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사회보험노조, “의협 부당비방" 맞대응

이창열
발행날짜: 2003-12-02 11:52:57

“공단 구조조정 관리운영비 의협 주장과 달라”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위원장 박표균)은 2일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의 ‘공단의 방만한 운영, 공단 해체’ 등의 비방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임을 통고했다.

노조는 의협에 대해 “공단이 지역과 직장 통합 후 단행하기로 했던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방만한 운영으로 엄청난 보험재정이 새고 있다고 공공연히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1차 의료보험 통합 전인 98년 10월 공단 직원은 15,963명이었으나 2000년 7월 1일 2차 의보통합 및 2001년 5월까지 실시된 인원감축으로 5,444명이 줄어 현재는 10,454명으로 통합되어 전과 비교하면 전체의 1/3이 넘는 34.2%까지 인원이 감축됐다.

공단의 관리운영비율도 98년 8.1%, 99년 7.1%, 2000년 6.9%이었으나 2001년에는 4.7%, 2002년 4.04%에 이어 금년에는 잠정 집계결과 3.4%로 미국, 독일, 프랑스 등 OECD 국가 평균 5.1%에도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는 “무리한 인원감축과 임금억제의 결과로 일선 지사에서는 인력부족과 엄청난 노동강도에 시달리고 있다”며 “유사 공공사업장에 비해 낮은 임금으로 직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져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공단의 방만한 운영, 공단 해체’ 등을 운운하며 공단노동자들의 현실을 왜곡하는 의협의 행태를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행태가 또 다시 반복될 시 우리노조는 생존권 사수차원에서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 투쟁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