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국내 간이식 성공률 91%, 미국은 85%

장종원
발행날짜: 2003-11-19 12:13:22

삼성서울 이석구 교수, "1년후 생존율 82.6%"

말기 간질환자의 국내 간이식수술이 세계적 수준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석구 교수팀은 최근 2년간 간이식 수술을 받은 1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술성공률이 91.6%, 수술 1년 후 생존율 82.6%로 미국에 비해서도 앞서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장기이식센터(UNOS)에 최근 등록된 수술성공률은 85%이고, 수술 1년 후 생존율은 76~80%였다.

이번 조사대상 환자는 간암이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간경화 36명, 급성간부전·담도폐쇄 각 8명 등이었으며 성별은 남성이 86명 여성 29명으로 남성이 3배가량 많았다.

간이식 형태는 2000년 이전까지는 사체간이식이 주류를 이뤘으나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 설립이후에는 생체간이식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석구 교수는 "B형간염 유병률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말기 간질환자를 위한 간이식수술이 꾸준히 발전하여 세계 최고의 수준까지 성장한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석구 교슈는 "정상인이 자신의 간의 일부를 떼주는 생체간이식수술을 해도 2개월 정도면 정상수준으로 간이 자라나 생활하는데 문제가 전혀 없다"며 보다 간이식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