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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원주 이전 10주년…지역 상생 통해 '윈-윈' 공략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서울에서 원주로 이전하고 자리 잡은 지 10년이 지났다.심평원은 지난 2015년 12월 연면적 6만1469㎡(약 1만8600평)에 지하 2층~지상 27층으로 지어진 1사옥에 입주한 데 이어, 2019년 12월 15일까지 연면적 5만2592㎡(약 1만6000평)로 지하 1층~지상 9층으로 지어진 2사옥 입주를 마쳤다.심평원은 낯선 원주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원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심평원과 원주시가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특히 최근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관 특성을 반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심사평가원 이경수 홍보실장은 "일상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노인복지관 배식봉사와 어린이집 돌봄 봉사, 동절기 연탄배달 등으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공헌활동 예산 5억원…코로나19 이후 소폭 증가했지만 추가 확보 필요"심평원은 ▲희귀난치병 환우치료비 지원 ▲실명예방재단 지원 ▲공공의료원 이용 취약계층에 대한 치료비 지원 ▲건강+생명 나눔 헌혈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본업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아울러, 지역 소외계층과의 상생 및 교류를 위해 ▲중증 장애인 운영 카페 'I got everything' 지원 ▲저소득층 영아를 위한 '아가 사랑 분유 뱅크' 사업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역 연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심사평가원 이경수 홍보실장은 "일상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노인복지관 배식봉사와 어린이집 돌봄 봉사, 동절기 연탄배달 등으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심평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5년 연속 지역 사회 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심사평가원이 최초다.또한 심평원은 지방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문제를 발굴 및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보건의료 사회 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분야의 사회공헌 사례를 발굴하고, 발굴된 사업은 3개년 동안 지원받는다.대표적으로 ▲강원도 다문화 가정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사업 ▲교통 불편 지역의 이동 지원 서비스 '영월-효도차 영차' ▲저소득층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함께 그린 건강 신호등' 사업 등이 있다.이경수 실장은 "공모전 아이디어가 공식적으로 정책에 반영된 사례는 아직 없지만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향후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특히 지역 아동 비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은 건강 인식도 지수가 크게 개선되며 고무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이경수 실장은 "예산이 지난해보다는 늘었지만 한계가 있다 보니 자체 예산 2억5000만원과 성금 등을 통해 마련된 예산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 정도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다양하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예산이 뒤따라야 한다. 이러한 활동을 위해 배정되는 심평원 한 해의 예산은 약 5억원 수준.이경수 실장은 "예산이 지난해보다는 늘었지만 한계가 있다 보니 자체 예산 2억5000만원과 성금 등을 통해 마련된 예산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 정도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심평원은 올해 보건의료 분야 전문성과 인력, 자원 등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유관기관과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KMI 한국의학연구소, 상지대한방병원, 강원도한의사협회와 협업해 무료 건강검진, 한방 침 치료 등 의료 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심평원 홍보실 임철홍 국민소통부 팀장 또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종식 후 소폭 증가했지만 추가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심평원은 본부 중심 기관으로 본원의 역할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22 05:30:00정책

경북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53호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고 인증패를 받았다.경북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 현장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모임‧단체를 뜻하며 3년 내 10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2020년 6월 발족된 경북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의료봉사 및 사회공익 사업 등에 전문성을 더하는 것이 목표다. 또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로 국민건강에 일조하고 공동체적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게 의사회의 설명이다.사회공헌사업단 이우석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으로 더 다양한 사회공익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2022-07-14 11:38:59병·의원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제38차 정기학술대회 성료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대한의학레이저학회(KSLMS)는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하이브리드 (hybrid) 학회 방식으로 제38차 정기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레이저를 이용하는 다양한 임상과의 전문가들이 모여 레이저의 원리에서부터 최신 레이저기기의 효과적인 적용 방안에 이르기까지 레이저의 의학적 적용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실시했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존의 비교적 친숙한 레이저 장비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뿐만 아니라 BBL skin tyte, Soprano titanium, Cryovive 등 다양한 새로운 레이저 장비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의학레이저의 최신 동향을 엿볼 수 있었다.대한의학레이저학회 백승국 이사장은 "피부 성형레이저의 기초 원리와 임상적용에 초점을 두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해준 상임이사진 및 연자와 좌장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학술대회 프로그램은 크게 ▲피부 병변의 진단 ▲질환에 따른 레이저 파장의 선택 ▲여드름 치료기기 ▲국산과 외국산 기기의 비교 ▲새롭게 떠오르는 레이저 소개 ▲레이저와 술기의 복합치료 등 6개 세션으로 진행됐다.대한의학레이저학회 이사장인 고려대 이비인후과 백승국 교수 맡은 첫 번째 세션은울산대 피부과 정준민 교수의 '색소질환의 진단' 주제 발표와 함께 연세대 피부과 김지희, 고려대 성형외과 정재호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각각 '혈관질환의 진단', '양성과 악성 질환' 주제로 발표했다.이어진 두 번째 세션 '질환에 따른 레이저 파장의 선택'은 종로에스앤유피부과 여운철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회장이 맡았으며, 세번째 세션은 고려대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여드름 치료기기'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이와 함께 네 번째 세션은 레이저를 사용하고 있는 임상의나 레이저를 선택해야하는 임상의들 모두 크게 관심 있을 만한 '국산기기와 외국산기기의 비교'를 주제로 진행됐다.다섯 번째 세션과 여섯 번째 세션은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레이저 활용을 위해 마련됐다. 각각 '새롭게 떠오르는 레이저기기'와 '레이저기기와 시술 간의 복합적인 적용'을 주제로 진행됐다.한편,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1983년 발족, 레이저를 사용하는 임상각과의 전문의들이 모여서 레이저관련 연구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대한의학회 산하학회이다. 현재 진료 뿐 아니라 연구, 사회공헌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2-06-16 10:13:26학술

대구가톨릭대의료원-남구청, 스텔라기금 진료비 지원사업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지난 3일 대구시 남구청과 지역사회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스텔라기금 진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을 찾은 최젬마(후원자)씨는 의료비가 없어 더 이상의 치료를 포기하는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5000만원을 기부했다. 후원자의 기부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남구청과 협약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게 최대 300만원 한도 내 사각지대 의료비, 치과·재활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자분의 따뜻한 사랑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료원은 지역민들을 위한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6-09 09:30:47병·의원

코로나봉사단 2주내 5천명 모은다더니…3주째 5백명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2주 안에 5000명 모집이 1차 목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대회원 서신문, 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공중보건의료지원단' 지원을 독려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추세에 놓이자 방역 현장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사전에 확보해 놓기 위함이다. 실제 2주를 훌쩍 넘어 3주째인 8일 현재, 공중보건의료지원단 지원자 수는 의협의 1차 목표에는 한참 못 미쳤다. 코로나19 현장에 뛰어들겠다고 의사를 표시하며 온라인 지원서를 난 의사는 518명에 그쳤다. 전국 시도의사회를 통해 들어온 신청을 더한다고 해도 1000명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공중보건의료지원단 지원이 미흡한 이유는? 의협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은 코로나19나 신종감염병 등 재난 상황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운영하는 조직이다. 이 아이디어는 지난 6월 포스트 코로나 대응책 마련을 위해 이뤄졌던 의협 집행부 워크숍에서 등장했다. 보건의료인력이 필요한 재난이 생겼을 때 의사를 긴급 투입하기 위한 상시 조직을 만들기로 7월 상임이사회 의결이 이뤄져 사업 추진을 확정지었다. 일종의 사회공헌사업 개념인 것. 공중보건지원단 연령대 현황(8일 기준). 메디칼타임즈가 입수한 공중보건의료지원단 지원 현황을 구체적으로 보면 8일 현재 온라인을 통해 총 518명이 지원했고 이 중 50대가 182명으로 가장 많았다. 60대 이상 122명, 30대 101명, 40대 94명 순이었다. 오히려 젊은의사의 지원이 미흡한 것. 전문과목별로 봤을 때 일반의가 74명으로 가장 많았고 내과와 가정의학과가 각각 59명, 56명으로 뒤를 이었다. 실제 충청남도, 서울시청, 경기도청 등에서 의협으로 의사 인력 지원 요청을 한 상황이다. 단순히 지원자 숫자만 놓고 보면 의협이 초기에 제시한 목표치에는 크게 못 미치는 상황. 지난 2~3월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환자 대폭발 당시 경험이 부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실제 서울 A내과 원장은 "당시 대구경북으로 파견 나갔던 의료진이 수당을 제때 받지 못해 논란이 있었다"라며 "그러다가 공공의대 신설, 의사인력 증원 등의 악법이 등장하고 의료계는 파업을 했다. 위기상황인 것은 충분히 알지만 의협이 굳이 정부를 위해 나설 이유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동료들 사이에서는 자발적 노예라는 비관까지 나오고 있다"라며 "의료진 덕분에 캠페인까지 벌이던 정부에 실망이 크다. 굳이 먼저 나서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 지역의사회 임원도 "지난 8월 이후 의정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의사 국시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현 의료계 상황에 불만족스러운 면이 있어 참여가 저조한 것 같다"라며 "사회적으로 필요하다는 공통적인 공감대가 있긴 하다"고 말했다. '5000명'이라는 숫자 제시가 오히려 제도의 취지를 퇴색시켰다는 비판도 있었다. 단 한 명이 지원하더라도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한 지역의사회 임원은 "위기 상황 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미리 확보해놓는다는 차원의 발상은 충분히 공감한다"라며 "자원봉사 뜻을 표시하는 의료진 한 명 한 명에게 고마움을 전해야 할 상황에서 5000명이라는 숫자 자체가 이를 퇴색시키고 있어 아쉽다"라고 지적했다. 자료사진. 의사들은 대구경북 대유행 당시 수당 미지급 논란 등을 떠올리면 자원봉사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공중보건의료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박홍준 단장(서울시의사회장)은 '5000명'이라는 숫자에 집중하기 보다는 조직 구성의 목적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단장 "공중보건의료지원단 활동은 코로나19에만 한정된 게 아니다"라며 "공중보건의료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에 나설 수 있는 의사를 사전에 확보하고 관련 교육 등을 주관하는 상시 조직 개념"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숫자는 상징적인 것일 뿐 조직의 목표를 봐야 한다"라며 "사회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것은 의사의 사명이다. 보건의료 재난을 의료인이 주도가 돼 막겠다는 본래의 뜻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중보건의료지원단, 앞으로의 방향은?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투입할 의사 인력을 모집하고 있는 만큼 산하에 '재난의료지원팀'을 만들어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고 있다. 젊은의사 및 지역 의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보의협의회를 비롯해 시도의사회 등에도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운영을 위한 예산도 의협 예비비를 활용해 3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역 보건소 등에서는 의료인력 부족으로 공중보건의료지원단에 의사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은 의사 인력 사전 확보도 중요하지만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사실 봉사 활동에 나설 의사 인력 사전 확보는 시도의사회 차원에서 진행해도 되는 문제"라며 "경북의사회도 코로나19 환자 폭증 당시 자원봉사자 리스트를 그대로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협이 나서서 자원봉사에 나선 의사들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진행해야 한다"라며 "특정 진료과 의사가 필요한 게 아니라 의사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자원봉사에 나설 수 있다. 언제든지 실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등을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실제 공중보건의료지원단도 재난발생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전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나선 상황.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진행했던 자료를 참고자료로 해서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사업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중증치료시설 파견 회원을 위한 교육자료는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 전문가 추천을 받아 준비하기로 했다. 의협 김대하 대변인은 "대구에서 첫 번째 유행이 있을 때 가장 역할을 많이 한 공보의가 당시 경험을 지침으로 정리해 놓고 있다"라며 "당장 코로나19가 위급한 상황이라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지만 콘텐츠 구상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집 회장도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을 통해 자원봉사에 나서는 의사들에 대해 정부도 재정적 지원을 충분히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 밖에 법적 보호, 교육과 연수평점 연계 등에 대한 부분을 협회에서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2-12 06:00:56병·의원

솔메딕스·굿네이버스, 사회공헌 지원 업무협약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의료기기 벤처기업 솔메딕스(대표 양인철)가 지난 19일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이사장 이일하)과 굿네이버스 사회공헌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양인철 솔메딕스 대표와 현대중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솔메딕스는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가 개발도상국 등 국내외 보건의료 소외지역에서 진행 중인 보건의료사업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고 굿네이버스 보건의료사업·긴급구호활동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기기를 개발해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중 굿네이버스 팀장은 “양 기관 협업으로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있는 지역 아동 및 주민들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인철 솔메딕스 대표는 “솔메딕스가 보유 중인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굿네이버스 보건의료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의료사각지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12-24 09:55:57의료기기·AI

제일의료재단, 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제일의료재단(이사장 이재곤)이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원석)와 함께 사회공헌사업 전개 및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먹거리 개발에 나선다. 제일의료재단과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이재곤 제일의료재단 이사장, 이기헌 제일병원 병원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윤석천 농협식품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으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와 국산 농산물 식품 분야의 공동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분야 전문지식과 국산 농산물 생산, 유통, 가공 자원을 공유하고 ▲영유아를 위한 가공식품 연구 및 상품개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임상시험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증진 솔루션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전개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제일의료재단이 농협과 힘을 합쳐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나아가 농가소득 확대 및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재곤 제일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업이 보건의료 및 식품 산업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유식을 비롯해 임신부와 입원 환자들을 위한 건강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1-13 11:49:06병·의원

간호협회, 북정마을과 사회공헌사업 협력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최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성북동 북정마을에서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은 2016년 서울특별시의 신규 시범사업으로 기업연계 민간자원 개발 및 사회공헌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수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해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공헌사업 활동에 참여한 32개 기업 및 단체가 함께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옥수 회장을 대신해 곽월희 홍보위원장이 참여했으며, 장경환 서울특별시복지본부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윤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원, 황용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마을주민과 기업 및 단체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오는 7월 23일 성북동주민센터에서의 건강상담 및 진료봉사를 시작으로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의 의료부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2016-07-22 16:37:05병·의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암 수첩 모든 스마트폰 사용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소아암 수첩 어플리케이션이 아이폰 뿐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소아암 수첩은 소아암 환아를 둔 보호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치료 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지금까지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소아암 환자 보호자가 ▲검사결과(헤모글로빈․백혈구․혈소판 결과 수치) ▲치료일정(외래방문, 외래 항암제 투여, 입원, 검사) ▲투약 일정(약 이름, 용량, 용법) ▲항암치료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환아를 위한 저균식 가이드(유제품․어육류․과일류)와 집에서 보호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항암제 부작용 관리(감염예방, 출혈예방)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소아암 수첩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고, 기존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앞서 서울아산병원과 양현재단,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소아암 수첩(아이폰용)을 비롯해 소아암 환자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아루미와 함께 하는 소아암 알기(아이패드용) 개발을 공개한 바 있다. 이들 3사는 지난해 11월 인지장애 환아들을 위한 게임인 '인지니'를 개발하는 등 각종 질환을 앓는 환아들을 위한 기능성 게임과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힘써왔다.
2012-12-02 19:51:20병·의원

연말연시 병원 행사, 선물 대신 문화공연 대세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연말연시를 맞아 병원들이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과거 어린이 환자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대신 음악회, 공연 같은 문화행사가 늘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19일 마술쇼, 21일 오페라 공연을 마련했다. 각각 삼성카드와 종근당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종근당은 과거 선물을 나눠주던 방식에서 올해는 문화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후원사에서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병원에 제안이 들어오면 협의를 거쳐 행사를 진행한다. 작년에는 3~4건 정도 있었는데 일단 확정된 행사는 2건이다. 현재도 계속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년에는 대강당에 환우들을 모아놓고 연예인 초청공연 등 대규모로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병실을 직접 찾거나 소규모 공연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고려대 안암병원(왼쪽)과 명지병원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병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는 병원도 있다. 순천향대병원은 12일 병원 직원들이 직접 나서 고객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환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소아청소년과 이우령 교수와 김경리 전공의의 피아노, 바이올린 합주를 비롯해 난타공연, 밸리댄스공연 등이 이어졌다. 관동의대 명지병원도 21일 개그우먼 송은이의 진행으로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매년 크리스마스 즈음 등장하는 트리는 병원들의 연례행사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8일 병원 정문 진입로에 트리를 설치하고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명지병원도 12일 5미터 크기의 성탄 트리 점등식 행사를 열었다.
2011-12-13 12:00:41병·의원

순천향대 부천병원-OBS, 사회공헌사업 추진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OBS가 국제 결혼으로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의료 지원사업을 펼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OBS는 지난 11일 OBS 방송역사체험관에서 다문화가정 환자에 대한 무료 치료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다문화가정 환자에 대한 검진과 치료를 맡고, OBS는 기금 모금활동과 함께 환자 선발에서 치료까지의 전 과정을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게 된다. 양 기관은 또한 사회전반에 걸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과 을 주제로 한 캠페인과 전시, 공연 등 지역문화 육성을 위한 사업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홍대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10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덕분에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개원 10주년을 맞아 올해는 그동안 받은 사랑을 나눠주며 봉사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오 OBS 사장도 "OBS의 슬로건 중 하나인 '더불어 살며, 함께 살며' 의 취지와 의료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서로 잘 부합된다"며 "인본위주의 공익사업과 방송이 되도록 함께 힘을 쏟자"고 강조했다.
2011-02-15 08:47:42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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