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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성분, 술 마신지 6분만에 뇌변화 일으켜

윤현세
발행날짜: 2009-06-17 10:24:43

반복적인 음주, 뇌의 회복 속도 떨어뜨려

알코올 성분은 뇌에 단6분만에 흡수돼 뇌 세포에 변화를 일으키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Cerebral Blood Flow and Metabolism지에 실렸다.

이전 실험은 동물을 대상으로 알코올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주로 진행됐었다. 그러나 연구팀은 최초로 인간 뇌세포에 대한 술의 영향을 입증했다.

독일 하이델베르그 대학 연구팀은 3잔의 맥주 또는 2잔의 와인과 같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한 경우 단 6분만에 뇌 세포의 변화가 발생하는 것을 알아냈다. 이 알코올의 양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0.06% 상태이다.

연구에 참여한 8명의 남성과 7명의 여성은 MRI 뇌 스캐너에 누운채로 긴 빨대를 이용해 알코올을 마셨다. 연구팀은 MRI 스캐너를 통해 대상자들의 뇌 세포 변화를 관찰 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 알코올 농도가 증가할수록 뇌세포를 보호하는 화학물질의 양이 줄어들었으며 다른 뇌 세포 성분들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알코올의 뇌에 대한 해로운 영향은 짧은 기간 나타나지만 반복될수록 뇌의 회복 속도는 느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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