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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의원, 감기 스테로이드 처방 증가…의원 '최다'

이창진
발행날짜: 2013-10-18 14:33:01

최근 3년 영유아 등 처방 증가 "심평원 심사기준 강화해야"

의원급에서 감기(급성상기도감염)의 스테로이드 처방이 증가해 엄격한 심사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18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병의원에서 감기 질환의 스테로이드 처방 건수가 2010년 19만 건에서 2012년 25만 건으로 6만 건(31.6%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종별 처방건수는 의원급이 2010년 17만 건에서 2012년 23만 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종합병원은 같은 기간 1천 건에서 3천 건으로 지속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별로 영유아(0~4세) 처방건수가 2010년 2만 7천 건에서 2012년 4만 5천 건으로 64% 급증했다. 영유아 스테로이드 처방률도 1.4%에서 2%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소아청소년은 3만 4천 건에서 4만 8천으로, 성인의 경우 9만 건에서 12만 건 등의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신경림 의원은 "심평원이 2003년 급성상기도감염증 치료시 스테로이드 제제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심사기준을 제시했으나, 최근 3년간 심사 조정한 경우는 7개 기관 544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스테로이드제는 피부병과 관절염, 천식 등에 처방되나 유아의 성장지연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심평원은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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