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의료계 자료제출 거부, 소득파악 회피 의도"

장종원
발행날짜: 2006-11-10 12:08:15

경실련 김태현 국장, "위헌소송, 근거 있을지 의문"

경실련 김태현 사회정책국장이 의료계의 연말정산 간소화 거부 움직임과 관련해서 "비급여가 드러나는 것을 피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비판했다.

김 국장은 10일 오전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의료계의 연말정산 간소화방안 거부 주장을 반박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에 대해 김 국장은 국민과 기업 불편 해소 뿐 아니라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파악을 통한 조세형평성을 회복하자는 의미도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료계의 환자기밀보호 주장과 관련해 김 국장은 "이미 그동안 공단에 보험환자 정보가 넘어가고 있었다"면서 "급여비용 타갈때 제출하던 것을 이제와 거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의료계의 헌법소원 제기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위헌의 근거가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위헌 이야기를 하는 것은 비급여가 드러나는 것을 우회적으로 피하려는 것 아닌가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학병원, 종합병원에서는 무리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비보험 비중이 높은 쪽에서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병의원 상황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정책에 대한 의지가 있으면 보완하고 해결할 수 있다"면서 "따라서 의료계의 거부 움직임은 의지에 문제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