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신년사|김창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메디게이트뉴스
발행날짜: 2006-12-31 07:50:25

"2세대 건강보험 만드는데 역량과 노력 쏟을 것"

대망의 2007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독자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는 자기혁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였고, 정보통신 분야에서 e-비즈니스 대상을 수상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 모두 독자여러분의 성원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그간의 성취에 만족하기에는 2007년의 도전이 만만치 않습니다. 무엇보다, 노인 인구의 급증과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등으로 보험재정의 안정성이 흔들리면서 심사평가원의 업무가 직·간접으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진료 심사평가의 일원화 추진 등으로 조직의 새로운 기능 정립도 중요한 현안이 될 전망입니다.

올해는 특히 건강보험제도가 시작된 지 30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입니다. 우리 원은 1977년‘의료보험협의회’를 모태로 하여 출발한 이후 현재까지 건강보험 제도 발전의 주역으로 활약해 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각오로 2007년을 새 건강보험의 원년으로 삼고자합니다.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2세대(二世代) 건강보험’을 만들기 위해 우리의 역량과 노력을 모두 쏟아 부을 계획입니다.

건강보험의 2세대는 단순한 시기 구분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향후 급증하는 의료 수요에 비해 건강보험에서 쓸 수 있는 자원과 재원은 한계가 있을 것이 명확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새로운 건강보험은 한정된 재정을 투자할‘가치가 있는 의료’에 대해 우선 보상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원은 기존의 과제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는 이중의 과업을 성실하게 수행하고자 합니다.

▶ 첫째, 핵심적인 업무의 품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심사업무를 인공 지능화하는 등 지속적인 과학화와 효율화를 통하여 선진화된 심사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보험재정을 거시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평가기능을 대폭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 둘째, 과학적 근거의 생산과 적용을 모든 업무분야로 확대하겠습니다. 고객에게 봉사하는 모든 업무가 명확한 근거 중심으로 이루어져서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셋째, 의료의 질과 비용.효과에 대한 심사 및 평가 등 우리의 핵심 업무와 관련된 정책정보의 분석과 연구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보건의료통계와 정책정보의 생산을 더욱 효율화하고 지식공유체계를 활성화함으로써 모든 분야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넷째,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고객의 본질적인 요구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서 업무에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건강보험제도를 함께 이끌어가는 동반자인 요양기관, 건강보험공단, 정부 등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도 더욱 튼튼하고 건강하게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EDI청구시스템의 해외컨설팅 등 그동안의 국제화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심사평가원의 비젼인 “세계최고의 전문가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확립해 나가고자 합니다.

올해를「창의적 전문가 육성을 위한 실천의 해」로 삼고자 합니다. 학습과 지식을 기반으로 각 개인이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최고의 전문가 조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 임직원 모두 사랑과 존경으로 화합하여 의욕이 넘치는 심사평가원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새해 아침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김창엽 배상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