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이달부터 4개 병동 185병상을 추가로 확대해 전국 최대규모인 총 10개 병동 468병상의 포괄간호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사업을 시작했던 지난 2013년 7월부터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본 시범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1월부터는 건강보험 수가적용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2개 병동 92 병상을 추가한데 이어, 이달 4개 병동 185 병상을 추가함으로써 총 10개 병동 468 병상으로 확대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포괄간호서비스는 환자와 보호자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병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정부의 포괄간호서비스 정책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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