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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민 하용찬 병원장,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최우수학술상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하용찬 병원장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이 지난 9월 28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개최된 ‘2024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재4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회장 이근배)는 금번 학술대회에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여러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였고 특히, 자전거 손상, 근력운동 관련 연구, 골부착부의 견열골절 등의 세부 주제로 세션을 마련했다.  하용찬 병원장은 ‘골편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근거 확립(Clinical outcomes after Arthroscopic treatment of Os acetabuli)’ 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불유합 된 골편제거 등의 근거를 밝혀 관절수술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하용찬 원장은 "정형외과 영역의 스포츠의학을 다양하고 심도 있게 다루는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받아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 경험을 통해 환자들이 만족하는 치료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 원장은 국내외 300여편이 넘는 연구논문을 발표, 제25 · 26대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올해 제5대 아시아 고관절 관절경학회장을 역임중으로 국제골순환학회 차기회장에 추대됐다. 
2024-10-14 16:54:31병·의원

원주세브란스, 국제올림픽위원회 운동의학 디플로마 워크숍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국제올림픽위원회 운동의학 디플로마 워크숍 기념촬영 모습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은 지난 5월 12~14일 3일간 연세대학교 스포츠과학관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운동의학 디플로마 워크숍(IOC Diploma in Sports Medicine Workshop)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한국 국제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IOC Research Centre Korea; IOC리서치센터)로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국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이번 워크숍은 IOC 산하 국제 교육기관인 'Sportsoracle'에서 한국을 교육 주최국으로 선정함에 따라, 교육기관 소속 Ronald Maughan 교수(영국 St. Andrews 의과대학)가 인솔하는 각국의 수료생들이 참석했다.2년간의 수련을 거쳐 운동의학 디플로마를 취득한 의사들은 국제 올림픽대회에서 선수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담당 의사로서 활약할 수 있게 된다.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공인덕 학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김두섭 IOC리서치센터장, 대한스포츠의학회 양윤준 회장,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 박형빈 회장 등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연구 컨소시엄 YISSEM의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2015년 IOC리서치센터로 최초 선정된 후, ▲1기 2015~2018, ▲2기 2019~2022, ▲3기 2023~2026, 3회 연속 엘리트 운동선수들의 부상 예방, 기량 향상을 위한 스포츠 의학 연구 활동을 맡고 있다. 
2023-06-09 19:46:51병·의원

김진구 명지병원장, 무릎 관절경 가이드북 출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김진구 명지병원장(정형외과)이 세계적인 의학서적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사와 영문판 'Knee Arthroscopy: Up-to-Date Guide'(무릎관절경: 최신지견 가이드) 책을 출간했다. 정형외과 전문의 및 스포츠의학 전문가에게 무릎 관절경 수술의 최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출간된 이 책은 김진구 교수가 대표 저자를 맡아, 독일과 프랑스, 미국, 룩셈부르크, 캐나다, 일본 등 해외저자 8명과 국내 저자 20명 등 모두 28명의 슬관절 분야 전문 의학자가 참여했다. 무릎관절 내시경에 대한 해부학과 생체역학의 필수 정보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정형외과 전문의의 지식과 노하우를 풍부한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 등과 함께 단계별로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전·후방 십자인대 재건술,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 관절연골, 근위 경골 절골술 등 슬관절경 수술을 총망라 했다는 점에 큰 의의를 가진다. 김진구 원장은 "인공관절 이외에는 대부분의 무릎수술이 관절경으로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수술법 연구를 선도하는 저자들의 핵심적인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며 "정형외과 수련의와 스포츠의학 전문가는 물론 슬관절 분야 전문의들에게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최신 지견을 집대성한 영문판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구 병원장은 슬관절 및 스포츠 의학 분야 전문의로 미국스포츠의학회 학술지 편집위원, 유럽관절경스포츠학회(ESSKA) 학술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위원, 대한관절경학회 국제위원장,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및 편집위원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1-06-21 11:57:26병·의원

대한스포츠의학회 22대 신임 회장 박진영 원장 선출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대한스포츠의학회 신임 회장에 박진영 원장이 선출됐다. 박진영 신임 회장. 28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2021년 대한스포츠의학회 5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2대 신임 회장에 네온정형외과 박진영 원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스포츠의학회는 스포츠의학의 전문적인 발전을 위해 1981년 대한스포츠임상의학회를 시작으로 출범했고, 정기 학술대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의료계와 스포츠계의 학술교류와 전문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아오며 지속 발전하고 있다. 박 신임 회장은 "생활 스포츠의 확산과 전문 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 스포츠산업의 성장으로 스포츠의학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스포츠의학의 발전을 이어나가서 스포츠 국가경쟁력이 더 높아지고, 모든 국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진영 신임 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정형외과 주임교수, 건국대병원 진료부원장과 견주관절센터장, 베이징 올림픽 수석 팀닥터, 대한올림픽위원회 의무위원, 대한견주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장, 13차 세계견주관절학회 학회에서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세계견주관절학회 이사, 한국프로야구(KBO) 팀닥터 협의회 초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전 세계에서 회전근개 수술법으로 널리 시행하고 있는 '회전근개파열 교량형 2열 봉합술'을 개발한 바 있다.
2021-03-29 10:48:21병·의원

배하석 이대목동 교수, 임상통증학회 신임 이사장 취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배하석 교수 배하석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 9월 21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임상통증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9월부터 2년이다. 배하석 신임 이사장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의무위원으로 활동한 노고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도핑방지 활동을 통한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핑방지 유공자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현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이사장,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한국 도핑방지위원회 치료목적사용 면책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 한편, 대한임상통증학회는 퇴행성 관절염, 염증성 관절염, 근골격계손상, 스포츠손상, 노인만성통증 등 다양한 임상통증진료 분야에서 재활, 약물, 운동, 시술 치료 등의 연구 및 교육, 최신 지견을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2019-09-23 14:08:01병·의원

스미스앤드네퓨 영업사원 수술보조인력 제공 적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공정거래법·의료기기법·의료기기 공정경쟁규약을 위반해 부당한 고객 유인행위를 벌인 의료기기 다국적기업 ‘스미스앤드네퓨’(smith&nephew)에 시정명령과 3억원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스미스앤드네퓨는 의료기기 판매 촉진을 위해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에게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 법 위반내용은 부당한 ▲수술보조인력 지원 ▲학술대회·해외교육훈련 참가경비 지원 ▲강연료 지원 등 크게 3가지. 스미스앤드네퓨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7곳의 A네트워크병원에서 자사 재건수술분야 의료기기를 사용한 수술 시 영업직원이 스크럽 간호사·PA(Physician Assistant·진료보조인력) 등 수술보조인력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인력을 지원했다. 현행법상 의료기기 영업직원은 수술 중 통제된 구역에서 레이저포인터 등을 이용해 의료기기 조립· 사용법 등에 대한 설명 등 기술적 지원업무만 할 수 있다. 하지만 스미스앤드네퓨 영업직원은 이 범위를 벗어나 수술 중 수술실에서 스크럽 간호사·PA와 함께 이들이 담당하는 수술보조업무를 일부 대신 수행했다. 의료기기 공정경쟁규약을 위반한 학술대회 및 해외교육훈련 참가지원 행위도 적발됐다. 스미스앤드네퓨는 의료기기 판매촉진을 위해 의료인에게 부당한 수단을 이용해 학술대회 및 해외교육훈련 참가경비를 지원했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홍콩 인공관절 전치환술 워크숍에 참가한 의료인들이 동반한 가족의 항공료·식대와 현지 관광경비 등을 지원했다. 또 학술대회 참가 의료인에 대한 직접지원을 금지한 의료기기 공정경쟁규약을 위반해 인도 자이푸르 관절경과 스포츠의학회 학술대회에 자사 지원으로 참가하는 의료인들과 사전 접촉해 현지 관광일정 등을 협의한 행위도 적발됐다. 더불어 자사 신제품에 대한 미국 보스턴 해외교육훈련에 참가한 의료인들에게 골프 경비로 2375달러를 지원하고 공정경쟁규약에 위반되지 않도록 이를 허용되는 경비인 교통비·식사비로 조작했다. 이밖에 스미스앤드네퓨는 2013년 11월 B병원에서 개최된 학술행사에서 강연시간이 40분 이내인 상당수 강연자들에게 공정경쟁규약을 위반해 각 50만원의 강연료를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조치는 의료기기 유통과정에서 의료기관에 대한 직접적 노무 제공을 통한 의료기기 회사의 유통질서 왜곡행위를 최초로 시정한 것으로 의료기기시장에서의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기기시장에서 부당한 이익제공을 통해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2-14 09:01:23의료기기·AI

날개병원, 무릎치료 전문가 박인웅 원장 초빙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날개병원이 무릎과 족부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무릎관절 유전자주사(인보사) 임상연구에 참여했던 박인웅 원장을 초빙했다. 오는 5월 1일부터 진료를 개시하는 박 원장은 무릎관절과 족부관절을 중점적으로 진료한다. 박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정형외과에서 레지던트와 임상교수, 그리고 국군양주병원 정형외과장을 거쳤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대병원 임상교수 시절 국제 학술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태연 대표원장은 "신 의료기술로 개발된 무릎관절 유전자 주사 치료 공동개발에 참여한 수준 높은 의료진이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에 영입한 박인웅 원장과 함께 날개병원이 어깨관절뿐만 아니라 무릎관절 치료로 지역 주민들의 관절건강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18-04-30 09:37:02병·의원

경희대병원 정덕환 교수, 녹조근정훈장 포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가 최근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정덕환 교수는 수부손상 수술의 권위자로 1984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학술연구 및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정 교수는 수부 미세수술 관련해 논문만 300여편을 발표했으며 10여 권의 저서를 집필하고 700여 회의 논문 구연 및 전시 등 활발한 학술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한 세계 수부외과연맹 한국대표, 대한 수부외과학회의 이사장, 대한 미세 수술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수부외과와 미세수술 분야 발전에 힘써왔다. 이외에도 평창 동계올림픽 의무전문위원장,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국제스키패트롤연맹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과 국제화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정덕환 교수는 1986년에는 체육훈장인 백마장을 받은 바 있다.
2017-09-20 11:46:35병·의원

"어깨 하나만 보고 달린 5년…환자들이 먼저 알아봤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모두가 척추에 집중하던 때 어깨 질환으로 고개를 돌렸다. 하나같이 어깨 질환 하나만으로 병원 운영이 가능하겠냐는 우려를 보냈지만 소신을 지키며 묵묵히 한길을 걸어왔다. 그렇게 걸어온 지 5년. 이제는 전국 각지에서 어깨를 부여잡은 환자들이 그의 병원으로 몰려든다. 무모한 듯 보였던 그의 도전은 이제 새로운 성공신화가 되었고 어깨 병원의 효시가 됐다. 2016년 개원 5주년을 맞은 날개병원. 이곳에 날개를 처음 그려 넣은 이태연 대표원장은 이러한 성과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어깨만 바라본 5년 환자들은 그 세월과 열정을 알아봤다 "주변에서는 고속 성장이라는 말들을 많이 하지만 저는 지속 성장이라고 생각해요. 어깨 하나만 바라보고 온 세월들을 환자분들이 이제 서서히 알아봐 주시는 거죠. 실제로 대부분 환자들이 소개에 소개로 오시는 분들이에요. 그만큼 고마운 것도 없죠." 이태연 대표원장은 어깨하면 날개병원이 생각나는 공식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실제로 날개병원의 성장세는 무서울 정도다. 지난해에만 이태연 원장을 비롯한 원장단 3명이 시행한 수술이 800여건에 달한다. 그렇게 5년이 오는 동안 이태원 원장의 수술 건수는 이미 1000례를 넘어섰다. 다른 수술을 제외한 어깨 수술 하나만의 성과다. 이태연 원장은 "연간 800여건의 수술 중 700건이 어깨 질환에 집중돼 있다"며 "진정한 어깨 전문병원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무조건 수술을 권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날개병원은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메뉴얼로 정립되어 있다. 최근 척추, 어깨 수술에 대한 과잉 논란이 거세지만 환자들이 날개병원을 신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원장은 "수술은 가장 마지막에 써야 하는 선택지"라며 "날개병원은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 축적된 경험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한가지가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법을 고민한다"며 "환자 입장에서 어떠한 방법이 옳은 것인가를 생각하다 보면 자연스레 치료법은 결정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료법 또한 다른 병원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이 많다. 날개병원만의 특화 치료법인 관절내시경과 줄기세포 힘줄재생술이 바로 그것이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어깨에 0.5mm 미만의 구멍을 내고 특수장비를 삽입해 치료하는 수술법으로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며 회복이 빠르고 흉터나 상처 등 부작용이 없다. 줄기세포 힘줄재생술은 어깨 회전근개 힘줄 파열시 환자 본인의 줄기세포를 주입해 힘줄 회복을 향상시키는 최신 치료법. 간단하면서도 면역반응과 같은 부작용이 없어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다. 이태연 원장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하면 관절 내에 다른 조직과 구조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수술 후 일상 복귀는 물론 향후 운동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줄기세포 힘줄 재생 또한 손상 부위를 재생시켜 접착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봉합 부위가 다시 파열되지 않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10만례에 달하는 어깨 질환 진료실적 기반 연구에 눈을 돌리다 이렇게 다져진 진료 실적을 바탕으로 날개병원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이다. 분원과 같은 외형 확대가 아닌 내실을 더욱 다지겠다는 목표. 서울의대 동문으로 이뤄진 3명의 원장단이 날개병원의 기둥이다. 실제로 날개병원 의료진들은 주1회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주요 4개 대학병원 의료진과 화상회의를 통해 최신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최적의 치료법을 연구하고 이를 환자에게 적용하며 차근차근 성장을 도모하는 중이다. 이태연 원장은 "어깨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기존 수술법의 장단점은 물론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막연히 병원 외형을 키우기 보다는 내실을 키우며 학술과 연구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춰 그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학술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물론,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에서 이사직을 맡아 학술활동을 주도하는 중이다. 또한 그동안의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스포츠의학회 등 국내 학회는 물론 세계적으로 저명한 골다공증 국제저널 'osteoporosis international' 등에도 관련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오는 16일 개원 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날개심포지엄'을 준비한 것도 같은 이유다. 개인 병원에서 이같은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 하지만 이번 기회를 맞아 어깨 질환 전문가들과 교류의 장을 만들고 최근 술기와 최신 지견을 논의해 보는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그만큼 이번 심포지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오주한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김세훈 교수, 조현철 교수, 고려대병원 정웅교 교수, 이대목동병원 신상진 교수 등 저명한 어깨 질환 전문가들이 총 출동한다. 이태연 병원장은 "국내 저명한 견ᆞ주관절학회 전문의와 교수들이 함께 어깨ᆞ관절치료의 수술 술기와 새로운 최신 지견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회전근개 힘줄 파열, 관절순파열,어깨인공관절 등 실제 치료 증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진보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어깨 너머로 어깨를 배워 감히 어깨관절 병원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날개병원을 시작해 5년간 많은 도움을 받으며 지금까지 성장해왔다"며 "이제 막 걸음마 단계를 지난 날개병원이 어깨 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없이 날개짓을 쉬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6-04-15 05:00:50병·의원

"비만 정복한다" 한양대병원 비만치료센터 개소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한양대병원(원장 이광현)이 만성질환으로 분류되는 비만의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맞춤형 비만치료센터'를 열고, 지난 10월 23일 본관3층 대강당에서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초대 센터장에는 가정의학과 황환식 가정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황환식 교수 이번에 개소한 '맞춤형 비만치료센터'의 특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여러 전문과의 다학제적 진료가 가능하며 ▲소아청소년의 비만과 고도비만을 전문적으로 진단 및 치료하며 ▲비만의 초기 진단부터 지속적인 추적관찰과 약물·운동·식이요법 등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이러한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고도비만 및 초고도 비만환자의 경우, 비만전문수술센터에서 수술을 통해 최상의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ㅇ 이를 위해 한양대병원 '맞춤형 비만치료센터'는 가정의학과 3명, 소아과 1명, 성형외과 2명, 외과 1명, 소화기내과 1명 등 최소 11명의 전문의를 배치하고, 식이교육시설과 운동치료센터를 갖췄다. 이광현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비만은 다학제적으로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 질병"이며 "무엇보다 환자의 의지가 중요하고, 가정의학, 내분비, 호흡기, 외과, 성형외과, 영양 등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려하여 치료할 수 있어야 하는 ‘맞춤형 비만치료센터’가 비만 치료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환식 센터장은 "고도비만은 현대인들의 심각한 성인병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문적 치료를 받지 않거나 잘못된 정보로 과다한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정작 효과는 미미한 경우가 많다"면서 "다학제적 진료와 진단 그리고 치료가 가능한 맞춤형 비만치료센터의 개소로 효과적인 비만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가정의학과 황환식 교수가 '비만의 진단과 의학적 평가, 소아청소년과 김용주 교수가 ‘소아비만’,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가 ‘비만의 내시경적 치료’, 외과 하태경 교수가 ‘고도비만 대사 수술’, 성형외과 윤진호 교수가 ‘비만 미용 성형’, 영양과 백희준 영양사가 ‘비만 영양 상담’을 주제로 강좌했다. 황환식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경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미시간 의과대학에서 연수했다. 현재 대한가정의학회 수련이사, 대한노인병학회 연구이사, 대한스포츠의학회 이사, 종합검진센터 소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10-27 15:42:50병·의원

건국대병원, 제5회 족부족관절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오는 8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5회 건국 족부족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발목불안정성과 족관절 관절염(Ankle Instability and Arthritis)을 주제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7세션으로 ▲Acute Ankle Sprain, ▲Lateral Ankle Instability I, II, ▲Ankle Arthritis I, II, ▲Panel Discussion: Ankle OA, ▲Panel Discussion: Sports Injuries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의장을 맡은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는 "스포츠 손상인 발목인대손상과 족관절 관절염에 대해 광범위하면서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라며 "족부족관절 분야의 전공자나 관심이 많은 의료인, 스포츠인에게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건국대병원 정형외과학교실과 대한스포츠의학회가 주최하며 평점은 대한의사협회 6점, 대한스포츠의학회 분과전문의 30점이다. 문의사항은 전화(02-2030-7360)와 팩스(02-2030-7369), 이메일(konkukfoot@hanmail.net)을 통해 할 수 있고 사전등록은 9월 4일까지이다.
2013-09-03 14:21:05병·의원

"제2의 박태환 원하면서 의학 외면하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스포츠 과학화와 선수 보호를 위해 의사를 무상으로 파견해주겠다고 공문을 보냈지만, 답신을 보내온 곳은 1곳 뿐 이었습니다." 조우신 회장. 대한스포츠의학회 조우신 회장(울산의대 정형외과 교수)은 2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가진 와 인터뷰에서 체육 분야에서 외면 받고 있는 의학의 답답한 심정을 이같이 토로했다. 스포츠의학회는 이날 정형외과와 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물리치료사, 체육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조우신 회장은 "스포츠의학은 선수의 기록적 측면과 부상 후 재활, 사회체육인 건강증진 등을 연구하는 종합예술"며 "의료인과 비의료인 모두 임원진 구성부터 연제발표까지 상호 존중, 배려하며 학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의학회는 국제화에 걸맞게 그리스와 필란드, 스웨덴, 스페인 등 유럽 4개국 스포츠의학 저명 의사를 초빙해 선수들의 다 발생 부상 부위인 슬관절을 집중 조명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추계학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종목별 '필드 매뉴얼' 발간이다. 조우신 회장은 "축구 등 23개 종목별 다 발생 부상 부위와 조치 및 회복까지 각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한 매뉴얼을 2년의 준비기간을 걸쳐 완성했다"며 "이는 미국과 독일에 이어 3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회가 가장 실망한 부분은 의학에 대한 체육계의 무관심이다. 조우신 회장은 "종목별 중앙단체에 의료진을 무상으로 파견해 주겠다는 공문을 보냈으나, 답변이 온 곳은 복싱연맹 1곳 뿐"이라면서 "파스만 붙이면 된다는 식의 구태가 남아 있는 것 같아 안타깝고 한심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회장은 "일부 인기종목을 제외한 펜싱 등 타 종목은 팀 닥터가 거의 없는 게 현실"이라며 "국제축구 경기인 A 매치에서 팀 닥터를 의무화한 것처럼 주요 종목별 의사를 상주시키는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우신 회장은 "제2의 박태환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심폐기능 강화와 물의 저항을 줄이고 속도를 높이는 기구 개발 등 스포츠의학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최근 국제경기에서 잇따른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제반 환경은 아직 멀었다"고 꼬집었다.
2012-10-29 05:54:50학술

한양대병원, 병원장 등 인사 발령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한양대 병원장에 이춘용 교수, 한양대 구리 병원장에 김순길 교수 임명 학교교법인 한양학원은 3월 1일자로 한양대 병원장에 이춘용 교수, 한양대 구리 병원장에 김순길 교수, 한양대 병원 부원장에 김동원 교수, 한양대 구리 병원 부원장에 김재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또한, 한양대 의료원 기획실장 최호순 교수, 한양대 국제병원장 김정현 교수는 연임됐다. 이춘용 한양대 병원장은 1976년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3회)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UCLA에서 연수를 했다. 한양대 의료원 기획실장(2003~2005), 한양대병원 비뇨기과장, 대한내비뇨기과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사협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내비뇨학회, 미국비뇨기과학회, 국제비뇨기과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동원 한양대 병원 부원장은 1986년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13회)하고, 순천향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남가주대학병원에서 연수를 했다. 한양대 병원 교육연구부장(2009~2011)을 역임했으며, 대한뇌신경마취학회 이사, Anesthesia and Pain Medicine 편집위원, 한국항공우주의학회 자문위원,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순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은 1981년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8회)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 구리병원 부원장(2009~2011)을 역임했으며, 대한고혈압학회 홍보이사, 대한심장학회 이사,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 한국고혈압관리협회 감사, 미국 심초음파학회 종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재민 한양대 구리병원 부원장은 1983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10회)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의과대학에서 연구강사를 했다. 한양대 구리병원 교육연구부장(2009~2011)을 역임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 종신회원, 대한뇌종양학회 정회원, 미국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두개저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뇌혈관외과학회 감사, 대한신경외과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호순 한양대학교의료원 기획관리실장은 1984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11회)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연수를 했다.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내과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대한내시경학회, 대한췌담도연구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현 한양대학교국제병원장은 1976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미국 Georgetown University Medical Center에서 연수를 했다. 한양대의료원 기획실장(2001~2003), 한양대병원 백남심장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심장학회, 대한내과학회, 대한고혈압학회, 한국항공우주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1-03-02 19:09:23병·의원

박태수 교수, 세계 인명사전 등재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태수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사에서 발행하는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09-2010 제7판에 등재되었다. 박태수 교수는 견·주관절 및 스포츠의학분야에서의 활발한 학회활동 및 논문발표 등 그간의 독창적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the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ABI)의 Research Board of Advisors로 2007년부터 임명되었으며 2008년도에는 ABI로부터 Man of the year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08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박태수 교수는 1981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동 대학 정형외과학교실에서 재직 중이다. 현재까지 국외 저명학술지 14편 및 국내 학술지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대한골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등의 국내학회와 AAOS, ISAKOS, SICOT, APOA, ASA 등의 국제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9-10-25 16:22:00학술

김동원 교수, 마취과학회 우수논문심사위원상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 한양대학교병원 김동원(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마취과학회에서 우수논문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대한마취과학회 학술지 논문심사위원으로서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학회의 학문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김동원 교수는 현재 대한뇌신경마취학회 이사, Anesthesia and Pain Medicine편집위원, 한국항공우주의학회 자문위원,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9-03-02 10:51:33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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