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머크, 오랜만에 항암제 신약승인 받아

윤현세
발행날짜: 2006-10-11 02:46:45

HDAC 억제제 '졸린자', 난치성 피부 T세포 임파종 효과

미국 FDA가 머크의 '졸린자(Zolinza)'를 난치성 피부 T세포 임파종(CTCL)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했다.

FDA는 2가지 전신요법제 이후 또는 진행성, 재발지속성인 피부 T세포 임파종 환자에게 1일 1회 400mg 투여하도록 적응증을 승인했다.

보리노스탯(vorinostat)을 성분으로 하는 졸린자는 히스톤 디아세틸레이즈(HDAC)를 억제하여 유전자가 정상세포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

졸린자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피로, 설사, 오심, 미각변화, 혈소판감소증, 식욕부진, 체중감소, 근육경련이 보고됐다.

졸린자의 임상을 주도한 미국 듀크 대학 메디컬 센터의 엘리스 올슨 박사는 "특히 다른 항암제로 실패한 피부 T세포 임파종 환자에서 졸린자가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선택약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비호지킨 임파종의 한 형태인 피부 T세포 임파종은 피부에 영향을 주는 T세포 종양의 일종이다. 졸린자는 머크가 그동안 등한시했던 항암제 부문에서 수십년만에 첫선을 보인 신약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