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주의력결핍장애 아동, 3년새 3배 급증

고신정
발행날짜: 2006-11-19 16:03:00

장복심 의원, 보험청구액은 9배.."보험확대 및 부모관심 증대 원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겪고 있는 아동이 지난 3년새 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ADHD 치료약 청구액도 같은 기간 9배나 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장복심(열린우리당) 의원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ADHD 치료약 생산량 및 보험급여 청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19일 밝혔다.

장 의원에 따르면 ADHD 치료약을 투여받은 환자는 지난 2002년 1만3373명에서 2003년 1만9814명, 2004년 3만1462명, 2005년 4만1662명으로 2002년 이후 3년 새 3.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년의 경우도 지난 6월 현재 전년대비 82.9% 늘어난 3만4,525명이 투약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ADHD 치료약 청구액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

ADHD 치료약 보험청구액은 지난 2002년 5억693만원(58만2066정)에서 2003년 8억5,846만9천원(386만8000정), 2004년 22억6903만원(504만1498정), 지난해 44억3288만원(729만9309정)으로 같은 기간 8.9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DHD 보험청구액은 올해 상반기까지 34억261만원(467만4724정)으로 전년에 비해 77% 수준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ADHD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대 및 보험급여대상 확대로 인한 현상이라는 분석.

장 의원은 "ADHD 치료약 보험급여 청구가 폭증하게 된 것은 당초 6세부터 12세에 한해 보험급여가 되던 것이 2005년 6월20일부터 18세까지 확대되었기 때문"이라며 "더불어 ADHD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증가했다는 점도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