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비아그라 부작용 사례건수 1위 불명예

이창진
발행날짜: 2007-10-22 14:13:40

김충환 의원, 항암제 ‘탁소셀’ 등 10개 품목 보고건수 공개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부작용 사례건수 집계에서 1위의 불명예를 기록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은 22일 식약청 국감자료를 통해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 등 다국적 제약사의 의약품이 부작용 사례건수 1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제출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사례 품목별 상위 10위 현황’(04~06년)에 따르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한국화이자)가 599건으로 가장 높은 부작용 수치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항암제인 ‘탁소셀’(사노피-아벤티스)가 192건, 정신병 치료제인 ‘리스페달’(존슨앤존슨) 172건, 피임약인 ‘이브라패치’(존슨앤존슨) 147건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무좀약으로 알려진 항진균제 ‘스포라녹스’(한국얀센)가 126건, 혈압강하제인 ‘노바스크’(한국화이자) 113건, 간질 치료제인 ‘토파맥스’(한국얀센) 101건, 항암제인 ‘엘록사틴’(사노피-아벤티스) 86건, 뇌졸중 치료제인 ‘플라빅스’(사노피-아벤티스) 85건, 골다공증치료제인 ‘포사맥스’(한국MSD) 81건 등의 순을 보였다.

제약사별로는 상반기중 가장 많은 청구액을 기록한 ‘플라빅스’의 사노피-아벤티스가 3개 품목을 차지했으며, 발기부전 치료제와 고혈압 시장의 대명사인 ‘비아그라’ ‘노바스크’ 업체인 한국화이자를 비롯하여 존슨앤존슨사와 한국얀센 등이 각각 2개 품목을 기록했다.

김충환 의원은 “가장 많은 부작용을 기록한 비아그라의 경우, 발기부전 악화와 사정장애 등의 무효나 역효과가 보고됐다”며 “정력제 등의 오남용 문제로 최근 개발된 엠빅스까지 우려의약품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부작용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김 의원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의 처방전 없이 판매되는 행위나 유흥가의 불법유통 등에 대한 관계당국의 철저한 감시와 단속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