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제약 육성위해 선순환 투자환경 조성을"

박진규
발행날짜: 2008-11-09 19:56:12

여재천 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 약리학회 강연서

제약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조속히 독점적인 신약을 세계시장에 공급해 막대한 수익을 얻고, 이러한 수익을 다시 연구개발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는 지난 7일 열린 대한약리학회 추계할술대회에서 '국내 신약 연구개발의 실제 및 상업화 미션'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지금 국내 제약 산업의 환경 변화는 안정된 국산신약연구개발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블록버스터 급 신약연구개발 경쟁력의 전략 강화를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여 이사는 국내 제약 산업계의 연구개발 중심 혁신 형 제약기업이 신약연구개발의 국내외 마라톤코스를 완주하기 시작한 시점은 불과 9년 전이며, 1999년 이래 연간 1개내지 3개의 국산신약이 탄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2000~2007년 사이 기술수출은 19개 혁신 형 제약기업에서 28건을 성사시킴으로써 연평균 3.5건이라는 높은 비율로 매년 증가하면서 기술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 이사는 "시장성 높은 주요 국산신약은 이미 오래전에 기 투자비용을 넘어섰고 예상 매출액의 증감률은 괄목할 만 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업의 탐색과제는 최근 몇 년 동안 두드러진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파이프라인 확보의 필요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여 이사는 이어 "지금 국내 제약 산업의 환경 변화는 안정된 국산신약연구개발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블록버스터 급 신약연구개발 경쟁력의 전략 강화를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기업이 글로벌 마케팅의 현실적인 갭을 혁신신약으로 재투자 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체제의 신약연구개발 상업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산학연관이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