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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사회, 시스템화로 도약"

장종원
발행날짜: 2006-10-03 08:52:05

배지달기·회비인하·홈페이지개편으로 새롭게 변모

부천시의사회의 변화상이 남다르다.

부천시의사회는 지난 3월 김제헌 회장과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대내외적으로 주목받는 의사회로 거듭나고 있다.

대중적으로 주목받은 사업은 의협 배지달기 운동. 회원들의 응집력을 높이고 의사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시작한 이 운동은 시흥시, 울산시의사회 등으로 전파됐다.

"유관단체와 타직역을 만나면 저마다의 배지를 달고 있었는데, 의사만 없었다"는 것이 김 회장이 배지달기 운동을 고민하게 된 배경. 부천시의사회는 배지 300개를 만들어 배포한데 이어 500여개를 추가로 제작해 회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의협 배지달기 운동외에도 김 회장과 집행부는 내부적인 시스템 정비에 비중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래서 올해 3월 취임이후 김 회장은 의사회 회비를 10만이나 낮췄다. 회무를 투명화하는 것은 물론 재정절감을 통해 회원들의 부담을 덜겠다는 의도다.

이와함께 진행된 것이 홈페이지개편. 기존 우편 회람을 없애고 모든 공지와 업무를 홈페이지로 집중시켰다. 그런 시도끝에 부천시의사회 홈페이지는 의사회 업무를 하는 공간뿐 아니라 회원들의 정보공유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외에도 임원MT를 개최하고, 산악회 모임도 만드는 등 회원들이 의사회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외적으로도 유관단체와 관계개선도 이뤘다. 김 회장은 "3월부터 지금까지 관련 모임에 한번도 빠진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같은 노력이 회원들에게 받아들여졌는지 부천시의사회 최초로 준비되고 있는 '부천시의사회 날'(11월1일 개최)에는 참여하겠다는 회원만 벌써 50명을 훌쩍 넘은 상황이다.

이처럼 추진력을 가지고 사업을 벌이고 있는 부천시의사회의 김제헌 회장의 목표는 시계바늘과 같이 돌아가는 의사회 시스템을 만드는 것.

김 회장은 "2006년에는 일을 벌리고, 2007년에는 벌린 일을 시스템화해서 적용하고, 2008년에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완성된 의사회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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