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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의사회, 한약에 대한 무지 드러내”

장종원
발행날짜: 2005-02-17 12:49:07

청년한의사회, “한의계 일방 매도 중단” 요구

의료계와 한의계의 대립이 갈수록 격해지는 가운데 직선제 도입 등 한의계내에서 개혁적 목소리를 내온 청년한의사회가 내과의사회를 비판하고 나서 사태가 양 직역간의 전면전으로 확대될 조짐이다.

청년한의사회는 17일 ‘대한내과의사회의 한약재 독성 캠페인에 관련된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의 입장을 통해 내과의사회의 한약복용전 의사의 상담을 받으라는 캠페인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청한은 “내과의사회에서 벌이고 있는 캠페인의 내용은 한마디로 한약에 대한 무지를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며 “양방의사가 무조건 한약제만을 지적하여 또다른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모든 한약제가 독성간염, 심장병, 신장병, 위출혈 등의 질환이 발생하지 않음을 수천년동안 지속되어온 한방 의료가 증명하고 있다”면서 “한약이 치료는 안되고 부작용만 있다는 것은 양방의사의 편협한 시각”이라고 규정했다.

청한은 “내과의사회의 캠페인은 또다시 한의사와 양방의사 간의 밥그릇 싸움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면서 “경쟁이 아무리 심해진다고 해도 스스로의 본분을 망각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의학이든 양방의학이든 국민들을 위한 의학으로 거듭날 때 비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면서 “청한은 스스로 국민들과 함께 하는 한방의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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