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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타이레놀, 간기능 이상 부를 수

윤현세
발행날짜: 2006-07-07 02:50:51

2주간 최대용량 사용시 40%에서 간효소치 이상

타이레놀을 2주간 최대용량을 복용한 경우 약 40% 이상에서 간기능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됐다는 소규모 임상결과가 JAMA에 실려 주목된다.

미국 남가주대학의 네일 캐플로위츠 박사와 연구진은 106명을 대상으로 2주간 일부는 하루에 타이레놀을 4000mg(최대 사용량)씩, 다른 일부는 최대용량의 타이레놀와 함께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고 다른 39명은 위약을 투여했다.

그 결과 위약대조군을 제외한 나머지 임상대상자의 40%에서 간손상 가능성을시사하는 비정상적인 간효소치가 나타났다.

한편 이런 임상결과에 대해 타이레놀을 시판하는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인 맥닐(McNeil)은 보다 장기간 시행한 자사의 임상에서는 비정상적인 간검사 결과가 이보다 낮았다면서 타이레놀은 간질환을 유도하지 않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이런 문제는 대개 저절로 해결된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은 퍼듀 파마가 타이레놀의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마약성 진통제인 하이드로코돈(hydrocodon)의 혼합제 사용시 간효소치가 비정상으로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시행했던 임상. 이 임상은 비정상적인 간효소치로 인해 조기에 중단됐다.

연구진은 비정상적인 간효소치 발견율이 높았던 이유로 아세트아미노펜과 하이드로코돈 사이의 약물상호작용이 문제였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대중적인 진통제로 여러 OTC 의약품에 함유되어 있어 환자가 이런 사실을 모르고 과용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한 것이 문제로 지적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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