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판교 병·의원 자리 평당 4000만원 웃돌 듯

장종원
발행날짜: 2007-06-26 07:06:12

서울 강남권도 능가해...수익성 있을지 '의문'

판교 신도시 상가 병의원 자리가 평당 4000만원(2층기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병의원이 개원하더라도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는 25일 판교 중심상업용지 21개 필지에 대해 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평당 최저 4964만원, 최고 9218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평균 낙찰가는 6696만원.

상가레이다에 따르면 판교 중심상업용지의 1층 상가의 분양가는 개발업체 이윤과 건축비등이 포함될 경우 평균 분양가는 80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발산지구 상업용지 상가 지상1층 평균 분양가가 4569만원으로 평균 낙찰가의 146%에 달한 점을 감안하면 판교 중심상업지 지상1층 상가분양가는 9767만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병의원 입지인 2층은 1층 분양가의 50~60%에 이르기 때문에 적어도 평균 4300만원선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분양가는 강남권까지 압도하는 것이어서 개원의들이 이를 감내하며 문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가뉴스레이다 정미현 선임연구원은 “판교 중심상업용지 상가 분양가는 1층 기준 최저 6천500만원에서 최고 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판교는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이지만 이처럼 높은 분양가가 제시 될 경우 기본 목적이 되는 투자 수익률을 얻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연구원은 "고분양가에 적정 임대료가 뒤따르지 못한 상황을 초래해 결국 투자 수익률을 떨어뜨려 전반적인 상가투자 환경을 불안정하게 만들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