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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헬스 리더를 만나다]플라즈맵 임유봉 대표이사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방송 : K-헬스 리더를 만나다◆기획 : 의약학술팀 문성호 기자◆진행 : 연세의대 고상백 교수, 서울의대 김현정 교수◆촬영·편집 : 영상뉴스팀◆출연 :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이사메디칼타임즈가 대한디지털헬스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영상 인터뷰 코너 'K-헬스 리더를 만나다' 서른세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주인공은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이사입니다.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며 임상현장에서 '감염관리'는 더 이상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 FDA로부터 허가받은 플라즈맵의 '플라즈마 멸균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임유봉 대표가 생각 중인 플라즈맵의 글로벌 진출 계획은 무엇일까요. 대한디지털헬스학회 고상백 회장(원주세브란스병원), 김현정 부회장(서울대 치과병원)과 함께 임유봉 대표의 사업 전략을 들어보시죠.Q. 임유봉 대표님, 개인 및 회사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플라즈맵의 임유봉입니다. 2015년 창업 후 플라즈마 기술을 의료시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사업개발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플라즈맵은 2022년 10월 기술특레로 코스닥 상장했습니다.Q. 플라즈맵의 주요 제품은 무엇인가요?- 현재 저희 솔루션은 3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멸균기입니다. 차별화된 부분은 저온 멸균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멸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현재 'STERLINK'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ACTLINK'입니다. 임플란트가 보다 생체 적합성이 좋아지도록 플라즈마로 표면 처리하는 솔루션으로 치과, 정형외과, 성형외과에 적용 가능합니다. 현재는 치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치료기입니다. 치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에 적용 가능한 치료기인데,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위해 개발 준비를 하는 단계입니다. Q. 플라즈마 기술 기반 멸균기로 FDA 허가를 받았습니다.- 멸균기에서 가장 어려운 시장이 미국입니다. 미국에서는 엄격한 멸균 규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비미국회사로는 최초로 2021년 FDA 인증을 받았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중소형 클리닉이 쓸 수 있는 유일한 플라즈마 멸균기로 시장에서 평가 받고 있습니다.  Q. 현재 몇 개국에 멸균기를 수출하나요?- 약 50개국 수출 중입니다. 미국과 유럽시장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Q. 일반 멸균기와 플라즈맵 'STERLINK' 차이점은?- 멸균기는 증기 멸균기와 저온 멸균기가 있습니다. 기존 이오가스 저온 멸균기의 단점이 독성과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를 보완한 것이 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한 멸균기입니다. 플라즈마 멸균기의 가장 큰 장점은 저온에서 빠르게 멸균한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저희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보다 빠른 멸균입니다. 기존 이오가스가 10시간 걸린 것을 존슨앤존슨이 1시간을 바꿨다면, 이 1시간을 최소 7분이라는 10배 빠르게 했다는 것입니다. 소형 클리닉에서 고가 의료기기 최소한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3D 프린팅과 같은 열에 약한 소재를 멸균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Q. 디지털 헬스와 '멸균기'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감염 위험이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멸균이 중요합니다. 특히 3D 프린팅과 같은 디지털 솔루션은 환자 맞춤형입니다. 이는 디지털 데이터를 출력해 빠르게 환자에 적용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즉시 이를 적용을 하기 위해선 3D 프린팅으로 출력된 결과물이 안전하고 보다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이를 멸균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Q. 플라즈마 기반 멸균 기술을 쉽게 설명해주세요.- 의료용 멸균기의 경우 FDA에서 요구하는 사항은 복잡한 의료기기들을 모두 멸균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동시에 모든 미생물에 멸균 성능을 보여줘야 다는 것입니다. 3D 프린팅 같은 복잡하고 섬세한 결과물에 반드시 멸균기술이 필요합니다. 빠른 멸균을 하기 위해서 맞춤형으로 빠르고 신뢰성 있는 최적화 라인업을 추가해나갈 예정입니다.Q. 플라즈맵의 매출 구조가 궁금한데요?- 저희가 매출은 60~70%가 미국과 유럽에서 거두고 있습니다. 제품으로 보면 60%는 멸균기, 40%는 임플란트 표면처리기에서 거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디지털 솔루션으로 발달하면서 병원 주위에서 의료기기를 직접 생산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처럼 빠른 멸균기술의 요구도는 더 높아질 것입니다. Q. 성형외과 시장도 공략하신다고 했는데?- 한국에서는 정말로 많은 성형외과가 있습니다. 외국환자들도 많이 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성형수술 후 창상부위를 치료할 수 있는 기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장에 맞춤형으로 내년 정도에 출시할 계획입니다.Q. 플라즈맵의 기업 성장 전략은 무엇인가요?- 멸균기로 시작한 플라즈맵입니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표면 활성화 제품을 글로벌 사업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신기술 의료기기 인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럽도 마찬가지고, 이를 밑바탕으로 정형외과와 성형외과에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일상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상 치료기 등 피부과 라인업을 구축해 유니콘 기업으로 발전하고 싶습니다.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씀이 있다면?- 사실 저희가 멸균기, 표면처리기로 치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솔루션 강국으로서 그 시장에서 함께 의료기기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2024-09-09 05:30:00제약·바이오
K-hospital

플라즈맵, 2023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참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플라즈맵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 + HEALTH TECH FAIR with HIMSS. KHF 2023)에 참가한다. 플라즈맵은 이 자리에서 국제적으로 인증된 제품인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스터링크(STERLINK)는 빠른 시간 내에 의료기구들을 멸균할 수 있는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로 기존 고압증기형 멸균시스템인 오토클레이브 대비 저온 멸균이 가능해 고가의 수술기구의 수명을 보존하면서 병원 및 클리닉에 최적화된 사이즈로 최대 30배까지 장비 회전율을 증가시킨다. 중소형 병의원에 STERLINK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오토클레이브 장비 대비 기구 수명을 최대 3배까지 높여줄 수 있고으며 동시에 STERPACK을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멸균 및 진공 포장할 수 있어 효과적인 감염 관리와 함께 경제성,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플라즈맵은 지난 2021년 STERLINK 15sp 비미국계 기업 최초로 미국 FDA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4월 STERLINK 15sp 의 소형버전인 STERLINK mini와 제품에 사용되는 멸균카트리지 STERLOAD mini 까지 미국 FDA를 인증을 받은 바 있다.이에 따라 플라즈맵은 이번 KHF박람회에서 다양한 라인업의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SIDEX(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런칭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있는 14리터 용량의 STERLINK 15sp와 더불어 2023년에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 STERLINK lite를 전시한다.STERLINK lite는 소형 의료기구 멸균에 최적화된 모델로 기존 모델들이 가지고 있던 높은 성능과 타사 대비 최대 30배 빠른 고속 멸균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경쟁사 대비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플라즈맵에서 개발중인 대형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lab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58L의 대용량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로, 사이즈가 비교적 큰 의료기구들을 멸균할 수 있다. 또한, 건조 기능도 함께 탑재됐다.플라즈맵 관계자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이미 플라즈맵의 원천기술이 새로운 표준 기술로 자리잡았고 기술의 초격차를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Size 별 FDA 인증 멸균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멸균 솔루션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3-09-07 14:39:05의료기기·AI

휴온스메디텍, 고압증기멸균기 'ENBIO' 식약처 허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고압증기멸균기 'ENBIO'휴온스메디텍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카세트형 고압증기멸균기 'ENBIO' 수입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ENBIO는B Class 타입 선 진공 방식의 카세트형 고압증기멸균기다. 용량은 각각 2L, 5L로 구성돼 있다. 멸균에 소요되는 시간은 7분으로 빠른 멸균이 가능하며, 1L의 증류수로 약 1000회 가량 사용할 수 있어 고성능과 경제성을 갖췄다.특히 40L급 이상의 고압증기멸균기 대비 3~4배 이상 빠르게 멸균이 가능해 기구 수명을 높였으며, 수술 도구 회전율을 증가시켜 포스트코로나 이후 대두된 감염관리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켰다. 빠른 멸균 성능으로 긴급으로 기구 소독이 필요한 진료실, 수술실 등 소형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ENBIO는 멸균 및 건조성능이 유럽규격(EN13060)이 규정하고 있는 모든 기준을 총족하는 최고 등급의 B Class 고압증기멸균기로 멸균 등급 및 기구 소독 시간이 빨라 원내 회전율을 높일 수 있다"며 "고온 노출 시간이 짧은 만큼 기구 부식율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3-05-25 10:26:56의료기기·AI

플라즈맵, 글로벌 치과재료 기업과 공급 계약 체결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플라즈맵은 글로벌 치과재료 세계 1위 기업(GC Corporation)과 20억원 규모의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일본 GC와 중장기 공급 계약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장영원 영업부문장, 임유봉 대표이사, 일본 GC 치과장비 분야 총괄임원, 구매부서장)GC코퍼레이션(이하 GC)은 1921년 창립한 치과재료 분야 글로벌 1위의 제조사로 플라즈맵과는 2019년 12월 최초 계약을 체결하고 멸균 솔루션(STERLINK)의 일본 안전인증을 획득했고 일본 치과병원에서의 필드 평가 및 사용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추진했다. 플라즈맵의 멸균 솔루션에 대해 GC의 엄격한 품질인증 기준을 통과하며 이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플라즈맵의 멸균 솔루션은 2018년 식약처 및 유럽 CE MDD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일본 JET 및 캐나다 등 다수의 글로벌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고, 2021년 비미국계 최초로 미국 FDA 인허가를 획득한바 있다.회사측은 "이번 중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일본 치과시장에 플라즈맵의 멸균기 제품 1개 모델(STERLINK mini)에 대한 공급을 협약했고, 올해 2사분기 내에 약 2억원 규모의 물량을 선적을 진행하고 3사분기에 약 3억원 규모의 선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이번 GC와의 공급 계약을 통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일본 치과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와 협력 제품을 확대하면서 치과 시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의료기기에 대한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를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1-17 18:34:26제약·바이오

휴온스메디텍, 제약사 GMP 시설 '휴엔IVH ER' 공급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주요 제약사 의약품 제조시설에 공간멸균기를 공급하며 멸균 시장에서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제품사진.휴온스메디텍은 최근 국내 주요 10여개 제약사 제조시설에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공간멸균은 일반적으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가 적용된 생산 시설과 GLP(우수실험관리기준) 적용 연구실험시설, 병원 등에서 진행한다. 특히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GMP 시설에서는 약제 제조 및 포장 시 감염 방지를 위해, 감염에 민감한 BL 실험실, 병원 등에서는 감염 관리와 미생물 청정 유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공간멸균을 진행한다.국내 약 10여개 이상의 대학과 종합병원의 경우 코로나19 시국 이후 휴엔 IVH ER 공간멸균기 사용을 시작하며 음압병동 및 격리병동을 기점으로 체계적인 감염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공간멸균기는 병원 원내에서 가장 노출 빈도가 높은 MRSA, CPE, Covid 등 표면에 묻어있는 균주는 물론이고, 결핵균과 같은 공기중에 떠도는 균들 또한 완전 멸균시키기에 현재와 같은 감염병 시대에 공간멸균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꼽힌다.이번에 공급을 완료한 휴엔 IVH ER은 휴온스메디텍의 특허 기술인 에어쿠션(Air cushion technology)이 적용된 최신 공간멸균기다. 에어쿠션은 고온·고압 상태에서 액상 멸균제를 미립자화한 후 열풍 증발을 통해 공간에 퍼져있는 미세 병원성 유기물을 멸균하는 기술이다.확산력이 뛰어나 적은 양의 멸균제로도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으며 공기와 표면, 공간 구석구석에 퍼져있는 병원성, 비병원성 미생물들과 바이러스, 박테리아(포자 포함) 등을 효과적으로 멸균할 수 있다.안정화된 고순도 과산화수소 멸균제 '스테리그린'을 사용해 강력한 소독·멸균 효과를 보이며 멸균 후 잔류물은 물과 산소로 분해돼 인체에도 무해하다. 이 같은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아 한국 KC 인증, 유럽 CE 인증, 러시아 EAC 인증을 획득했다.특히 해외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위생,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제약사 GMP시설 중심의 영향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신종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으로 감염예방과 멸균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존에는 국내 GMP시설에서 고가의 외국 제품을 도입할 수 밖에 없었으나 이제는 휴엔 IVH ER 공간멸균기로 인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멸균관리를 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GMP 시설에 도입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9-23 11:11:59의료기기·AI

"세계 일류상품 지정된 멸균기를 소개합니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리노셈이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서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와 세척소독기를 선보인다.리노셈의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주관하는 세계 일류상품에 지정된 제품. 이날 리노셈은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6종 중 90L 급의 RENO-S90과 130L 급 RENO-S130을 출품한다.90L 급 RENO-S90은 리노셈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한 모델로 멸균제 자동 배출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확대한 모델이며 130L 급 RENO-130은 글로벌 시장에 가장 많이 판매되며 품질과 멸균력, 내구성이 10년 이상 검증된 멸균기다.RENO-S130은 미국 Intuitive Surical 본사의 멸균 적합성 검사 및 멸균 효율성 검증을 통과했다. 이번 검증을 통해 리노셈은 국내외 da Vinci Xi 수술로봇의 Endoscope 멸균에 적합하다는 인정서를 2020년에 획득했다.리노셈은 네트워킹을 통해 리노셈 멸균기의 원격 모니터링과 멸균 이력 관리 등이 가능한 RENO-DMS(Data Management System)를 개발해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RENO-DMS를 통해 멸균기의 사용 현황, 이력 관리, 멸균일지 작성 및 저장 등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RENO-DMS를 통해 누적된 정보는 갑작스러운 서비스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정확한 원인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돼 신속한 문제 해결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리노셈은 이번 K-HOSPITAL FAIR 2022에서 세척소독기 BLUNIX60도 함께 출품한다.BLUNIX60은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세척·건조·소독이 모두 가능한 60L 소형 세척 소독기다. 두 개의 펌프를 이용해 세척력을 높였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설정해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세척·건조·소독 공정 설정이 가능하다. 다양한 옵션 트레이를 사용해 60L의 소형 세척기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의료 기구의 세척이 가능하다. 리노셈의 BLUNIX60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하는 신제품 인증 NEP(New Excellent Product)을 획득한 바 있다. NEP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제품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대해 받는 인증이다. 리노셈 이광식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로 가치가 높은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며 고객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기업 미션 실천을 위해 활발한 연구개발을 펼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감염관리 전문 기업으로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2-09-19 16:15:22의료기기·AI

휴온스메디텍, 국제소방박람회서 공간멸균기 소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휴온스메디텍은 최근 대구 EXCO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과 국내 최초 클로르헥시딘 티슈형 소독제인 헥시와입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자료사진.이번 전시에서 휴온스메디텍은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와 국내 최초 클로르헥시딘 티슈형 소독제인 '헥시와입스'를 선보이며 감염 예방과 멸균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휴엔 IVH ER은 멸균 분야의 최신 기술인 '공간 멸균' 기술을 휴온스메디텍이 독자 기술로 구현, 상용화에 성공한 국산 공간멸균기다.헥시와입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티슈형 소독제이다. 소독 지속 시간이 6시간 이상으로 기존 소독제인 에탄올 성분보다 소독력이 우수해 감염병 환자들로부터 구급대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환자 이송 현장에서 멸균을 위해 애쓰는 구급 대원분들의 고충이 적지 않다"며 "휴엔 IVH ER이 구급차량에 도입돼 환자 이송과 방역 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휴엔 IVH ER은 한국 KC인증, 유럽 CE인증, 러시아 EAC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 받아 국내 제약회사 및 GMP 시설에서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휴온스메디텍은 중국 허가와 함께 미국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2022-09-05 18:39:19제약·바이오

휴온스메디케어, 국제방역엑스포서 공간멸균기 선봬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방역기술·기자재 및 감염병 예방 솔루션 엑스포 InQuE 2021에 참가해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에 탑재된 신기술 에어쿠션 기술의 차별화된 멸균력과 경제적, 효율적 멸균의 중요성을 집중 강조했다. 휴엔 IVH ER의 에어쿠션 기술은 고온∙고압 상태에서 액상 멸균제를 미립자화한 후 열풍 증발을 통해 공간에 퍼져있는 미세 병원성 유기물들을 멸균하는 기술이다. 확산력이 뛰어나 적은 양의 멸균제로도 넓은 범위 커버가 가능하고 공기와 표면, 공간 구석구석에 퍼져있는 병원성, 비병원성 미생물들과 바이러스, 박테리아(포자 포함) 등을 효과적으로 멸균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멸균 과정 중에는 사람이 직접 투입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쉽고 빠르게 효율적으로 멸균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휴엔 IVH ER은 안정화된 고순도 과산화수소 멸균제 스테리그린을 사용한다. 멸균 후 잔류물이 물과 산소로 분해돼 인체에 무해하며 금속, 플라스틱과 같은 다양한 재질에 대한 안전성도 입증 받았다. 이 밖에도 휴온스메디케어는 휴엔 IVH ER을 이용한 멸균 처리 서비스를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는 휴엔 IVH ER로 멸균 처리를 한 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생물학적 지시제(BI, Biological Indicator), 화학적 지시제(CI, Chemical Indicator)를 이용해 공간 멸균이 제대로 수행됐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코로나 이후에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신종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계 전반과 다중 이용 시설 등에서 선제적 멸균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전시회 기간 동안 휴엔 IVH ER의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 가격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 만큼 공간멸균기 시장이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9-17 11:28:20의료기기·AI

휴온스메디케어, KIMES에서 소독제·멸균기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가 오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휴온스메디케어는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과 공간멸균 서비스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휴엔 IVH ER은 휴온스메디케어의 공간멸균 신기술 에어쿠션이 적용된 최신의 공간멸균기로 에어쿠션은 고온∙고압의 상태에서 액상 멸균제를 미립자화해 뜨거운 열풍으로 증발시켜 공간을 멸균시키는 기술이다. 확산력이 뛰어나 적은 양의 멸균제로도 공기 및 표면의 미세 병원성 유기물들을 효과적으로 멸균해주고 장비를 이용해 공간 전체를 멸균하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하는 방식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효율적으로 멸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안정화된 고순도 과산화수소 멸균제 스테리그린을 사용해 바이러스, 박테리아(포자 포함) 등 광범위한 멸균이 가능하며 멸균 후 잔류물은 물과 산소로 분해돼 인체에 무해하다. 금속, 플라스틱과 같은 다양한 재질에 대한 안전성도 입증 받았다. 이 밖에 전시회 현장에서는 CE인증을 보유한 과아세트산계(PAA) 내시경 멸균제 스코테린액, 국내 최초 티슈 형태의 외피용 살균소독제 헥시와입스, 수술 전 손 소독제 휴스크럽 등 휴온스메디케어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도 함께 선보인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코로나 이후에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신종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으로 감염예방과 멸균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휴엔 IVH ER의 기술력을 비롯 우수한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과 K방역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3-19 12:47:00의료기기·AI

안국바이오진단, 한성의료산업과 멸균기 판매 협약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안국약품의 자회사인 안국바이오진단(대표이사 백철)과 한성의료산업(대표이사 유동수)은 멸균기 판매 관련해 국내 및 해외 영업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사로서 최초인 카세트형 멸균기(2L)의 발매 시기에 맞추어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은 양사가 서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향후 판매에 주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안국바이오진단 백철대표(오른쪽)와 한성의료산업 유동수대표(왼쪽) 2006년 설립 이후 국내 멸균기 제조사 중 꾸준히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성의료산업은 앞으로 제조와 A/S를 담당하고, 판매 및 유통은 바이오 진단업계에서 꾸준히 매출성장을 해오고 있는 안국바이오진단에서 담당해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주도 할 예정이다. 안국바이오진단 백철 대표는 "세계적으로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늘어남에 멸균이 더욱 중요시 되는 이 시점에 멸균기는 더 없이 중요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형 카세트형 멸균기(2L)는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이동 시 감염의 우려가 있던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돼 만들어진 제품으로 특히 30분 이내로 최단시간 멸균과 건조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다. 이에 수술 및 시술이 많은 치과,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성의료산업 유동수 대표는 "제품의 안정성과 A/S 만족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신제품 개발에 좀 더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좀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꾸준히 매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고압증기 멸균기 소형30L, 50L type의 대대적인 홍보 프로모션과 국내에서 첫 출시하는 소형 카세트형 멸균기(2L)의 국내 및 해외 수출을 위해 폭넓고 긴밀하게 상호 협력 할 예정이다.
2020-09-23 16:26:03제약·바이오

일회용 주사침 재사용했다 면허정지 원장 반전 '승'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일회용 의료기기를 재사용 한 게 '비도덕적'이라며 행정처분을 내리려는 보건복지부 행태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대전고등법원 제2행정부(재판장 신동헌)는 신경외과 전문의 K원장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사면허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복지부는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자료사진. 일회용 척추 천자침을 재사용했다 1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의사가 법적 다툼 끝에 승소했다. K원장은 경막상 주사 또는 척추 후지내측지 신경차단술을 할 때 일회용 금속성 척추천자침을 사용했다. 천자침 포장지에는 '본 제품은 일회용 멸균 의료기기임'이라고 적혀 있다. K원장은 고온 고압 멸균기 오토클레이브에 천자침을 멸균 소독해 1~3회 정도 재사용했다. 복지부는 천자침을 재사용하는 게 비도덕적이라며 의사면허 정지 1개월이라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K원장이 복지부로부터 조사를 받고 행정처분을 받기까지 과정에서 의료법이 바뀌었다. 일회용 주사 의료용품 재사용을 금지하는 법 조항이 만들어져 본격 시행된 것이다. 복지부는 이 법을 K원장에게 소급 적용한 셈이다. K원장은 억울했다. 재사용 과정에서 감염이 발생했다거나 시술을 실패하는 등 문제가 생긴 적이 없다. 요양급여비를 부당청구한 적도 없다. 일체 말 그대로 천자침을 관행에 따라 재사용했을 뿐이었다. 심지어 법이 바뀐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재사용을 일체 하지도 않았다. 2심에서부터 K원장 측 변호인으로 참여한 법무법인 의성팀은 단순히 일회용을 의료기기를 다시 사용했다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왜' 다시 사용할 수밖에 없는지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의료기기를 다룰 때 일회용을 '일'회용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현실을 법적 논리로 증명해 재판부를 설득한 것이다. 의료기기 재사용 문제를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 논문도 찾아서 증거로 제출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009년 12월에 발간한 '진단 및 치료재료의 재사용 원칙에 관한 연구'가 그것이다. K원장 측은 복지부의 행정 처분에 대해 사유가 없고 재량권을 일탈, 남용했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 일회용 주사 의료용품에 대한 재사용 금지가 법률상 의무로 명시된 것은 2016년 5월 29일이다. 그전까지는 일화용 주사 의료용품에 대한 재사용 금지 의무가 없었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K원장 측은 또 "어떤 의료기기가 일회용으로 허가받는 이유는 2회 이상 사용했을 때 안전성이나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 아니다"라며 "재사용 가능한 적정 횟수, 재사용을 위한 재처리 방법, 재처리 이후 안전성과 기능이 그대로 유지되는지 등에 대한 자료를 축적해 허가받는데 제조업자의 부담이 작용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회용으로 허가받음에 따른 판매 증대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제조업자가 일회용으로 허가받는 경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법 개정 전까지 복지부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면허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린 사례가 있는지 확인한 것도 주효하게 작용했다. 멸균 소독 후 금속성 의료기기를 재사용한 사안에 대해 면허정지 처분을 한 사례는 아예 없었기 때문이다. 법원도 K원장 측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K원장이 천자침을 재사용하던 당시 법령 기준을 적용하면 의료기기에 일회용이라는 표시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의료인이 그 의료기기를 재사용해서는 안 될 법령상 의무를 부담한다고 해석하기 어렵다"라고 동의했다. 또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에 대한 각국의 논의, 우리나라 정부의 태도, 의료환경 등 여러사정을 종합했을 때 어떤 의료기기에 일회용이라는 표시가 있더라도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재사용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해당 의료인의 책임과 결정에 맡겨져 있었다"라고 판시했다. 이번 판결로 K원장 변호인 측은 법 개정 전 일회용 의료기기를 재사용했다며 소급해 처분을 하려는 움직임은 없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동필 변호사는 "일회용 재사용 관련해서는 수사기관에서 조사 들어간 사건도 있었는데 무혐의로 끝났다"라며 "이번 판결로 복지부가 법이 시행되기 전 행위에 대해 소급해서 처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12 12:00:56정책

의료용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유럽서 먼저 인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플라즈맵이 오는 10월 14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에서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은 의료용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를 선보인다. 플라즈맵의 STERLINK은 14리터와 7리터 챔버 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플라즈맵이 특허를 가지고 있는 직분사 방식의 파우치를 이용해 멸균력이 뛰어나다. 이 파우치를 활용하면 저온 플라즈마 멸균으로 의료기구를 보호할 수 있으며 7분만에 모든 멸균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에 힘입어 이 제품은 유럽 CE 인증을 비롯해 호주,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특허받은 직분사 파우치를 이용해 멸균력을 높이고 시간을 단축했다"며 "방역이 강조되고 있는 현재 멸균기의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0 14:43:07의료기기·AI

리노셈, 로봇 수술기 다빈치 멸균 적합성 통과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리노셈(대표 이광식)이 로봇수술기 다빈치 제조사인 미국 Intuitive Surgical의 멸균 적합성 검사 및 멸균 효율성 검증을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Intuitive Surgical의 공식 서한은 리노셈의 RENO-S130모델로 다빈치의 S/Si 및 Xi Endoscope를 멸균해 재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인정서다. 리노셈 관계자는 "Intuitive Surgical의 인정은 리노셈의 독자적 기술력을 통한 높은 품질을 입증한 사례"라며 "국내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을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멸균기 사업 뿐만 아니라 의료용 세척 소독기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앞으로 감염관리 전문기업으로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6-04 11:01:11의료기기·AI

휴온스메디케어, 성남지식산업센터에 '새 둥지'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가 인천 부평 소재 공장에서 경기도 성남 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SKV1타워로 공장을 이전하고 최신 설비를 통해 글로벌 선진기업 수준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에 본사를 둔 휴온스메디케어는 이제 성남 신공장에서 공간멸균용 과산화수소 나노증기 분사기술 개발과 토탈 공간멸균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예정이다. 부산 공장은 의료용 손 소독제 '휴스크럽', 내시경 및 의료기구 소독제 '스코테린액', '오피크린액' 등의 생산을 맡게 된다. 국내 최초 1회용 과초산계(Peracetic Acid, PAA) 소독제를 사용하는 내시경 소독기 '휴엔싱글(HUEN Single)'을 비롯해 공간멸균기 '휴엔 IVH(HUEN IVH)' 등이 성남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 내 일부 연구팀도 지식산업센터에 합류한다. 휴온스글로벌의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 연구팀과 휴메딕스의 연구개발본부, 그리고 바이오시밀러, 단백질 및 펩타이드 신약 등 바이오 기술 연구기업인 휴온스랩도 SKV1 타워에 새 둥지를 튼다. 휴메딕스의 자회사 파나시는 사세를 확장한다. 최근 비뇨기과, 정형외과 및 통증의학 관련 의료기기 개발·제조 전문 기업 '유로앤텍'을 인수하며 사업 확대에 나선 파나시는 지식산업센터 내에 위치한 센트럴비즈타워로 에스테틱 생산 공장을 확장했다. 휴온스메디케어 관계자는 "성남 신공장은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면서 부품 재고 등 낭비 요인을 최소화하는 린(Lean) 시스템을 도입해 카이젠(Kaizen) 기법을 기초로 공장의 최적화를 실현했다"며 "감염예방과 멸균관리가 더욱 중시되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더욱 우수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메디케어는 의료용 소독제 및 소독기를 모두 제조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멸균 및 감염 관리 시장에 진출하며 경쟁력과 성장성을 대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2020-05-27 10:09:54제약·바이오

휴온스메디케어, 글로벌 감염관리시장 판로 개척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감염예방·멸균관리 토털 솔루션 기업 휴온스메디케어(대표이사 이상만)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전시회 ‘MEDICA 2019’에 참가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공간멸균기 ‘휴엔 IVH’(HUEN IVH) 등 각종 감염관리 의료장비와 함께 의료용 내시경 및 손·피부 소독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공간멸균기 휴엔 IVH에 대한 바이어들의 호평이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전언. 휴온스메디케어만의 특허 받은 ‘액체핵화분사기술’(Liquid Atomization and Spray Technology·LAST)’을 적용한 휴엔 IVH는 나노 단위 멸균제 증기가 미세 병원성 유기물들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킨다. 멸균이 필요한 제약관련 GMP 시설, 병원, 줄기세포 연구센터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에 공간 자체를 멸균시키기 때문에 시간적 비용적 측면에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장점이다. 휴엔 IVH 외에도 CE 인증과 FDA 허가를 획득한 과초산계(PAA) 혈액투석장치 세척 및 고준위멸균제 ‘헤모크린’, 의료용 내시경 고준위 멸균제 ‘스코테린’ 등도 전시회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는 “국내에서 독자적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털 솔루션기업인 휴온스메디케어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독일 MEDICA에 참가했다” 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1-22 09:29:46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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