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분만 감소로 대학병원까지 전공의 파견수련

안창욱
발행날짜: 2006-06-09 11:56:10

일부 수련병원 중심 의뢰 증가..."다양한 임상 기회 제공"

저출산의 영향으로 분만건수가 줄어들면서 대학병원까지 다른 병원으로 전공의 파견수련을 보내고 있다.

서울의 모대학병원 교수는 “저출산으로 인해 대학병원의 분만건수도 줄어들고 있는데 중소병원들은 더 타격이 클 것”이라면서 “이 때문에 산부인과 전공의 파견수련을 의뢰하는 병원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학병원의 경우 B병원을 포함해 다수 종합병원에서 1~2개월간 산부인과 전공의 수련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 병원에는 다른 대학병원의 산부인과 전공의들까지 파견수련을 나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출산율 저하의 여파가 대학병원까지 급속히 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산부인과 전문인 J병원 관계자 역시 “출산인구가 줄어들면서 우리도 일부 분만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3~4개병원에서 우리 병원으로 산부인과 파견수련을 나와 있는 상태”라면서 “연간 파견수련인원을 보면 과거보다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산부인과 파견수련이 분만 감소로 인해 산과 수련을 할 수 없어서라기보다 전공의들에게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게 하기 위한 것이란 주장도 있다.

또다른 대학병원 관계자는 “병원마다 특화된 진료분야가 있고, 고위험분만 등을 접하도록 하기 위해 전공의 파견수련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전공의 수련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