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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파마, 강릉 천연물 바이오단지 입주의향서 제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라온파마는 30일 강릉시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에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입주신청 부지는 약3천㎡(1000평) 규모로 라온파마는 향후 확보된 부지에 GMP제조시설, R&D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는 총 부지 93만㎡(28만평)으로 강릉시가 2026년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목표로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중인 곳이다.현재 중견기업, 의약품 업체, 식품, 화장품, 반도체 기계 관련 기업, 중소기업들이 투자 협약 및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상태. 입주 기업에게는 취득세, 재산세, 법인세, 소득세 면제 및 감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탈모 전문기업 라온파마는 탈모치료제  피나온정1mg, 두타윈연질캡슐0.5mg을 통해 연간 3000만개를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특히 피나온정1mg(피나스테리드)는 월평균 생산량 200만정을 달성하면서 제조처 기준 생산량 1위 제품으로 최근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강소기업 인증을 획득했다.라온파마 관계자는 "강릉시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에 1000평 규모의 GMP제조시설, R&D센터를 신축해 자체 의약품 생산, 탈모신약 개발 등을 목표를 하고있다"며 "탈모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30 18:05:06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마이크로니들 신사업 본격 진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시지바이오가 대웅테라퓨틱스와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제조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마이크로니들 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왼쪽), 대웅테라퓨틱스 이민석 대표가 마이크로니들 기술이전 계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시지바이오는 대웅테라퓨틱스의 마이크로니들 핵심 제조기술을 이전 받아 화장품, 의료기기, 반려동물용 의약품으로 개발 및 생산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제조기술 이전을 통해 화장품, 의료기기, 반려동물용 의약품 마이크로니들 전문 GMP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의약품 제조시설로도 확장시킬 계획이다. 마이크로니들은 수백 마이크로미터 길이의 미세바늘을 포함하는 경피 약물전달시스템으로, 미세바늘의 크기, 강도, 소재에 따라 의약품 및 백신 등의 약물 뿐만 아니라 화장품, 의료기기에도 적용되고 있다. 기존 마이크로니들은 미세바늘을 보호할 구조가 없어 유통과정이나 사용시 미세바늘이 손상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대웅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마이크로니들 핵심기술은 제조 시 일회용 플라스틱 금형을 사용하며 그 자체가 보호제 역할을 해 금형을 분리하는 공정을 진행할 필요가 없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사용 직전 제거하기 때문에 미세바늘을 손상으로부터 끝까지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 시지바이오는 올해 연구·생산·허가·마케팅 인력으로 구성된 마이크로니들 전담 사업팀을 신설하고, 국내외 마이크로니들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개방형 협업을 통해 생체친화, 흡수성 고분자 물질로 제작된 마이크로니들에 성장인자 및 유효성분을 탑재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경쟁력 있는 마이크로니들 화장품, 의료기기 및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개발 및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상반기 화장품을 먼저 출시하고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의료기기,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출시해 마이크로니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23 09:18:46제약·바이오

펩트론, 뇌질환 치료제 글로벌 독점 공급계약 체결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펩트론 오송 GMP 공장. 펩트론이 특발성 두개 내 고혈압(IIH) 치료제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획득한 호주의 인벡스사와 공동개발 및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의약품을 장기 독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벡스는 영국 버밍햄 대학의 연구진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설립한 회사로 GLP-1 펩타이드의 강력한 임상 효과를 확인하고 제품명 프리센딘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획득했으며 허가용 임상3상을 앞두고 있다. 인벡스의 임상 연구 책임자인 버밍햄 대학의 싱클레어 교수는 "펩트론의 PT320이 주 1회 주사가 가능한 지속형이면서도 다른 GLP-1 약물전달 기술에 비교해 치료 효과에 가장 적합한 약물 방출 PK를 보여준다"며 "수 개월의 치료기간 동안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기존 임상 제품 대신 펩트론의 제품으로 프리센딘의 상용화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공동개발을 추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 제이슨 러브리지 인벡스 의장은 "펩트론은 약효지속성 의약품에 대한 독보적 기술력과 높은 진입 장벽뿐 만 아니라 대량 생산 능력을 갖춘 GMP 제조시설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양사의 협력으로 신약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화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양사의 계약에 따라 허가 및 판매는 인벡스사가 주관하고 펩트론은 완제의약품(DP)의 생산을 담당하며 국내 독점 사업화 권리도 갖게 된다. 펩트론은 임상용 시료 및 자료의 제공과 글로벌 제품 공급에 따른 수익이 발생하며 내달부터 자체 오송 공장에서 3상용 의약품의 생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펩트론은 비만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IIH는 과체중 인구가 늘면서 그 발병률이 지난 10년간 350% 이상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서 두개 내압을 낮추는 수술이나 증상 완화제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인 만큼 치료제 개발 후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펩트론 최호일 대표이사는 "이번 프리센딘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펩트론의 약효지속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이 선진국 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경험을 축적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3상 완료 시 펩트론의 제품이 미국과 유럽에서 최장 10년의 독점판매자격을 얻고,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동일 성분의 PT320이 선진국에서 완제의약품으로 약물 사용허가를 미리 받는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1-09-27 10:27:47제약·바이오

한화제약 춘천 이전사업 6년만에 결실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한화제약 춘천 이전사업이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은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한화제약은 춘천시 남면 한화제약 전용산업단지 현장에서 10일 김남학 사장과 임직원, 강원도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용산업단지 조성 및 건축공사 준공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연면적 3800평인 전용산업단지는 cGMP 기준에 맞게 설계 시공한 생산동, 물류동, 창고동, 관리·복지동 등 최첨단 생산·관리시설과 1일 120톤 규모의 폐수종말처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2년 춘천으로 이전을 결정하고 강원도와 MOU를 체결한 한화제약은 2006년 5월 전용산업단지 조성공사에 나서 1년 6개월만에 부지조성과 건축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한화제약은 전용산업단지 준공에 따라 내년 3월까지 기계설비 및 시험장치 등 설비도입을 마치고 6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GMP 제조시설 승인 및 통합생산 제어시스템(MCS)을 갖추고 시험가동을 거쳐 7월부터 KGMP는 물론 cGMP, EU GMP에 적합한 고품질의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한화제약은 1976년 '양지약품'으로 출발해 1982년 네덜란드 제약회사인 '오가논'과 합작을 계기로 한화제약으로 사명을 바꾸었다. 현재 현재 205명의 직원이 간장치료제, 호흡기치료제 등 50여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39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중견제약업체로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사를 진행하다 암반을 만나 지금의 위치인 가정리로 위치를 변경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강원도와 춘천시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계획대로 완공을 보게 됐다"면서 "춘천이전을 계기로 우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메이커로서2010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12-04 16:13:30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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