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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부터 고3 수험생 반토막 "의대 경쟁 심화될 것"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학교들 사이에서도 정부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인한 의대 쏠림 현상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대 쏠림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전체 수험생이 감소하면서, 의대가 없는 대학교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5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학교들 사이에서 의대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 의대 증원 정책으로 쏠림 현상이 격화하면서 의대가 없는 대학교는 도태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형성된 탓이다.대학교들 사이에서도 정부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인한 의대 쏠림 현상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와 관련 한 대학교 입학사정관은 "의대는 원래부터 대학교들이 유치하려고 혈안이 돼 있는데 관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 이후 수능에만 올인하는 학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의대 정원이 늘어난 것의 기대감으로 의대 쏠림 현상이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렇게 된다면 의대가 없는 대학들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지금도 지방대학들은 소멸 위기에 내몰려 글로컬 대학 선정을 통한 정부 지원에 목매고 있다"며 "의대 유치에 실패한 지방대학은 사라질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지방의 경제 여건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저출산으로 전체 수험생 수가 급감하는 상황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대학 진학 대상인 학령인구는 올해 44만 명에서 오는 2040년 26만 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고3 수험생 수는 2030년까지 47만 명으로 소폭 증가하다가, 이후 반토막 나는 것. 이렇게 감소한 수험생 수는 회복되지 않고 2072년 19만 명까지 떨어진다.2022~2072년 대학 진학 대상 학령인구 추이정부 발표대로 의대 증원이 완료된다면 2030년 이후 의대 정원은 1만3058명이다. 이후 10년 만에 의대 정원이 전체 고3 수험생 수의 20분의 1 수준으로 늘어나는 것.종로학원 역시 의대 증원으로 당장 내년부터 의대 정원이 수능 수학 1등급을 맞은 수험생 수보다 많아지는 지역이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2등급을 맞은 수험생도 의대에 진학할 기회가 생긴다는 의미다. 이로 인해 의대 간 중복 합격이 늘어나면서 비수도권 대학의 수시 내신 합격선도 함께 내려갈 것이라는 분석이다.의대에 지원하는 N수생 수도 증가세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대 신입생 선발 결과’를 보면, 올해 의대 정시 합격생 10명 중 8명은 N수생인 것으로 파악됐다.구체적으로 의대 정시에서 재수 이상을 하고 합격한 N수생 비중은 79.3%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숫자다. 이는 전년 72.6%보다도 6.7% 포인트 늘었다.또 이들의 41.9%가 서울특별시 소재 고등학교 출신이었으며, 여기에 수도권인 경기도·인천광역시를 더하면 그 비중이 62.5%로 늘어났다. 이대로라면 의대 증원 정책 목표 중 하나인 지역의료 인력 확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이와 관련 한 대학교 관계자는 "지금도 2040년까지 지방대 절반 이상이 폐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의대 쏠림 현상이 이를 부추길 것으로 보여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향후 의대를 늘리는 과정에서 대학교 간 경쟁이 심화하고 의대에만 과 투자되는 등 또 다른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본다"고 우려했다,이어 "경쟁력 없는 대학교가 우후죽순으로 생긴 것도 문제기는 하지만 지방대학이 지역사회에 경제적으로 기여하는 부분도 생각해봐야 한다"며 "의대 정원을 늘리면서 쏠림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함께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06 05:30:00병·의원

2004 부산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개막

메디칼타임즈=조형철 기자2004 부산 국제의료기기 및 의료정보전시회(KIMES BUSAN 2004)가 오는 31일까지 사흘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규모는 총1335평에 국내 제조업체 70여개사를 포함, 13개국 101개사가 출품할 예정이며, 진찰·진단기기, 수술·치료관련기기, 의료정보시스템, 재활·물리치료기, 의료용 소모품 등 의학 전 분야를 총망라한 최첨단 의료기기 및 기술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첫날 BEXCO 컨벤션홀에서 1천여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부산광역시의사회 학술대회가 병행 개최돼 명실상부한 부산지역 의료인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 국에서 1만여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1억 달러 이상의 구매상담과 2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KIMES BUSAN 2004는 국민보건 향상과 병원시설 현대화를 꾀히고 △지방경제 활성화 △지역의료시혜 확대 △국산의료기기의 수출증대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의료기기산업협회, PSB 부산방송이 공동 주최하며 산자부, 복지부, 식약청, 진흥원, KOTRA, 의협, 병협 등 유관 기관·단체와 영남지역 의사회가 공동 후원한다.
2004-10-29 09:57:10제약·바이오

'KIMES BUSAN 2003' 국제의료기전시회

메디칼타임즈=조형철 기자 병원시설 현대화는 물론 국내 의료기기와 의료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03 부산 국제의료기기 의료정보전시회(KIMES BUSAN 2003)가 내달 31일부터 3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타(BEXCO)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PSB 부산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관련기관이 후원한다. 또한 부산광역시의사회, 대구광역시의사회, 울산광역시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경상남도의사회의 특별 후원을 받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전시 컨벤션센터 전시장 제1전시실에서 총 1,513평의 규모로 지방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개최된다. 첫 회에는 약 1만여명의 의료관계인들이 관람하여 전시회 기간인 3일동안 총 2만 5천여건의 제품상담을 통해 130억여원의 내수 실적을 올렸으며, 수출상담 1천200여건으로 총 4천 5백만불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될 이번 전시회는 첫 번째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국내 제조업체 메디슨, 자원데디칼, 중외메디칼, 동강의료기, 아이리, 성심의료산업, 신우메디칼, 메디피아, 바이오스페이스, 지이메디칼시스템 등 90여개사를 포함, 20여개국 300여개사의 제품이 출품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주최측 관계자는 1억불 이상의 구매상담과 2천만불 이상의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출품 현황에 있어서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임상검사용기기, 방사선관련기기, 수술관련기기, 치료관련기기, 재활의학, 물리치료기,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안과관련기기, 치과기기, 중앙공급실장비, 의료정보, 한방기기, 건강관련기기, 제약, 의료용품, 소모품, 기타 의료기기 등 여러 제품들이 골고루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 기간동안 BEXCO 컨퍼런스센터에서는 부대행사로 의료기 관련 세미나도 병행 개최된다. 또한 전시회 참가업체의 광범위한 홍보를 위해 KIMES BUSAN 2003 홈페이지(http://busan.kimes.co.kr)를 보완하여 인터넷에서도 KIMES BUSAN 2003 Cyber 전시회를 서비스하게 되며, 각출품사의 홈페이지와도 링크, 추가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본 전시회는 의료관계인들을 고려해 개장시간을 1시간 연장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병원 관계인을 위하여 토, 일요일에도 전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실무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 KIMES BUSAN 2003사무국 전화 (02)551-0102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03-09-25 10:18:41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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