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뚱뚱한 중년, 날씬한 중년보다 지력 낮아

윤현세
발행날짜: 2006-10-12 03:41:11

신체질량지수 높을수록 인지기능 저하되는 경향

뚱뚱한 중년 성인은 날씬한 중년 성인에 비해 기억력, 집중력, 학습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이후 치매 위험이 높을 수 있다고 Neurology에 실렸다.

프랑스 툴루즈 대학병원의 맥심 쿠노 박사와 연구진은 1996년 당시 32-62세인 프랑스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검사를 시행하고 5년 후 다시 인지기능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신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인지기능 검사 점수가 낮고 5년이라는 기간 동안 인지기능 저하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령, 학력, 일반적 건강은 이런 관련성을 설명하지 못했다.

쿠노 박사는 과도한 지방세포가 뇌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일례로 배고픔과 관련된 호르몬인 렙틴(leptin)의 경우 학습과 기억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조사대상자들이 대부분 건강상태가 양호했으나 비만인의 경우 혈압과 혈당이 높은 경향이 있어 이런 요인이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쿠노 박사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해야하는 이유는 이미 여러가지가 있으나 비만으로 인한 잠재적인 치매 위험도 생활습관을 바꿔 체중을 조절해야하는 동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