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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방 안돼" 한의대생 시험거부

발행날짜: 2006-12-20 12:00:53

전한련, 22일 과천 정부청사 앞 3000명 규모 집회 예정

한미 한의사 시장개방에 대해 한의사협회가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이에 앞서 전국 한의대생들이 이에 반대하며 집단 시험 거부에 돌입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전국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회(전한련) 소속인 경희대 동국대 상지대 대전대 경원대 등 5개 대학 한의과 학생들은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협상에서 한의사 상호인정안이 통과되면 한의사들의 미래는 없다고 결론 짓고 강경대응키로 했다.

한의사협회가 20일 성명을 통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데 이어 전국한의과대학생까지 반발하고 나섬에 따라 한미 한의사 상호인정안에 대한 불만은 이제 전체 한의계로까지 확산됐다.

전한련 소속 경희대 상지대 대전대 경원대 동국대 등 5개 대학 한의대생들은 한미 FTA협상으로 인한 한미 한의사 상호인정안을 놓고 18일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77.2%가 시험 거부를 통해 반대입장을 밝히자는데 찬성, 올해 말까지 시험을 거부한 뒤 무기한 시험 거부도 논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를 실시하지 않은 나머지 6개 대학은 이미 시험이 끝난 상태여서 시험 거부 투표를 실시하지 않았다.

또한 22일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11개 한의과 대학생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한련 대표들은 복지부 측에 한의사 개방과 관련해 FTA협상에서 의제로 설정하는 것 자체를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항의문을 제출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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