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한미표 '인슐린+GLP-1' 췌장 베타세포 보존 입증

이석준
발행날짜: 2015-06-08 09:17:38

제75회 미국당뇨병학회(ADA)서 동물 실험 결과 발표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인슐린+ GLP-1 결합 당뇨병 신약 후보 물질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동물 실험을 통해 두 약제 결합에 따른 치료적 장점과 우수한 효력, 인슐린에 의한 저혈당 쇼크 및 체중 증가 등 부작용을 경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7일 미국 보스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5회 미국당뇨병학회(ADA) Scientific Session에서 이같은 지속형 복합 인슐린신약(LAPSInsulin Combo) 비임상 연구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LAPSInsulin Combo'는 한미약품이 주 1회 투여 인슐린으로 개발 중인 'LAPSInsulin115'와 최장 월 1회 투여가 가능한 GLP-1 계열 에페글레나타이드'LAPSCA-Exendin4'를 결합한 당뇨병 신약 후보 물질이다.

연구는 비만형 당뇨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LAPSInsulin115'와 '에페글레나타이드', 'LAPSInsulin Combo' 각각의 약효와 혈당조절 능력, 체중감소 효과 등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단일 용법에서 LAPSInsulin Combo로 투여 물질을 변경할 경우, 빠르고 강하게 당화혈색소(HbA1c)를 낮추는 효과를 확인했다.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는 고농도의 당과 지질에 노출되면 스스로 사멸하게 되는데, LAPSInsulin Combo는 이를 효율적으로 방어해 췌장 베타세포 보존효과 역시 뛰어나다는 결과도 발표됐다.

한미약품 권세창 연구소장은 "올 하반기 임상에 진입하는 LAPSInsulin Combo는 세계 최초의 주 1회 인슐린 복합 당뇨신약으로 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