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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교수들 진료시간 안지킨다"

정인옥
발행날짜: 2005-12-06 12:11:17

강남성모, 15개과서 어겨 환자 대기시간 늘어

진료의사의 진료 개시 시간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환자 진료대기 시간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QI팀은 최근 열린 경진대회에서 '진료대기시간 단축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해 진료대기 시간의 지연에 대한 문제점을 발표했다.

QI팀은 진료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서는 우선 진료개시시간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에 대해 지난 4월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외래 임상과 21개과의 진료시간 및 개시시간을 준수하지 않는 요인들을 조사해 분석했다.

분석결과 외래 임상과 21개과 중 진료개시 시간을 잘 지키는 과는 6개(28.6%)이며 나머지과는 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개시시간을 지키지 않는과 중 오후 2시 이후에 진료를 시작하는 과는 무려 5개과(23.8%)이며, 나머지 10개과(47.6%)는 오전 9시 이후에 진료를 시작했다.

진료 개시시간을 지키지 않는 과들의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 진료의사의 진료개시시간에 대한 인식 부족할 뿐더러 담당의사의 아침회의와 회진 등의 참여로 시간이 지연되고 있었다. 또 개인적 요인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진료대기시간의 지연되는 문제점으로 진료의사의 진료시간내의 사적, 공적 업무처리 및 잦은 휴진 등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되고 있다고 QI팀은 주장했다.

또한 예약 등록시간의 기준이 모호할 뿐더러 주간 진료 일정의 불균형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초래했다고 꼬집었다.

QI팀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의사들의 진료시간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예약 제도를 지존의 분 단위 간격과 구간예약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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