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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진단·치료 '조기관절염연구회' 창립

김현정
발행날짜: 2005-07-21 23:50:41

한대류마티스병원 김신규 교수, 관절염환자 삶의 질 향상

급속한 노령화와 함께 국내 관절염 환자수가 줄잡아 1000만 명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조기관절염과의 김신규 교수는 최근 병원에서 ‘조기관절염연구회(회장 김신규)’ 창립기념식을 갖고 이 같은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회장인 김신규 교수는 근골격계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미 지난 2003년부터 조기관절염과를 신설해 관절염 환자를 진료해 왔으며 관절염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 연구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들과 함께 이번 연구 모임을 만들었다.

김 회장은 “대부분의 관절염 환자들은 자가항체가 이미 생겨 증상이 뚜렷이 발현되는 만기에나 관절염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게 된다”며 “하지만 자가항체는 이미 10∼15년 전부터 발현되기 때문에 조기에 이를 찾아내 치료하면 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연구회 설립 취지를 밝혔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양대류마티스병원에서는 다양한 자가항체를 잡아낼 수 있는 방법인 AIT 검사를 시행, 다른 의료기관에서 오진하거나 치료하기 힘든 전신성 류마티스 질환들의 정확한 진단 및 새로운 치료법 적용 등 전문화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AIT 검사(autoimmune target test, 자가면역표적검사)는 세계 최초로 확립한 비종양성 대식세포주인 IT-1 세포주를 이용해 류마티스 질환을 진단하는 신 개념의 포괄적 자가면역항체 검사이다.

이 검사는 지난해 국내 FDA 허가를 받았고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12개국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루푸스, 쇼그렌증후군, 경피증, 피부근염, 혼재성교원병 등의 정확한 진단은 물론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에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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