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중소병원, 지도전문의 상향조정 강력반대

이창진
발행날짜: 2006-09-29 06:01:01

구직 어려움·고인건비 등 '불감당'...지방병원 압박 가중

전공의 질 향상과 전문의 수 감소를 위해 추진중인 지도전문의 정원조정에 대해 중소병원계가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는 28일 저녁 병협에서 열린 제4차 정기이사회에서 “복지부와 병협 신임평가센터가 재조정한 일부 진료과목의 지도전문의 수 상향 조정을 원상복귀 시켜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중소병원협의회는 공문을 통해 “현재 중소병원은 의료인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의사직 인건비 상승으로 연결돼 병원계의 이중적 부담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특히 지방병원의 부담은 더욱 가중돼 도산 등 병원경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며 중소병원계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당부했다.

앞서 복지부와 병협은 지난 7월 △산업의학과, 응급의학과, 핵의학과:N-1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N-2 △정형외과:N-3 △신경외과:N-3,4,5 △내과:N-4 △진단방사선과:N-5 등으로 수련병원 전공의 배정 여건을 강화하고 이를 2008년 전공의 책정부터 적용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중소병원장들은 “응급의학과 및 진단방사선과, 병리과 등 소위 비인기과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 현실에서 중소병원의 전문의 확보는 결국 병원계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따라서 정부와 학회, 병원계 상생을 위해서는 지도 전문의 수를 원상태로 회복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소병원협의회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 연구와 지원을 위한 '인재지원센터'(가칭) 건립과 더불어 부당한 자보삭감에 대응하기 위한 '심의결과 수집창구' 설립 등 회원병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