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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요구에 반발…"단호히 대응 할 것"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신동국 회장을 비롯한 3자 연합이 한미사이언스의 이사회 확대 등을 위한 임시 주총을 요구함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반발하고 있다.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 분쟁이 점차 심화되는 모습이다.3일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사장 임종훈)는 지난 2일 신동국 등 3자연합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으로부터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 관련 추가 문건을 수신했다고 밝혔다.이는 당초 주장했던 이사회 구성원수 2인 추가 대신 1인 추가(현재 10인에서 11인) 정관변경과 더불어 현재 공석인 1인과 추가 1인 몫에 신동국, 임주현을 당사 이사회 이사로 선임코자 한다고 밝힌 것.이에 한미사이언스 측은 "신 회장 본인은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부담스럽다고 밝힌 것으로 미루어 임주현 부회장을 지주사 대표로 앉히려는 수순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신동국 등 3자연합의 이 같은 행보는 과거에는 OCI를 통한 경영권 장악, 이번에는 신 회장을 등에 엎은 경영권 장악 등 '기-승-전-경영권획득' 패턴으로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이어 "3자연합은 그동안 '전문경영'이라는 표현을 내세워 지주사를 중심으로 한 한미약품그룹의 근간을 흔들어왔다"며 "이번 공문을 통해 전문, 독립이라는 스스로의 주장과 정반대로 지주사 이사회에 진입을 통한 경영권 찬탈이 목적임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회사 측은 또 "심지어 정관까지 작위적으로 손보겠다며 불과 한 달여 만에 이사회 구성원수를 2인 증원에서 1인 증원으로 말을 바꾸는 등 법과 규정, 그리고 체계까지 본인들의 목적달성을 위한 수단이라는 안하무인적 일방통행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아울러 "당사는 현재의 회사상황이 정관변경 및 이사회 재구성을 고려할 만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각 계열사는 이미 자리잡은 전문경영인체제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고, 지주사 또한 전문성 있는 리더그룹 및 실무진들이 원활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회사는 또 "당사와 주력계열사인 한미약품은 숱한 외풍에도 굴하지 않고 수익을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회사에 오래 몸담았고, 임직원에 대한 애정이 있는 전문경영인이라면 스스로조차 명확한 설명이 불가한 일에 앞장서기 보다 주어진 본연의 역할에 주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마지막으로 "당사는 한미그룹의 지주사로써, 모든 계열사 전체의 미래, 그리고 주주와 구성원모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불온한 시도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04 19:39:03제약·바이오

'신동국-송영숙-임주현' 연합, 한미 지주사 임시주총 소집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대주주 연합인 '신동국-송영숙-임주현' 3인(이하 대주주 연합)이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29일 청구했다고 밝혔다.대주주 연합을 대리하는 법무법인(유) 세종은 한미사이언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통한 새로운 한미약품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다음의 안건을 상정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청구한다고 설명했다.임시 주주총회 의안은 총 2가지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원을 12명으로 변경하는 것(1호)과 신규 이사 3인(사내이사 2인, 기타비상무이사 1인) 선임(2호) 이다.대주주 연합은 이번 안건 의결을 통해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한미약품그룹 경영 상황을 빠르게 안정시키는 한편, 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선진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한다는 입장이다.한편 임시 주주총회는 이번 청구 시점으로부터 두 달여 뒤에 개최될 예정으로, 명확한 개최 일자는 이른 시일 내 한미사이언스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2024-07-29 19:20:42제약·바이오

유영제약 "경영권 둘러싼 일방적 주장, 사실 아니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유영제약은 경영권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경영권 강탈에 대한 일방적인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25일 밝혔다.올해 초 유영제약 유우평 전 대표가 협박과 강요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했으며, 현 유주평 대표가 이사회를 장악해 경영권을 차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하지만 유영제약 측은 전 대표 측에서 현 유주평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개최금지가처분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결정문을 근거로 의혹을 반박했다.전 대표 사임과 현 대표 취임 과정에서의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유영제약 측은 "전 대표는 2023년 2월 24일 경에 자신이 선임한 변호사의 입회하에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직에서 즉시 사임하고 유주평 대표가 대표이사에 취임하는 것에 동의하고, 합의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또한 회사 측은 "현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이사회 의사록이 작성됐는데 해당 의사록에는 이사 자격으로 최근 이사로 선임된 직원의 날인이 돼 있고, 전 대표가 위 이사회 의사록의 사서증서 인증을 위한 위임장에 직접 날인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유영제약 측은 이를 근거로 경영권을 둘러싼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유영제약 측은 "전 대표는 본인이 선임한 변호사 입회하에 합의서, 사임서, 등기서류 등을 직접 서명날인 했는바, 협박과 강요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2023-08-25 19:32:43제약·바이오

이연제약, 1주당 0.3주 비율로 무상증자 결의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무상증자 실시와 임시주주총회 소집에 관해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는 1주당 0.3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11월 30일이며 신주 상장은 12월 20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무상증자로 늘어나는 주식수는 387만주이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지난 5월 오픈하우스에서 유용환 대표이사가 직접 밝혔던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무상증자로 그 동안 주가상승의 걸림돌로 이야기되던 유통주식수와 거래량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참여 확대와 거래량 증대로 주가부양의 동기를 제공함으로써 주주가치가 제고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11월 29일 오후 2시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되는 이연제약의 임시주주총회는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신기술사업 금융업 진출과 충주공장 건설을 시작한 이연제약은 향후 추진할 신기술 개발 및 연구용역사업, 의약품 플랜트 사업, 신기술 관련 투자 및 지원사업을 목적사업으로 추가했다.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될 이석호 박사(서울대학교 약학대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생화학 박사)는 1973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시작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대, 머크(Merck) 연구소, 식품의약품안전처 생물의약품평가부장 및 국립독성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의약 분야 다방면에서 주요 요직을 거쳤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5월 오픈하우스 이후 추진된 주요 경영활동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로메드와의 소송에 대해 유용환 대표이사가 설명하고, Q&A를 통해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식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불확실성을 불식시키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2017-11-14 09:24:43제약·바이오

일동제약, 기업분할 추진 결의…연내 추진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일동제약은 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기존의 회사를 사업부문별로 분리하는 기업분할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회사의 비전 실현과 기업 및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최우선 목표 하에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부문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회사는 ▲일동제약(가칭, 의약품사업부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칭, 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사업부문) ▲일동히알테크(가칭, 히알루론산 및 필러사업부문)이며, 존속회사인 일동홀딩스(가칭, 투자사업부문)는 자회사에 대한 투자 및 관리, 신규사업 육성 및 추진 등을 담당하게 된다. 분할 방식은 의약품사업회사의 경우 인적분할, 나머지 신설회사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결정했다. 특히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적절히 병행해 경영 및 사업의 효율성,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이상적인 모델을 채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업분할을 통해 회사 전체의 자원을 사업부문별로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각 사업의 목적에 맞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및 이익 실현 극대화를 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여 경영의 안정화는 물론, 궁극적으로는 기업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기업분할의 의의를 밝혔다. 일동제약은 향후 임시주주총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1일 기업분할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임시주주총회는 6월 24일로 예정됐다.
2016-03-09 17:00:29제약·바이오

CMG제약 새 대표에 전 알보젠 대표 이주형씨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차병원 그룹 제약사 CMG제약 새 대표에 이주형 전 알보젠코리아(드림파마+근화제약) 대표가 선임된다. 27일 CMG제약 공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6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주형씨를 신임 대표로 임명한다. 기존 김정호 대표는 서울제약 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대표는 경희대 약대를 졸업하고 한국릴리 마케팅 본부장과 박스터코리아 상무, JW중외제약 마케팅 수석 상무 등을 경험했다. 올초에는 알보젠코리아 대표직을 맡았다. 한편, CMG제약은 2012년 차병원 그룹의 바이오기업 차바이오텍에 인수되면서 차병원 그룹사가 됐다. 당시 회사 상호명은 스카이뉴텍이었다. 올 상반기 기준 차바이오텍은 CMG제약 지분 26.8%를 보유하고 있다.
2015-10-27 18:37:41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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