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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결심은 작심칠일...82%가 실패

주경준
발행날짜: 2007-04-17 21:56:44

갤럽연구 결과, 재발 흔한 만성질환 접근 필요

금연 결심의 유효기간은 작심칠일, 절반이상이 일주일을 못넘겼다. 또 신년 금연 시도자 18%만 금연에 성공했다.

한국갤럽이 새해를 맞이해 금연을 시도한 만 20세 이상 흡연자 201명을 대상으로 현재 금연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 금연 시도자 중 3월말 현재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18%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성공률은 40대가 24%로 가장 높았고, 50대 21%, 30대 17%, 20대 14% 순이다.

금연에 실패한 시도자들 중 57%는 금연 시도 1주일 만에, 71%는 2주일 만에 금연에 실패해 다시 흡연자로 전락했다.

이에대해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 박사는 “흡연은 개인의 습관이나 기호의 문제가 아닌, 만성적이고 재발이 흔한 니코틴 중독이라는 하나의 질환으로 봐야 한다”며 “니코틴 중독을 극복하고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 외에 보건소, 병원 등의 금연 전문가와 전문 치료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설문 응답자 중 70%의 금연시도자가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했으나, 그 성공률은 16%에 그쳤다. 니코틴 보조제(27%)나 금연초(21%), 한방요법(20%) 등 금연 보조제들 역시 20%대의 성공률에 그쳤다.

매년 실패하면서도 대시 금연을 시도하는 예정자 36.2%는 전문적인 금연치료제를 복용할 의향을 나타냈다. 흡연기간이 길수록 금연치료제 복용의사가 높았다.

이번 조사는 금연치료제 챔픽스 출시를 앞둔 한국화이자제약의 후원으로 한국갤럽이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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