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이 충남 태안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에 나선다.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배상훈)은 오는 18일 충남 태안군 남면 일송문화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의료원과 남면 일대 주민들의 특별한 인연에서 기획됐다.
충남 태안군 남면은 한림대의료원의 교직원 연수원인 일송문화관이 위치한 곳으로 남면 주민들과 의료원 교직원들은 이곳에서 각별한 정을 쌓아왔다.
무료진료팀은 산업의학과 권영준 교수를 팀장으로 내과, 재활의학과 교수와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혈압측정, 간 기능 검사, X선 검사, 건강상담 등 16개 항목 35가지 내용으로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림대의료원의 한 관계자는 "태안군에는 전체 인구대비 고령자 숫자가 많은 편"이라며 "이번 무료진료가 남면 주민들 중 특히 병원에 가기 어렵고 관절염 등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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