한병원협회 관계자는 "의료기기 산업은 4차 산업 혁명과 맞물려 큰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코로나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할 미래 의료를 조망할 수 있는 장이 됐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코로나 시대에 맞춘 방역 시스템으로 전시회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긍정적인 결과도 얻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박람회를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4 06:00:58의료기기·AI

K-방역 방점 찍은 K-HOSPITAL 진행과 컨텐츠 '올인'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코로나 장기화로 두번이나 행사를 연기하는 시련을 겪은 국제 병원 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이 진행과 컨텐츠 모두 방역에 방점을 찍으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의료산업 박람회답게 등록부터 입장, 행사 진행까지 첨단 기기를 활용해 철통처럼 방역하는 동시에 박람회 전시 또한 K-방역에 집중하며 포스트 코로나로 방향성을 잡아가는 모습이다. 등록부터 입장, 진행까지 첨단 방역시스템 총 동원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K-HOSPITAL이 21일 마침내 막을 올리고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마침내 막을 올린 K-HOSPITAL FAIR가 방역에 방점을 찍는 모습이다. 코로나로 인해 두차례 행사가 연기된 만큼 이번 박람회는 진행부터 컨텐츠까지 사실상 방역에 올인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일단 주최측은 현장 등록을 최대한 자제하고 사전 등록을 유도해 과거 등록대에 줄을 서던 풍경을 완전히 차단했다. 또한 현장 등록 및 사전 등록을 통한 입장권도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으며 등록대 앞에는 발판 표식을 만들어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박람회인 만큼 전시장 입구에서도 첨단 기기들이 대거 구비됐다. 비접촉 팔목 체온 측정기와 안면 인식기가 마련돼 원활한 입장을 유도했고 입장권 자체의 바코드를 통해 입, 퇴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중이다. 아울러 실시간 공기질 측정기와 방역 기기들을 구간마다 배치해 주기적 소독을 진행하고 확진자 추적을 위해 각 통로에 영상 카메라도 설치했다.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다양한 장치들로 방역 시스템을 구성했다. 입구에서는 혹여 모를 상황에 대비해 손 소독제를 넘어 위생 장갑 등을 배치했고 구간마다 안전 요원을 통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특히 바코드를 통해 입, 퇴장 인원을 실시간으로 집계하며 정부의 방역 수칙에 따라 행사자의 인원도 적절하게 통제했다. 메쎄이상 관계자는 "명색히 의료산업 박람회인 만큼 각종 기기와 시스템을 활용해 철저한 방역 조치에 무엇보다 힘을 썼다"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 컨텐츠도 K-방역에 방점…기기부터 소모품까지 망라 이처럼 박람회 자체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더불어 전시회의 방향도 사실상 K-방역에 맞춰졌다.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인 만큼 이번 박람회에서도 이 부분을 집중 조명한 것. K-방역으로 이름을 날린 워킹스루 시스템도 선보였다. 일단 박람회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은 바로 H+양지병원이 마련한 워크스루 코로나 진단시스템 부스였다. 이 시스템은 H+양지병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진단 키트와 함께 K-방역의 대표적인 컨텐츠로 꼽히며 워싱턴 포스트 등 세계 50여개 외신에 소개된 바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환자가 부스 안으로 들어오면 분리된 공간에서 의료진이 문진과 진찰, 검체 채취를 진행하는 기존의 시스템에 자동 소독 기능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모델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시스템이 주목받으면서 맞은 편에는 이 부스를 제조하는 고려기연도 부스를 차렸다. 고려기연은 이미 6개국에 42대의 워크스루 시스템을 수출한 바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첨단 기기들을 소개했다. 일단 리노셈은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를 전면에 내세웠고 가인이앤씨도 살균 필터를 소개했다. 또한 지비에스시스템즈는 소독제 파티클에 양전하를 발생시키는 정전 방식 소독 장비 라인업을 전시했고 마쥬텍은 접촉을 통한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비 접촉식 혈관 뷰어를 선보였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박람회의 핵심이 K-방역 시스템에 맞춰졌다. 이외에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방역 장비들이 선을 보였다. 유니데코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동 세균 멸균 로봇인 UVD 로봇을 공개했다. 또한 오즈레이는 이번에 실화상과 열화상 이미지를 동시에 획득하는 비접촉식 열화상 듀얼 카메라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인아텍도 이번에 살균 로봇을 소개했다. 그동안 스마트 협업 자율 주행 로봇을 개발해온 경험을 살린 이 로봇은 사람과 장애물을 감지하며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인아텍 신동혁 대표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람 대신 로봇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방역 로봇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철저한 방역 프로세스와 함께 K-방역을 이끈 주역들이 자사의 첨단 제품을 소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박람회의 방역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2 05:45:58의료기기·AI

FDA·CE 인증받은 비 접촉식 혈관 뷰어 관심 집중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마쥬텍이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20에서 비 접촉식 혈관 뷰어 'VeinVu 100'을선보인다. 'VeinVu 100'은 혈관 뷰어 시스템으로 Vein Finder, Vein Viewer, Vein Scanner 등으로 불리며, 피부에 근적외선을 비추어 혈관을 시각화 한다. 특히 피부 표면에 실제 혈관과 동일한 두께의 혈관을 보여주므로 실시간 관찰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VeinVu 100 혈관 뷰어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 가능하며 특히 혈관이 잘 보이지 않는 환자의 혈관을 관찰하기에 더욱 유용하다. 피부색에 관계없이 모든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약 10mm 깊이의 혈관을 보여준다. 또한 VeinVu 100 혈관 뷰어의 불빛은 근적외선 LED로 사용자 눈의 피로를 덜어주며 환자에게 사용할 때에도 안전하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VeinVu 100 혈관 뷰어는 국내 허가는 물론, 유럽 CE, 미국 FDA, ISO 13485등 국제 인증을 완료했다. 마쥬텍 관계자는 "VeinVu 100을 통해 혈관을 시각화해 주사 시도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의 고통 감소는 물론 시술자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며 "또한 소모품 및 시간 비용에 대한 경제적 손실도 줄어든다는 점에서 환자와 의료인, 병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쥬텍은 VeinVu 100의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VeinVu 200, Vein Guider, Safety IV Catheter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0-08-11 12:07:11의료기기·AI

정맥주사 한 번에 정확히…마쥬텍 ‘VeinVu 100’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마쥬텍(대표 곽노웅)은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19에서 비접촉식 혈관 뷰어 시스템 ‘VeinVu 100’을 출품한다. VeinVu 100은 정맥주사 시 혈관이 잘 안 보이는 영유아·노인 환자를 위해 근적외선과 DLP(Digital Light Processing) projection 기술을 활용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AR)로 혈관을 강조함으로써 피부 표면 혈관을 가시화하는 정맥 혈관 뷰어. 이를 통해 정맥주사 성공률을 높여 환자 고통을 줄이고 시술자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맥주사 실패율을 줄여 일회용 치료재료 비용절감과 함께 비접촉으로 인한 감염 우려 또한 크게 낮출 수 있다. 마쥬텍 관계자는 “정맥 혈관 뷰어 VeinVu 100은 상급종합병원 정맥 시술 전문 의료인 자문과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요구사항들을 중점 적용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시스템 모듈화 및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능과 사용 편리성 및 가격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VeinVu 100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정맥주사용 안전주사기·가이드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8-02 15:03:19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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