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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오파투무맙' 초기임상 효과 입증

이창진
발행날짜: 2008-02-15 09:09:15
GSK의 백혈병치료제 후보물질인 '항CD20 단클론 항체 오파투무맙'(HuMax-CD20)이 종양억제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발표됐다.

GSK는 15일 "재발성 혹은 난치성 B세포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상 및 2상 임상연구 결과 HuMax-CD20 치료환자 중 절반에서 종양억제 반응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오파투무맙은 GSK와 젠맙 A/S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임상시험 책임 연구원 버트랜드 코이피어 교수는 “CLL 환자는 거의 모두 첫 치료 후 질병의 진행을 겪고 있으며, 현재 이들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은 제한적”이라며 “초기 임상시험 데이터는 고용량으로 치료받은 환자들 중 절반에서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오파투무맙은 B 세포의 세포막에 있는 CD20의 전혀 다른 항체 결합 부위를 타겟으로 하는 독특한 단클론 항체(MAb) 연구약물로 CLL 치료시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다.

GSK 항암제 개발센터 수석부사장 파올로 파올레티 박사는 “CLL은 흔하면서도 매우 심각한 백혈병의 일종으로 새로운 치료요법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약속해 줄 것”이라면서 “오파투무맙이 재발성 혹은 난치성 CLL 환자들의 치료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가능성에 대해 대단히 기대하고 있다” 라고 강조했다.

CLL은 가장 흔한 백혈병의 일종이며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30만건이 새롭게 발생하고 있으며 22만20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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