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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8개월 개원가도 시름…내과의사회 "고사 위기"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의정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 없이 8개월째 지속되면서 대한내과의사회가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등으로 일차 의료 역시 고사 위기에 놓였다는 우려다.20일 대한내과의사회는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 열고 이날 정기총회에서 현 의정 갈등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의대 증원 중단과 함께 의료대란을 야기한 정부 책임자들을 문책하라는 요구다.대한내과의사회는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 열고 이날 정기총회에서 현 의정 갈등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또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등은 오히려 필수의료 죽이는 정책이라며 결사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 대신 재정 순증 등으로 고사 직전인 일차 의료를 살려내야 한다는 것.또 내과의사회는 정부 의대 증원으로 전공의·의대생이 사직·휴학하면서 의대 교수들이 번아웃에 이르고 의대의 교육·연구 기능이 상실됐다고 우려했다. 그 결과, 환자들이 치료가 가능한 응급실을 찾지 못해 떠돌아다니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적기에 받지 못한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는 것. 그동안 있었던 몇 번의 골든타임 역시 정부 불통으로 허비했다는 지적이다.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오히려 간호법을 졸속 통과시키고 의대 교육 단축, 의평원 무력화를 시도하는 등 폭거를 지속하고 있다는 비판이다.정부가 필수의료 붕괴 원인에 잘못 접근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는 만성적인 저수가 정책으로 인한 부실한 재투자 및 인프라 손실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신규 유입 인력 감소 및 지역 간 불균형 발전 등 여러 이유가 원인이 됐지만. 이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이나 의료계와의 협의는 실종됐다는 지적이다.반면 비급여 혼합진료 금지, 개원면허제 등이 담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로, 수년 내 일차의료기관들이 말살될 것이라는 우려다. 결국 소모품 취급받는 대형병원 비정규 전문의들만 양산되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와 관련 내과의사회는 "물이 흘러넘쳐도 받아낼 그릇조차 없는데 낙수효과를 운운하고 있는 모양새"라며 "이제 국민 여론도 정부의 의료 개악에 등을 돌리고 외면하고 있으며, 떨어질 대로 떨어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이를 대변해 준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지금이라도 작금의 의료대란 사태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모든 책임자를 즉시 문책해야 한다"며 "또한 일선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과 의과대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꼬일 대로 꼬인 오늘날의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한내과의사회는 정기총회에서 현 의정 갈등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의대 증원 중단과 의료대란을 야기한 정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또 내과의사회는 의정 갈등이 장기화로 의사들이 먼저 국민에게 다가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 일환으로 이날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헌혈엔 20일 오후 1시 기준 24명이 참여했다.이와 관련 내과의사회 조승철 총무이사는 "이번 행사 이전에도 지난 2~3년간 개인적으로 1년에 3번 정도는 헌혈해왔다"며 "진료가 우선이지만 그 외에 봉사나 사랑 실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생 땐 의료봉사나 농촌 봉사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제약이 있어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헌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금전적인 행사도 좋지만, 한계가 있고 헌혈은 건강한 국민이라면 얼마든 함께 참여할 수 있다"며 "일요일 헌혈 행사를 여는 것에 제약이 많기는 했지만. 혈액원의 협조가 있었고 이제 시작이다. 이 행사가 사랑 실천 행사로 자리 매기길 바란다"고 기대했다.전공의 지원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내과의사회는 이날 대한내과학회로부터의 전공의 지원 및 의사회 발전 기금 5000만 원이 전달됐다고 밝혔다.이는 오는 17일 한국건강검진학회 전공의 초음파 핸즈온 코스에 투입돼, 전공의들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조치 될 예정이다. 건강검진학회 학술대회에 1000명에 가까운 인원이 등록하면서 대규모 행사가 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이 외에도 내과의사회는 다제약물관리 필요성 등 내과계 현안을 조명했다. 고령층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여러 병원에서 동시에 처방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노인 환자들의 다제약물 노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우려다.대한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이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관련 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은 "고령인구 늘어나다 보니 다제약물 노출이 많아지고 있다. A, B, C 병원 모두에서 다 처방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져야 한다고 본다"며 "정부가 관련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고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를 통해서 걸러지긴 하지만 완벽하진 않다. 이에 대한 관심과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내과의사회가 진행한 관련 라디오·유튜브 광고가 호응을 끌어내는 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환자의 본인부담률이 20%로 상향된 데 반해 이를 상쇄할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수령에 미비한 등 개선점이 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내과의사회 곽경근 부회장은 "장벽으로 작용하는 본인부담금을 건강생활실천지원금으로 경감해야 하는데 아직은 미비한 점이 있다"며 "새로 시작한 사업이다 보니 신규 진입 회원이 익숙하지 않고 기존에 하던 회원들도 제도 바뀌면서 다소 혼란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더욱이 10월은 독감과 검진이 활성화되는 시기여서 만성질환관리에만 전력을 다하기 어려움이 있다. 대한의사협회 만성질환관리 위원회 통해 어려움을 취합해 개선하고자 하고 있다"며 "만성질환관리를 받은 환자들은 매우 좋은 예후 지표가 나왔다.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내과의사회와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20 20:03:08병·의원

심평원, 원주 이전 10주년…지역 상생 통해 '윈-윈' 공략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서울에서 원주로 이전하고 자리 잡은 지 10년이 지났다.심평원은 지난 2015년 12월 연면적 6만1469㎡(약 1만8600평)에 지하 2층~지상 27층으로 지어진 1사옥에 입주한 데 이어, 2019년 12월 15일까지 연면적 5만2592㎡(약 1만6000평)로 지하 1층~지상 9층으로 지어진 2사옥 입주를 마쳤다.심평원은 낯선 원주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원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심평원과 원주시가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특히 최근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관 특성을 반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심사평가원 이경수 홍보실장은 "일상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노인복지관 배식봉사와 어린이집 돌봄 봉사, 동절기 연탄배달 등으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공헌활동 예산 5억원…코로나19 이후 소폭 증가했지만 추가 확보 필요"심평원은 ▲희귀난치병 환우치료비 지원 ▲실명예방재단 지원 ▲공공의료원 이용 취약계층에 대한 치료비 지원 ▲건강+생명 나눔 헌혈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본업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아울러, 지역 소외계층과의 상생 및 교류를 위해 ▲중증 장애인 운영 카페 'I got everything' 지원 ▲저소득층 영아를 위한 '아가 사랑 분유 뱅크' 사업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역 연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심사평가원 이경수 홍보실장은 "일상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노인복지관 배식봉사와 어린이집 돌봄 봉사, 동절기 연탄배달 등으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심평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5년 연속 지역 사회 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심사평가원이 최초다.또한 심평원은 지방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문제를 발굴 및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보건의료 사회 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분야의 사회공헌 사례를 발굴하고, 발굴된 사업은 3개년 동안 지원받는다.대표적으로 ▲강원도 다문화 가정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사업 ▲교통 불편 지역의 이동 지원 서비스 '영월-효도차 영차' ▲저소득층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함께 그린 건강 신호등' 사업 등이 있다.이경수 실장은 "공모전 아이디어가 공식적으로 정책에 반영된 사례는 아직 없지만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향후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특히 지역 아동 비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은 건강 인식도 지수가 크게 개선되며 고무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이경수 실장은 "예산이 지난해보다는 늘었지만 한계가 있다 보니 자체 예산 2억5000만원과 성금 등을 통해 마련된 예산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 정도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다양하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예산이 뒤따라야 한다. 이러한 활동을 위해 배정되는 심평원 한 해의 예산은 약 5억원 수준.이경수 실장은 "예산이 지난해보다는 늘었지만 한계가 있다 보니 자체 예산 2억5000만원과 성금 등을 통해 마련된 예산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 정도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심평원은 올해 보건의료 분야 전문성과 인력, 자원 등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유관기관과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KMI 한국의학연구소, 상지대한방병원, 강원도한의사협회와 협업해 무료 건강검진, 한방 침 치료 등 의료 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심평원 홍보실 임철홍 국민소통부 팀장 또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종식 후 소폭 증가했지만 추가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심평원은 본부 중심 기관으로 본원의 역할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22 05:30:00정책

혈장분획제제 공급난…원료혈장 관리기준 완화 되나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원료 수급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혈장분획제제 공급난 해소를 위해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과 관련한 원료혈장 관리기준 등 완화가 추진될 전망이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혈장분획제제 수급 안정화 방안 마련 자문과 관련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했다.공급부족 등이 이어지고 있는 GC녹십자의 면역글로불린 제제.이는 지난해 국감 등에서도 지적됐던 국내 원료혈장 감소 및 수입 혈장의 가격 상승에 따른 수급 불안정 등에 따라 안정화를 위한 노력에 일환이다.실제로 공급난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GC녹십자는 1월 중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등에 대해서 공급 부족 등을 보고한 바 있다.이에 해당 중앙약심 회의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국내 헌혈자 선별기준 합리적 개선방안 연구 용역의 결과를 기반으로 vCJD에 대한 기준 완화 등이 논의 됐다.우선 기존 vCJD의 경우 중증 질환이고,긴 잠복기, 부재한 검사법・치료법 등 높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우리나라를 포함해 여러 국가에서 vCJD 관련 헌혈 제한 기준을 엄격히 설정하고 있었다.하지만 2017년도 이후 지정학적 vCJD 위험도 평가 결과 수혈로 인한 vCJD 전파 위험도는 3개국(영국, 프랑스, 아일랜드)에 거의 집중되어 있으며, 2022년도 호주에서 시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 수혈을 통해 vCJD가 발병할 위험도는 14억5천만분의 1이다.미국 등 해외에서는 최근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제외한 기존 vCJD 위험국으로 지정된 국가들의 거주・체류 시 헌혈금지 기준을 해제했으며, 결국 국내의 경우에도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제외한 국가들의 거주・체류 시 헌혈금지 기준을 삭제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또한 혈장분획제제의 경우 제조공정 중 프리온 감소율(Prion reduction factor)을 고려했을 때 면역글로불린제제를 사용으로 인한 vCJD 전파 위험은 백만 도즈 당 많게는 300여건에서 적게는 0.0007건이며 실제 vCJD가 발병할 위험성은 이보다 더 낮다고 연구된 바 있다.특히 알부민 제제의 경우 면역글로불린 제제보다 제조공정의 후반부에 분획되기 때문에 vCJD 전파 위험성이 더욱 낮다.결국 헌혈로 인한 vCJD 위험도의 정확한 예측은 매우 어려우나 여러 위험도 평가 자료를 통해 그 위험도는 매우 낮을 것으로 판단돼 해외 여러 국가에서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있으며, 혈장분획제제의 추가적인 제조공정 등 고려하였을 때 그 위험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평가된다는 분석이다.아울러 지난 제4차 혈액관리위원회에서도 vCJD 관련 헌혈금지기준에 대해 토론했으며, 기준이라는 것은 사회적, 문화적 배경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것이므로 현재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는 vCJD 관련 국내 공혈자 선별기준은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는 것.이와함께 복지부 헌혈기준과 식약처 원료혈장관리기준은 같이 개정되는 것이 타당하나, 복지부 헌혈기준은 국내 혈액을 관리하는 기준이기 때문에 수입 혈장에는 적용되지 않고, 현재 전체의 56.1%를 차지하는 수입 원료혈장은 식약처 원료혈장관리기준의 적용을 받고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자문 결과를 위해 위원장은 △미국 등 해외 vCJD 관련 위험도 평가 결과 및 관련 조치가 타당하다는데 동의하는지 여부 △면역글로불린 치료의 유익성과 vCJD 전파・발생 위험도 비교형량 측면에서 vCJD 기준이 해제된 미국의 원료혈장 수입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는 지 여부 등을 학인했고 모두 동의한다는 답을 얻었다.여기에 면역글로불린 치료의 유익성과 vCJD 전파・발생 위험도 비교형량 측면에서 유럽으로부터 원료혈장을 수입하는 것에 대해 동의 여부도 동의를 얻었으나. 유럽국가 중 vCJD 고위험 국가에 대한 관리・제한이 고려돼야 한다는 의견도 받았다.마지막으로 국내 원료혈장 공혈자 선별기준에서 'vCJD 위험지역 거주・여행자가 헌혈한 혈장 사용금지 제한'을 삭제하는 개정안에 동의하는지 묻는 질의에도 모두 동의해 기준 완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이와 관련해 식약처 측은 "원료혈장 수급 측면에서도 vCJD 관련 규정 완화에 따라 기존 미국 혈액원으로부터 수입을 지속할 수 있고, 신규로 유럽 혈액원을 확보할 수 있어 원료혈장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05 12:05:11제약·바이오

유영제약, 사회공헌에 진심…올해 5억 5천만원 의약품 기증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유영제약 진천공장.유영제약이 올해만 5억 5,000만원 규모의 의약품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유영제약은 의약품을 비롯한 의료 지원부터, 지역사회 지원, 장학금 지원 등은 물론 환경 보호 실천 등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모든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해 사회적 책임 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적극적인 ESG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이를 위해 유영제약은 '사람을 건강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 목표와 전략을 설정했다.실제로 4가지 전략 키워드로 ▲국민 건강(보건의료 지원) ▲행복사회(지역사회 지원) ▲미래희망(장학금 지원) ▲환경(환경 실천)를 설정하고 각 키워드에 맞는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구성하여 매해 체계도에 따른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의약품 기증 등 국민 건강에 도움…라오스 외교부 감사장 수상 등우선 유영제약은 전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이념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펼쳐오고 있다. 국민 건강을 위한 유영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에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환아 지원 캠페인 ▲의약품 기증이 있다.2014년도부터 시작된 헌혈 캠페인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수집된 헌혈 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단체에 기증한다. 누적 기부 혈액량은 약 18만 CC로, 올해 진천공장은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혈액원에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유영제약은 환아 지원 캠페인을 통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아픈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 등을 조사하여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07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시작된 의약품 기증은 현재 분기 1회씩 실시하고 있다.경제적 부담 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올해는 약 5억 5천만 원의 자사 의약품을 기증하였다. 따라서 유영제약은 지난 9월, 의약품 기증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라오스 대사관에서 외교부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저소득층 어르신 나눔 등 지역사회 위한 실천도 지속유영제약은 "행복은 이웃과 함께 나눠야 한다"라는 창업주 故유영소 회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 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주거, 건강, 문화 등의 분야에서 실시한다. 대표 사회공헌 활동에는 ▲저소득층 어르신 나눔 봉사 ▲취약계층 아동 돕기 ▲사랑의 김장&쌀 나눔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가 있다.이는 대면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이후 전면 중단되었으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되어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유영제약은 매해 헌옷 기증 캠페인, 도서기증 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기증된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유영제약은 2016년도부터 실시한 저소득층 어르신 나눔 봉사를 통해 매달 서초구 우면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도시락 배달 및 급식 배식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성탄절을 맞아 유주평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모두가 어르신 특식을 준비하고 봉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유영제약은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매해 2400만원 상당 장학금·학교 발전기금 지원유영제약은 미래 제약인 육성을 위해 20년 넘게 인재 발굴 및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에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광혜원 고등학교 학생 14명을 선별해 매 분기 장학금을 지원하며, 한국바이오마이스터 고등학교에도 매 분기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한다.현재 유영제약은 매해 광혜원고에 1400만 원의 장학금을,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에 10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2014년부터는 바이오마이스터고와 부여 식품마이스터고 등 지역 학교와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우수인재 채용과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2015년 바이오마이스터고 첫 졸업생 2명 채용을 시작으로 매년 정원이 발생할 때마다 우수인재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천군 소재 채용박람회와 기업설명회에도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환경봉사도 매달 시행…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유영제약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환경캠페인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환경 캠페인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텀블러 활용, 분리수거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과 다양한 홍보 방법을 접목시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은 매달 서울사무소와 진천공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지역사회 환경 보호 실천에 솔선수범한다.아울러 유영제약은 코로나19 이후 대면 봉사활동을 중단하고 비누 만들기, 마스크 만들기 등의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변경하는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특징이다.이같은 사회공헌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인정받아 2019년 서울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에서는 사회공헌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유영제약은 매달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영제약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누적 횟수는 약 4800회에 달한다.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의 지속 기간에서 알 수 있듯, 유영제약은 일시적인 봉사가 아닌 '지속성'을 강조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한편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유영제약 경영지원팀은 사회공헌과 '소통'을 접목시켰다.이를 위해 임직원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소통하여 업무 및 관계에 도움을 줄 있도록 직급별, 팀별 등 다양한 컨셉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공헌 캠페인에는 다양한 상품을 내걸거나 퀴즈, 행사 및 홍보 콘텐츠 등으로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한다"며 "'즐거운 나눔 실천'이라는 목표를 위해 임직원의 입장에서 사회공헌을 바라보며, 이는 유영제약만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이 담당자는 "유영제약이 추구하는 사회공헌이란, 일시적인 것인 것에 그치지 않고 회사의 문화로 자리 잡아 장기적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라며 "유영제약만의 4가지 사회공헌 전략 키워드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2-28 23:00:48제약·바이오
2023 국정감사

정치권 질타 받는 적십자사 "보여주기식 예산낭비에 MOU 관리 미흡"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적십자사에 대한 정치권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보여주기식 일일 메타버스 행사에 비용을 낭비하고, 헌혈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이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음에도 별다른 조치가 없다는 지적이다.19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실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메타버스 운영 현황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지난해 '2022 헌혈자의 날' 행사로 1억2300만 원을 지출했는데, 이 중 4,300여만 원을 소요해 온라인 메타버스 행사를 진행했다.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대한적십자사의  보여주기식 예산 낭비와 헌혈 MOU 관리 미흡을 지적했다.하지만 이 메타버스 행사가 하루 100여 명에 불과한 이용자만 모은 후 폐기돼 일회성으로 끝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행에 편승하기 위한 전시행정으로 예산을 낭비했다는 것.구체적으로 '2022 헌혈자의 날 행사 산출 내역서'를 살펴보면 ▲이프랜드 플랫폼 구축·랜드 사용 및 백월 배너 교체 1210만 원 ▲모션 및 코스튬 커스터마이제이션 1210만 원 ▲MC 및 출연진 아바타 오퍼레이터 스마트폰 기기 31대 렌탈 561만 원 ▲MC 및 출연진 아바타 31명 조작 인력 132만 원 ▲메타버스 촬영용 스마트폰 및 노트북 176만 원 ▲메타버스 촬영용 스마트폰 조작 인력 198만 원 등이 지출됐다.적십자사는 행사 종료 후 플랫폼 활용 여부에 대해 "추가적 활용은 없었으며, 장기 유지 시 막대한 추가 비용이 소요되어 연장하지 않고 보존 후 자동 소멸되었다"고 답변했다. 실제 올해 '2023 헌혈자의 날'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없이 대면 행사로만 진행됐다.특히 당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이프랜드 관람객 초청 이벤트로 기프티콘도 증정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메타버스 플랫폼 방문자는 100여 명 안팎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이종성 의원은 "함께 진행된 유튜브 스트리밍 등 다른 대안이 있음에도 하루의 행사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사용해 메타버스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의문"이라며 "감염병을 예방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함께 호흡하는 취지는 좋으나, 단순 유행 따라가기에 급급한 졸속 행사는 추후 다시는 이루어져선 안된다"고 지적했다.적십자사가 진행하는 '생명나눔단체 업무 협약'에 대한 지적도 있다. MOU를 기업·단체 10곳 중 3곳은 협약의 필수 사항인 정기 헌혈 운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MOU는 정부·공공기관·기업·학교·협회 등이 매년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하는 등 혈액사업 지원 관련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것이 골자다. 안정적 혈액 수급 및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을 위함이다.주요 내용은 ▲전 구성원이 정기적인 헌혈운동 참여 협약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단체로서의 역할 수행 ▲헌혈참여 구성원에 대한 지원 및 배려 등이다. 이 중 정기 헌혈운동 참여 협약은 필수 사항이다.하지만 이종성 의원실이 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2019~2023. 08. 정기 헌혈 운동 참여 단체 현황'에 따르면 ▲2019년 1249개 단체 중 203개(16.2%) ▲2020년 1348개 단체 중 565개(41.9%) ▲2021년 1473개 단체 중 562개(38.1%) ▲2022년 1586개 단체 중 526개(33.1%) ▲2023년(8월) 1658개 단체 중 569개(34.3%) 기업·단체 등이 정기 헌혈 운동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정기 헌혈운동에 1회 이하로 참여한 기업, 단체 등은 335개로, 이 중 147개는 최근 5년간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자산운용, STX 중공업, 국립중앙도서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백화점협회 등 유명 기업·단체 등도 1회 이하 사례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 밖에 141개 단체·기업 등은 협약 이후 단 한 번도 헌혈 운동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해 자발적 헌혈문화가 확산 되도록 해당 협약이 더욱 장려돼야 하지만, 협약의 강제성이 없어 유명무실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이와 관련 이종성 의원은 "고령화 및 저출산 문제 등 복합적 위기가 얽혀 혈액 공급 부족 문제가 고착화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부 기업과 단체가 해당 협약을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며 "적십자사는 단순 협약 단체 숫자만 늘리는 것이 아닌, 이행 사항을 상세히 점검하는 등 내실화를 통해 협약의 긍정적 취지를 극대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0-19 18:33:39병·의원

채혈 튜브 변경만으로 수혈 위험 감소…PBM 탄력 받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전 세계적으로 환자 혈액 관리(Patient Blood Management, PBM)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채혈 튜브 변경만으로 이를 해결한 획기적 방안이 나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소아에게 사용하는 소용량 튜브를 성인에게 적용하는 것만으로 수혈 가능성을 크게 줄인다는 세계 첫 대조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채혈 튜브를 소용량으로 변경해도 혈액검사의 질을 유지하면서 수혈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현지시각으로 12일 미국의사협회지(JAMA)에는 성인에 있어 표준 튜브와 소용량 튜브간 수혈 가능성을 비교한 대규모 대조 임상시험 결과가 게재됐다(10.1001/jama.2023.20820).현재 혈액량 감소와 감염 위험 관리 등으로 인해 환자 혈액 관리 방안(PBM)은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헌혈 인구는 크게 줄어든 반면 수술 대상인 고령자들은 늘고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관리 시스템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1970년대부터 PBM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심각성을 인식해 수혈 적정성 평가 등을 진행하며 관리에 나선 상태다.캐나다 오타와 의과대학 데보라 시걸(DEBORAH SIEGAL)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이번 연구에 착수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등의 경우 하루에도 많게는 7~8번씩 채혈을 하며 혈액 손실을 겪으며 이로 인해 수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소아 등에서 활용하는 소용량 튜브를 주목했다. 현재 성인에게 활용하는 표준 채혈 튜브는 평균 4~6ml의 혈액을 채취하지만 실제 혈액검사에는 보통 0.5ml만이 활용되기 때문이다.결국 채혈된 혈액의 90%에 달하는 3.5ml에서 5.5ml의 혈액이 아무 의미없이 폐기된다는 점에서 만약 이 채혈량을 인위적으로 줄이게 되면 수혈 가능성도 적어진다는 판단에서다.소용량 튜브가 표준 튜브에 비해 더 적은 진공 강도로 인해 약 50% 적은 혈액을 채취하는 만큼 이를 활용하면 수혈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운 셈이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캐나다의 25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2만 23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튜브를 사용한 환자와 소용량 튜브로 채혈한 환자로 무작위 배정해 평균 5.5개월 동안 수혈 가능성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소용량 튜브를 사용해도 혈액 검사의 내용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활용만으로 적혈구 수혈량이 100명 당 9.84RBC(red blood cell, 적혈구 단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다른 요인을 제외하고 수혈 가능성을 비교한 결과 소용량 튜브를 사용한 것만으로 수혈을 받을 가능성이나 위험이 1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표준 튜브를 사용하지 않고 소용량 튜브를 활용해도 혈액검사의 질은 전혀 떨어지지 않으며 수혈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데보라 시걸 교수는 "아무런 추가 비용이나 부작용 없이 수혈로 인한 감염 등 위험성을 크게 줄이면서 많은 양의 혈액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실제로 이번 연구에서 환자들은 3만 6000회가 넘는 수혈을 받았지만 소용량 튜브를 사용한 것만으로 1500 RBC를 절약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RBC 하나에 450달러에 달한다는 점에서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다 적혈구 수치 저하로 인한 합병증 발생과 입원 기간 연장 등의 환자 부담도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이같은 방식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전 세계적으로 이같은 방법이 도입된다면 혈액 관리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14 05:30:00의료기기·AI

얀센, 헌혈자의 날 기념 'JnJ 레드 캠페인' 진행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한국존슨앤드존슨 4개 계열사는 헌혈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한국얀센은 존슨앤존슨메디칼‧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얀센백신 등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사와 함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JnJ 레드 캠페인 (JnJ RED Campaign)'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JnJ 레드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 독려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 및 헌혈 참여자 급감으로 인해 안정화가 시급한 혈액 수급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대한적십자사가 발간한 '2022년 혈액 사업 통계 연보'에 따르면, 연도별 헌혈자 수는 2022년 소폭 반등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2018년 이래 지속 감소하고 있다.이번 JnJ 레드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을 받아 6월 19일과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LS용산타워 앞(신용산역 2번출구)에 정차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되며,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 4개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 누구나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또 19일에는 인천 송도에 있는 얀센백신 공장(통근버스 주차구역)에서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 4개사 임직원 헌혈 참여자 중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증하고 싶은 이들의 헌혈증을 모아 혈액이 긴급하게 필요한 환자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캠페인에 참여하는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 4개사 임직원은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통해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휴가제도(Volunteer Leave)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제도는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 4개사 임직원의 선한 영향력을 높이고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사내 휴가제도다.한국얀센 채리 황(Cherry Huang) 대표이사는 "JnJ 레드 캠페인은 존슨앤드존슨 모든 계열사가 한국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하는 KCI 프로그램의 일환이기에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존슨앤드존슨 임직원 및 지역 사회 구성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혈액이 절실하게 필요한 환자분들을 돕고, 향후 지속될 수 있는 국내 혈액 부족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JnJ 레드 캠페인은 한국존슨앤드존슨 모든 계열사가 한국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코리아 커뮤니티 임팩트(KCI)' 프로그램의 일환이다.KCI는 ▲직원참여 ▲인재 양성 ▲사회봉사 등 세 가지 영역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JnJ 레드 캠페인 외에도 KCI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2023-06-14 18:35:07제약·바이오

목포기독병원, 의료진 자녀 긴급헌혈로 중환자 살려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목포기독병원 의료진의 쌍둥이 자녀가 긴급헌혈로 해당 병원 중환자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전신 쇠약으로 목포기독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한 환자가, 병원 의료진 자녀의 긴급 수혈로 고비를 넘긴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목포기독병원 신장내분비내과 임대훈 과장의 쌍둥이 자녀가 지정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당시 환자는 긴급 수혈 후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지만, 병원은 물론 해당 지역 혈액은행에 AB형 혈액 재고가 없어 난항을 겪었다.이에 병원 측은 다음 날 정오를 넘긴 시점에 지정헌혈이 시급하다는 문서를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했다.현재 중환자실에 AB형 혈액 수혈이 시급한 환자들이 있는데, 최근 헌혈량 감소로 혈액재고가 부족하니 직원들의 협조를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하지만 여러 이유로 지정헌혈을 포기하려던 찰나, 목포기독병원 신장내분비내과 임대훈 과장의 쌍둥이 자녀가 내원해 지정헌혈에 참여했다. 임 과장의 독려로 방학 중인 자녀들이 급히 내원했다는 설명이다.이에 해당 환자는 지난달 9~10일 양일 간 3파인트의 혈액을 수혈받고, 같은 달 14일 헤모글로빈 수치를 회복해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후엔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전원했으며  치료후 보행이 가능할정도로 회복돼 전날 퇴원했다.이 내용은 환자 사생활 및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담당 간호사 및 주치의 외에는 공개돼지 않았다.하지만 환자가 퇴원하면서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외부로 드러나게 됐다는 설명이다.한편, 목포기독병원 직원들은 매년 2차례 자발적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병원 측 역시 대한적십자사 목포 헌혈의집과 협약을 맺고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MRI촬영권, 종합검진권을 후원하고 있다.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10월 27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적십자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상 받았다는 설명이다.
2023-03-17 19:55:58병·의원

의협·간무협 신년 헌혈 캠페인 진행…"나눔문화 확산"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임직원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의협 회관 앞에 마련된 남부적십자혈액원 헌혈버스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 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명을 지키는 나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대한의사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 신년 헌혈 캠페인 현장의협 이필수 회장은 "지난해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지속하기로 약속한바, 2023년 새해를 맞아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의료진들의 긴박한 의료현장을 경험한 의사로서 헌혈캠페인에 다시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의사협회를 시작으로 시도의사회 등 전국으로 보다 확대되어 혈액 공급 시스템이 갖춰지길 바란다"고 밝혔다.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새해 시작부터 헌혈 참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 모두가 헌혈에 솔선수범하여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간무협은 여러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이며, LPN 봉사단 활동을 통해 유관단체와 연계한 의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4 12:44:55병·의원

환자단체 "비인권적 지정헌혈 해결" 촉구...인권위에 진정서 제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환자단체가 백혈병 등 암환자의 지정 헌혈 문제 해결을 인권위원회에 제기했다.백혈병환우회 15일 국가인권위원회 앞 기자회견 모습. 한국백혈병환우회는 15일 오전 11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부와 적십자사는 암 환자에 치료에 필수적인 혈소판을 직접 구하는 비인권적 지정 헌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조치를 신속히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백혈병환우회와 백혈병, 혈액암 환자와 가족 등 89명은 지정 헌혈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환자단체는 "복지부와 적십자사가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을 받는 백혈병, 혈액암 환자 치료에 필요적인 성분채혈혈소판을 헌혈자로부터 채혈해 의료기관에 공급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지정 헌혈이란 의료기관이 환자 또는 환자 가족에게 수술, 항암치료, 이식에 필요한 혈액을 구해오라고 요청할 때 환자 또는 환자 가족이 직접 헌혈지원자를 구해 의료기관에 의뢰한 후 헌혈지원자가 혈액원에 가서 헌혈하고 해당 의료기관에 이송해 수혈하는 헌혈을 의미한다.지정 헌혈은 2015년 2511건에서 2016년 1만 9316건, 2017년 2만 859건, 2018년 1만 9344건, 2019년 4만 5557건, 2020년 7만 7334건, 2021년 14만 2355건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2021년 전체 헌혈 건수 260만 4427건 중 지정 헌혈은 5.4%에 달한다.환자단체는 "백혈병과 혈액암 진단받은 환자들이 지정 헌혈자를 구해야 한다는 의료진 안내를 받고 스마트폰으로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헌혈을 부탁하며 피를 구해야 하는 상황은 너무 가혹하다. 기한 내 지정헌혈자를 구하지 못한 환자나 가족은 위급 상황이 발생할까 불안과 공포에 떨어야 한다"고 환기시켰다.이들은 "지정 헌혈 문제는 헌혈자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혈소판 성분헌혈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이 근본 원인"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과 백혈병환우회의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통해 정부는 이미 알고 있음에도 인력과 재정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추진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는 헌법의 생명권과 혈액관리법 등에 위배된다. 지정헌혈자를 구해오는 정도에 따라 수혈 관련 치료를 받을 기회에서 차별이 발생하고, 이러한 차별은 국가의 혈액 공급 의무 해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환자단체는 "인권위원회는 비인권적 지정 헌혈 문제를 해결해 투병과 간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부 장관과 적십자사 총재, 산업보건협회 회장에 대해 성분채혈혈소판 부족 문제 단기간 해결 방안 시행을 권고해 달라"고 제언했다.
2022-12-15 11:57:38병·의원

유영제약, 제약바이오 광고 대상서 사회공헌부문 우수상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유영제약 경영지원팀 김건우 팀장, 김혜영 과장, 김다윤 사원, 이대혁 대리유영제약은 지난 7일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제10회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시상식에서 유영제약은 자사의 대국민 봉사 및 사회지원 사업활동 내역을 사회공헌 분야로 출품해 사회공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유영제약은 사회적 책임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올 한해 동안 헌혈 캠페인, 환경 캠페인, 8억 상당의 의약품 기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또한 회사 설립 이후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태도로 교육, 주거, 건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온 바 있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의미있는 수상까지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2022-12-09 11:50:15제약·바이오

경희의료원, 노조와 함께하는 현혈 행사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최근 노동조합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경희의료원은  코로나19 이후 전국적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지속되자 혈액 수급 문제를 개선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헌혈행사에는 교직원과 내원객의 참여로 149건의 헌혈이 이뤄져 전년도 경희의료원이 세운 단일기관 1일 최고 헌혈 기록인 143건을 자체 갱신했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대한적십자사 증정품 외 경희의료원과 노동조합이 별도의 선물을 추가 증정해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이날 많은 경희의료원 교직원들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만 5세 어린이를 위해 지정헌혈을 신청해 사랑을 전하고 회복을 기원했다. 이 어린이는 뇌출혈 응급 상태로 경희의료원에 내원해 2차례에 걸친 뇌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중 심정지 상황이 발생했을 정도로 위중한 상황이었지만 의료진들의 노력으로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다.송영규 총무팀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기부"라며 "경희의료원과 노동조합이 한마음이 되어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2-11-15 08:09:11병·의원

한국로슈진단,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행사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대치동 본사에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가운데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헌혈 감소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했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확산세가 급증하던 올해 초에는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바 있다.하지만, 활동량 감소에 따라 혈액 수급이 어려운 겨울이 다가왔다는 점에서 한국로슈진단 사우회는 혈액부족 방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척 참여를 독려했다. 한국로슈진단 정광훈 사우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며  "많은 분들이 혈액 수급 부족에 관심을 갖고 헌혈에 참여한 만큼 수혈이 꼭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로슈진단은 임직원 헌혈 행사 외에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과 장애인 복지시설 후원, 소아당뇨 어린이 지원, 재해 복구 성금 기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10-21 10:36:16의료기기·AI

NMC 등 78개 병원 노사 유급수면휴가 등 '합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국립중앙의료원(NMC)을 비롯한 78개 병원 노사가 유급수면휴가제와 대체간호사 시범운영 등 산별중앙교섭에 합의했다.보건노조와 산별교섭 병원은 산별중앙교섭에 합의했다.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는 19일 오후 2기 노조 생명홀에서 78개 병원과 2022년 산별중앙교섭 조인식을 가졌다.보건의료노조 90% 찬성으로 가결된 합의안은 야간근무 누적에 따른 유급수면휴가 부여와 대체간호사 시범운영, 대체휴일 50% 가산, 의료기관평가인증 과정 과도하고 부당한 시시 금지, 대리처방 등 불법의료 근절 정부 지침 준수, 검진 유급휴가 보장, 유급 헌혈 휴가 보장 등이다.또한 비정규직 계약 만료 시 정규직 전환, 직장내 폭력 및 괴롭힘 행위자 징계 조치, 노조 상무 집행 간부 연속 2일 유급 교육시간 보장 등을 포함하고 있다.산별중앙교섭에는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 원자력의학원, 보훈병원, 경기도의료원, 인천의료원, 부산의료원, 부평세림병원, 녹색병원 등 78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다만, 총액 7.6% 임금 인상 요구안에 대해 현장교섭에서 다루기로 위임했다.노사는 더불어 노정합의 이행과 감염병 인력 기준 준수 및 수당 지급, 병문안 문화 개선, 환자경험평가 및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개선 등 대정부 요구안을 담은 공동선언을 진행했다. 
2022-10-19 18:06:38병·의원

혈액 찾아 삼만리…문제 많은 지정헌혈 문제 해법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최혜영 의원은 17일 지정헌혈 문제 개선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환자와 환자가족이 직접 헌혈자를 찾아 헤매는 일은 사라질 수 없는 것일까.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지정헌혈 문제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환자와 환자가족이 직접 헌혈자를 구해야 하는 지정헌혈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는 지정 헌혈의 문제점으로 환자와 환자가족의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과 더불어 제때 혈액을 구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적했다.이와 더불어 환자의 인맥이나 유명세에 따라 과잉 지정헌혈 또는 과소 지정헌혈이 발생, 환자의 수혈 받을 권리에 차별이 생기는 점도 짚었다.안 대표는 과잉수혈 이유로 수혈학회 등 관련 전문학회 수혈가이드라인이 의료현장에서 지켜지지 않는 문제점과 더불어 수혈 관련 급여기준도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점을 꼽았다.그는 "일부 환자들은 혈액을 마치 영양제처럼 생각해 수혈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며 복합적인 요인을 지적했다.또한 그는 지정헌혈 개선방안으로 전혈(적혈구 제제) 지정헌혈을 의뢰한 상위 2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 이유없이 과잉 지정헌혈을 요구한 경우 이를 중단하도록 행정지도가 필요하다고 봤다.2020년 기준, 지정헌혈 의뢰 상위 20개 의료기관이 전체 52.3%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반면 여기에 빅5병원은 제외돼 있지 않다는 점에서 의문을 제기한 것.이와 더불어 성분채집혈소판 지정헌혈 개선방안으로는 의료기관과 네트워크화된 전국 혈액원간에 구축하고 있는 사전예약제를 보다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그는 이어 수혈에 대한 의료인과 환자의 인식개선 일환으로 적정수혈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내놨다.그는 "혈액부족을 해결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가 적정수혈"이라며 "의료인과 환자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정수혈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8-17 13:09:50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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