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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잘 뽑긴해야겠는데..기대 안한다"

발행날짜: 2007-06-18 12:08:35

의협 회원들, 의협에 대한 실망감↑ 선거 무관심 여전

뜨거운 경쟁속에 대한의사협회 보궐선거가 한창 진행중이지만 민초 개원의들에게 의협회장 선출은 화두에서 밀려나고 있다.

18일 개원가에 따르면 개원의들은 전반적으로 의협회장 선거에 관심이 높지 않은 것은 여전하다고 전했다.

특히 의사협회 국회 로비 등 사건이 터지면서 국민들의 신뢰는 물론 정부와의 협상능력도 땅에 떨어진 상태로 누가 선출되더라도 크게 달라질 수 있겠느냐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높다.

경기도 피부과의원 조모 원장은 "이미 정률제, 일자별청구 등 여러가지 정부정책이 발표나면서 이제는 더 기대할 것도 없다며 패배의식이 짙게 퍼지고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종로구 내과의원 김모 원장은 "최근에 불미스러운 일이 연이어 터지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침체돼 의협 선거에 대한 무관심을 더욱 심해진 것 같다"며 "어차피 누굴 뽑든 현재 의료계가 처한 상황이 별반 달라질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깊게 자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번만큼은 잘 뽑아보자"며 선출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양천구 A가정의학과 이모 원장은 장동익 회장이 불명예스럽게 사퇴하게 된 것을 이유로 이번 회장선거에는 '도덕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투표했다고 했다.

순천시 가정의학과의원 정모 원장은 "의료법 과천 집회 등 얼마 전까지 너무 고생을해서 그런지 이번 선거에서는 특히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같다"며 "개인적으로는 장동익 한테 너무 실망해서 이번에는 말만 많은사람보다 행동력있는 사람을 뽑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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