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보건의약단체 “선진화방안 즉각 철회 촉구”

이창진
발행날짜: 2008-09-23 17:54:40

의료제도 기반 붕괴 정책…“사무장 병원·면대약국 합법화”

의사협회를 비롯한 6개 보건의약단체가 전문자격사 제도 선진화 방안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의협과 병협, 치협, 한의협, 간호협, 약사회 등 6개 단체는 23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선진화 방안은 보건의료제도의 기반을 송두리째 붕괴시키고 국민에게 막대한 피해가 돌아갈 수밖에 없는 위험한 정책”이라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6개 단체는 “성장동력의 큰 축이 선진화된 의약산업이 되야 한다는 것에는 인식을 같이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저급한 상업주의를 추진하는 것으로 선진화될 것이라는 정부 일각의 발상에 심각한 우려와 절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깊은 우려감을 피력했다.

이들 단체들은 “소위 사무장 병원 또는 면대 약국의 폐해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 정부의 당연한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불법을 활성화, 합법화하는 선진화 방안이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고 반문했다.

이어 “보건의약계 선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차세대 성장동력의 확립을 위해서는 획일적으로 규제일변도의 정책의 대폭적인 개선을 통한 국내 뿐 아니라 외국 우수 의료기관이나 제약사와도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의 성과주의 발상을 성토했다.

보건의약단체는 따라서 “전문자격사제도 선진화 방안을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면서 “철회를 전제로 합리적이고 국가적 기준에 부합되는 의약산업의 선진화 방안이 마련된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서는 의사협회 주수호 회장과 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 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병원협회 지훈상 회장, 약사회 김구 회장 등이 공동 서명했다.#b1#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