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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멕시코 임무 마치고 무사 귀국

이창진
발행날짜: 2009-05-19 20:59:07

신형식 의사와 박수원 간호사, 교민 대상 신종플루 예방교육

멕시코 교민과 진료상담 중인 신형식 전문의(사진 가운데)와 박수원 간호사.(왼쪽)
멕시코에 파견된 신종플루 질병관리 의료지원단이 임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국립의료원은 지난 3일 신종플루 진원지인 멕시코에 파견한 의료지원단인 신형식 감염병센터장과 박수원 간호사무관이 17일간의 진료 및 예방 홍보활동을 마치고 19일 새벽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멕시코에 머무르는 동안 멕시코 시티와 지방 4개도시를 순회하면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진료 및 개인위생교육 실시했다.

지원단은 교민 206명을 진료하여 독감증세가 있는 6명은 타미플루를 처방하고, 의심환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멕시코 교민의 질병상태 등 동향파악을 위해 WHO 발표 자료, 현지 언론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여 예방교육ㆍ진료업무에 반영했으며, 3박 4일간 과달라하라, 케레타로, 푸에블라 등 현지 동포들과 한국기업 직원의 건강을 보살폈다.

이들은 현지 동포언론과 접촉하면서 신종플루 예방법을 홍보하는 한편, 한글학교를 방문하여 교민 자녀들과 교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플루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의료지원단은 타미플루 2000인분, N-95마스크 10,000개 등 10여개 품목을 멕시코 현지에 지원하였으며, 국립의료원내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는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근무토록 했다.

현재 의료지원단 의료진의 건강상태는 고열ㆍ기침 등 이상 징후 없이 건강한 상태이나, 2차 감염방지를 위해 자택에서 잠복기간(7일) 동안 격리하게 되며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의료기관으로 이송·진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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