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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구독형 디지털 병리 시스템 등장…제주에 첫 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로슈진단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디지털 병리 구독 모델 을 런칭하고 제주한라병원과 향후 5년간 디지털 병리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한국로슈진단은 제주한라병원에 디지털스캐너(VENTANA DP200) 장비와 분석 소프트웨어(uPath) 그리고 분석알고리즘 2가지(Ki67, HER2 SISH) 패키지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한국로슈진단의 구독 모델은 초기 비용이 높은 장비 및 서버 구축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월 구독 형태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스캐닝부터 알고리즘 분석까지 전 과정에 걸친 포트폴리오가 해당되며 서버 및 제품 세팅을 위한 초기 비용 문제로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던 디지털병리 시장의 진입문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주한라병원에 설치된 한국로슈진단의 디지털 스캐너 VENTANA DP200은 트레이 스캔 방식으로 6장의 슬라이드가 장착 가능한 소형 슬라이드 스캐너다. 스캐너에 내장되어 있는 색보정(color management) 기능으로 현미경으로 보는 것과 유사한 색감 및 퀄리티를 구현해내며 커버 슬립 직후 바로 스캔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스캐너를 통해 분석한 데이터는 uPath 소프트웨어의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을 이용해 판독 업무를 서포트한다.한국로슈진단 병리진단사업부 김형주 전무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로슈진단이 지향하는 맞춤의료에 한 걸음 가까워진 것 같다"며 "구독 모델을 통해 앞으로 디지털병리 보급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제주한라병원 병리과 고영혜 과장은 "중소병원에서는 디지털 병리의 초기 투자비용이 높아 빠른 기술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구독형 모델을 통해 환자 맞춤형 진단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 품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켜 지역 선도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디지털 병리란 세포와 조직의 현미경 검경을 위해 사용하던 유리 슬라이드를 고배율의 이미지 정보를 유지한 상태로 스캔해 디지털 파일로 전환, 컴퓨터 화면을 통해 병리학적 평가를 하는 시스템이다.
2023-07-19 11:24:25의료기기·AI

한국로슈진단, uPath PD-L1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 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비소세포폐암에서 자동 AI 알고리즘으로 PD-L1 바이오 마커를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uPath PD-L1(SP263)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Image Analysis Algorithm)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uPath enterprise 소프트웨어에 탑재돼 구동되는 이 제품은 포르말린 고정 후 파라핀 포매된 비소세포성 폐암(NSCLC) 조직에서 벤타나 PD-L1(SP263) 어세이로 염색된 슬라이드 이미지에서 병리학자의 PD-L1 단백질 검출과 반정량을 돕는다.이를 통해 이미 허가된 치료제 처방 대상과 일치하는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확인을 돕는 체외진단 소프트웨어.폐암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159만명이 매년 폐암으로 사망한다. 비소세포폐암은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암 종으로 학계는 기존 치료제가 듣지 않는 3~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20~25%는 면역항암제에 반응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장기 생존이 가능하다고 평가하고 있다.uPath PD-L1 (SP263) 이미지 알고리즘은 PD-L1 바이오 마커의 정량적 계산 결과를 제공해  병리과 전문의의  보다 객관적이고 신속한 판독을 지원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결정에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다.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uPath PD-L1 (SP263) 이미지 알고리즘 국내 허가를 계기로 비소세포폐암 면역 항암제로 치료받는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위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9 13:42:55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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